오클랜드 일부 해변 해파리 주의보...

오클랜드 일부 해변 해파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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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일부 해변에 아주 작은 크기의 해파리들이 나타나면서 특히 어린이들이 해파리의 공격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어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하우라키 걸프에 위치한 해변에서 이와 같은 가려움증이 발생하면서 특히 오카후 베이, 세인트 헬리어스, 코히마라마, 머레이스 베이와 마이랑이 베이 등의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대학교 보건 관계 사이몬 베이커 박사는 오클랜드 대학교는 이와 같은 작은 해파리들의 수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원인에 대하여 문의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특별한 사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 박사는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이 해파리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면 수 백 개 또는 수 천 개의 빨간 반점들이 뭉쳐서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하며, 지난 주 동안에도 오클랜드 카운실에 30건 이상의 해파리와 관련된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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