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복권 파워볼(Powerball)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잭팟이 성탄절 전야에 나왔다. 이번 당첨금은 약 18억 1,700만 달러(약 2조 6,000억 원)로 미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12월 24일(현지시간)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아칸소주에서 판매된 단 한 장의 티켓이 1등 당첨되면서 초대형 잭팟이 터졌다. 이 당첨금은 2025년 최대 규모이자, 역대 파워볼 당첨금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 그리고 파워볼 19로 발표됐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유일하게 더 많은 당첨금은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약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8천억 원) 기록이다.
파워볼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며, 당첨 확률은 약 2억 9,220만 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뉴질랜드 역대 최고 당첨금 실제 수령자는 약 NZ$4466 만 달러(약 3,796억 원)로 2024년 8월, 오클랜드의 한 복권 플레이어가 Powerball 번호를 맞추며 당첨된 금액으로, 이는 단일 티켓으로 받은 역대 최고 당첨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