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자신의 캐릭터 ‘권시현’을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우도환,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문가영, 김민재, 전미선, 신성우, 김서형 등이 참석했다.
배우 우도환은 JK그룹의 유일한 종손이자 태희(박수영)을 유혹하는 권시현 역을 맡았다.
이날 우도환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시현은 가정사가 암흑적이다.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있지만 불운한 가족사가 있고 친구들이 전부인 캐릭터다. 사랑에 대해서 믿지 않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지 않고 느껴보지 못한 친구고 태희를 만나며 이런 게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고 성장한다”고 전했다.
또 “따뜻한 봄 같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오는 3월 12일(월) 저녁 10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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