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정다빈 부녀가 재회한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시청자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스토리, 감각적 연출,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력이 완벽 조화를 이루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이를 입증하듯 ‘키스 먼저 할까요’는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행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월 27일 제작진이 극중 손무한과 그의 딸인 손이든(정다빈)의 재회 현장을 공개한 것. 멜로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에게 딸이 있다는 것부터 새로운 느낌인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이들 부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손이든의 존재가 손무한-안순진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손이든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 서 있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반갑고 다정한 눈빛이 아닌, 매섭고 차가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이 만난 장소가 경찰서인 만큼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부녀의 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손무한도 아빠인 것일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멀리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딸 이든을 바라보는 손무한이 포착된 것. 과연 이들 부녀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지, 서로를 향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첫 인상부터 서로에게 최악의 기억을 남긴 안순진과 손이든의 향후 관계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상상초월 멜로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7~8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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