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김상균이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친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홍이영 역)의 남자친구 문재형으로 분한 김상균은 첫 회부터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친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상균은 극 중 김세정의 친구인 박지연(하은주 역)과의 만남을 들키고도, “나도 할 만큼은 했잖아. 피곤해 죽겠는데 잠 안온다고 매일 새벽마다 깨우고, 누나야말로 나를 좋아하긴 했어? 그냥 재워줄 사람 필요했던 거 아냐?” 라는 뻔뻔한 멘트를 날렸다.
이에 김세정은 김상균을 붙잡고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고, 뒤늦게 미안하다 따라나섰지만 김세정을 쫓아갈 수는 없었다.
첫 등장부터 인상적인 등장을 남긴 김상균은 철없고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극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JBJ95로 활발한 아이돌 활동에 이어 연기 활동까지 시작한 김상균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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