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특별출연 라인업이 화제다.
5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50여 년 동안 안방극장을 책임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을 한 자리로 모았단 것 자체만으로 기대감을 상승 시키고 있다.
여기에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까지 이어지는 특별출연 라인업은 ‘디어 마이 프렌즈’의 역대급 캐스팅에 정점을 찍는다. 특히 단발성에 가까운 일반적인 특별 출연과 달리,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이들 특별 출연진이 남다른 비중의 역할로 등장해 여러 회차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조인성은 고현정(박완 역)과 한 편의 영화 같은 멜로 호흡을 펼친다. 조인성은 담백하고 유머러스하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훈훈한 연하남 ‘서연하’로 출연해 극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는 김혜자(조희자 역)의 막내아들 ‘유민호’로 등장한다. 욱하는 성질을 지녔지만 속 깊은 효심을 지닌 인물로, 김혜자와 함께 친근감 넘치는 모자케미를 보여주게 된다. 이광수는 특별 출연이지만 대본 리딩에도 참여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디어 마이 프렌즈’는 특별출연 조차 남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가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서로에게 친애하는 친구가 되는 어울림을 유쾌한 웃음과 상쾌한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5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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