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안 끝나고 새 파동 오는 중, 연말 더욱 조심해야

팬데믹 안 끝나고 새 파동 오는 중, 연말 더욱 조심해야

0 개 3,197 서현

올해 마지막 달이 되면서 다사다난했던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TV에서는 ‘FIFA 축구 월드컵’ 중계가 한창이지만 연말의 긴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슴 설레는 이들도 많다. 


그런 가운데 전문가와 보건 당국은 코비드-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이번 여름 시즌에도 감염 파동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299965_7935.png
 

<신규 확진자 하루 1만 명 이상 될 수도> 


지난달 중순 뉴질랜드 보건부 부국장인 앤드루 올드(Dr Andrew Old) 박사는, 이번 여름 시즌에 코비드-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1만에서 1만 1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드 부국장은, 모델링에 의하면 입원자와 사망자가 여름 시즌에 정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입원자가 100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난겨울 중반인 7월에 발생했던 두 번째 오미크론(Omicron) 감염 파동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재감염자 발생률이 올라간다는 사실도 중요한 점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재감염 환자는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최대 20%까지 달하며 이들 중 1% 정도는 감염된 지 90일 이내에, 그리고 나머지는 90일 이전에 감염됐던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올드 부국장은 이 같은 상황 변화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한편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이 퍼진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면서, 이러한 모델링 수치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아니며 다른 나라 사례 등 국제적으로 나타난 흐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면서, 모델링은 향후 상황 가늠과 함께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300000_2709.jpg
▲ 중국 해변에 등장한 ‘페이스키니(facekini)’ 복장 여성들


<일일 신규 감염자 4000명 수준으로 급증> 


실제로 올드 부국장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최근 들어 국내에서 신규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11월 마지막 주 발표된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21일(월)부터 11월 27일(일)까지 새로운 지역 감염자와 국경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합해서 총 2만 7076명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3863명이 감염된 셈인데 이에 앞서 보건 당국은 지난 11월 19일(토)에는 하루에 신규 감염자가 4322명이 쏟아졌으며 이는 그 전 주말인 12일(토)의 2776명보다 1500명 이상이나 급증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11월 마지막 주 사망자는 58명이 추가돼 2020년 3월부터 코비드-19 팬데믹 시작 이후 공식 집계된 뉴질랜드의 사망자는 모두 338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58명을 각 지역 보건위원회 별로 보면, 오클랜드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9명인 캔터베리와 6명인 와이카토가 이은 가운데 웰링턴은 5명이었다. 


또한 남섬 최남단인 서던 디스트릭이 4명, 노스랜드가 3명이었고 베이 오브 플렌티와 미드 센트럴, 그리고 사우스 캔터베리가 각각 2명씩이었으며 레이크스와 타이라휘티-기스본, 혹스베이와 왕가누이, 그리고 넬슨 말보로는 각각 한 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이들 사망자를 나이로 보면 20대 1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8명, 70대 18명, 80대 16명, 90대 이상이 9명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4명이고 여성은 24명이었다. 


같은 기간 중 입원 확진자는 328명으로 그중 10명이 집중치료실에 있었는데, 한편 이들 신규 감염자 중 6547명이 재감염자였으며 이는 그 전 주의 4874명보다 상당히 증가한 수치였다. 


그보다 한 주 전인 11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는 새 확진자가 2만 4068명이었고, 그중 재감염자는 4874명이었으며 사망자는 40명이었던 점으로 미뤄볼 때 다시 감염자가 늘면서 보건 당국이 우려하는 파동이 다가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300040_8648.jpg
▲ 엄격한 코비드-19 통제에 저항하는 중국 시위대


<팬데믹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초 전염병 전문가인 마이클 베이커(Michael Baker) 오타고 대학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여름 시즌을 맞이해 음악 축제에 참여하고 햇살이 가득한 휴양지로 떠날 것을 고대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팬데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일제히 경고했다. 


당시 베이커 교수는 2022년에는 전 세계 사망자가 2000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코비드-19라는 단일 사건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3번째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변종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클랜드 대학의 한 전문가도, 사람들이 팬데믹이 끝났고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게 우려스럽다면서, 자기만족이 추가 감염과 재감염을 불러오고 있으며 아직 감염되지 않았던 이들이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한 전문가는 코비드-19에 감염되면 신체 모든 혈관의 손상 가능성이 있으며 흔히 ‘침묵의 손상(silent damage)’이라고 부르는 면역 기능을 저하하는 이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뇌졸중(strokes)’과 ‘심장마비(heart attacks)’ 위험을 증가시키는 ‘혈전(blood clots)’과 코비드-19 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300076_9023.jpg
 

<감염자 20%는 자신이 감염된 사실도 몰라>


한편 국내에서 새 변종으로 인해 또다시 감염 파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자신이 코비드-19에 감염됐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된 베이커 교수는 만약 팬데믹이 3년 가까이 지속되는 동안 한 번도 걸리지 않았다면 정말로 운이 좋았던 것이라면서, 이들은 현재도 여전히 감염을 피하고자 조심스럽게 행동할 것이고 이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미 감염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직도 감염된 적 없었다고 믿는 이들이 꽤 많다는 점이다. 


이들은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었거나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감기 정도로 여겼던 이들인데, 지난 11월에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감염 경력이 있지만 이를 몰랐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국립 면역 연구 및 감시 센터(National Centre for Immunisation Research and Surveillance, NCIRS)’는 13주마다 코비드-19 항체에 대한 혈액 샘플을 검사하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결과를 보면, 호주 성인의 최소 65%와 아동의 64%가 최근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성인 46%가 감염됐다고 나왔던 공식적인 최신 데이터보다도 거의 20% 가까이 높은 수치인데, 베이커 교수는 아마도 뉴질랜드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국내에서도 감염자 중 아직 보고되지 않은 이가 20% 정도는 된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커 교수는 영국에서 실시한 ‘인간 챌린지(human challenge) 실험’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코비드-19에 대해 높은 자연적인 저항력을 가졌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올 2월 ‘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실시된 해당 실험에서는 18~29세의 36명의 건강한 남녀 지원자들이 원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노출됐으며 36명 중 18명은 감염돼 중등도의 증세를 보인 반면 16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커 교수는 이는 일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어도 감염 저항력이 조금 더 강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현재 과학자들이 그들이 감염되지 않은 이유를 조사 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단서가 나올 수 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300112_3069.jpg
▲ 시드니에 입항한 ‘Majestic Princess’ 크루즈선


<다시 마스크 착용하는 크루즈 승객들>


실제로 신호등 체제가 전면 해제되고 국경도 완전히 개방된 현재 주변에서는 마스크 착용자가 드물어지는 등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감염을 걱정하지 않거나 무관심한 모습이 일상적이다. 


하지만 겨울을 맞이한 북반구 국가에서 여전히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록을 세우는 등 팬데믹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인데, 실제로 지난달에는 시드니 및 브리스베인과 뉴질랜드 사이에서 여러 노선의 크루즈 선박을 운영하는 호주의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이 지난 2월에 폐지했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승선과 하선 시를 포함해 선상 모임이나 버스나 수상 셔틀 탑승은 물론 하선해 관광에 나설 때 등 물리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든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회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는 11월 중순에 800명이 감염된 채 시드니에 입항한 바 있는데, 이 유람선은 앞서 웰링턴 등 뉴질랜드 항구에 들렀을 당시에도 양성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88081887c58417dbb9f805134528bf68_1670300144_2416.jpg
 

<쇼핑이나 실내 행사 조심해야> 


상황이 이처럼 변하자 특히 많은 행사로 사람이 몰리고 또 휴가지 등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유동 인구도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국민들에게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서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입원자가 하루 100여 명에 달하면 가뜩이나 힘겹게 운영 중인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이 가해질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언을 구한 한 언론의 질문에 답한 베이커 교수는, 국민들이 크리스마스 모임 등을 건너뛰지는 않아도 된다면서도 큰 행사를 조직하는 이들은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신속항원검사(RAT)’를 하도록 강조하고, 또 행사는 공기 흐름이 좋은 야외로 옮기는 등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사를 회피하는 이들은 다른 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첫 번째이든 재감염이든 매번 증세나 기간이 비슷하며 그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은 여전히 모든 위험을 감소시키므로 최초이건 추가 접종이건 하지 않은 이들은 빨리 접종을 마치도록 촉구했다. 


한편 연말이 되면 쇼핑을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폐쇄되고 공기 흐름도 좋지 않은 상가를 찾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이런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가급적 오래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나 페리는 위험이 좀 덜하지만 비행기는 탑승 중은 물론 타고 내릴 때도 많은 이들과 접촉을 피할 수 없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며, 만약 감염이 확인됐을 때는 격리 기간을 지키고 격리 7일 차에도 1/4의 환자들은 여전히 전염성이 있으므로 이런 경우 격리를 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확진자들은 편안히 쉬면서 감염이 시작된 후 최소한 2주를 기다린 뒤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만약 증상이 여전하다면 더 쉬어야 하며, 이미 감염된 사람은 안타깝게도 상당히 빠른 시간에 다시 걸릴 위험성 역시 높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아직도 접종받아야 하는 뉴질랜드 국민 중 1/4이 3번째 또는 첫 번째 부스터 접종을 안 했다면서, 이들이 빨리 접종에 나서도록 촉구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이민자 착취 유발하는 이민 제도

댓글 0 | 조회 2,496 | 5일전
최근 이민 사기와 이민자 착취 사례가 계속 터지면서 이민 선호국으로서의 뉴질랜드 평판을 크게 퇴색시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보다 나은 삶을 펼쳐 보리라는 이들 이… 더보기

올 여름, 몰려올 폭염 대비해야

댓글 0 | 조회 2,398 | 6일전
9월 9일(토), 크라이스트처치의 에이번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 지역에는 멀리 알래스카에서 1만 1,700km를 쉬지 않고 날아온 ‘뒷부리도요새(bar-taile… 더보기

사이클론 6개월, 잊혀진 수해 주민들

댓글 0 | 조회 2,201 | 2023.09.13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피해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피해 주택들에 대한 보험회사들의 보험금 지급은 … 더보기

NZ 인구 “이민자 급증, 자연증가 80년 만에 최소”

댓글 0 | 조회 3,882 | 2023.09.12
지난 8월 중순 나온 통계국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총인구는 522만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월에 비… 더보기

전면적 검토 필요한 뉴질랜드 교육

댓글 0 | 조회 5,901 | 2023.08.23
한때 세계 최고 수준을 자부하던 뉴질랜드 교육 제도가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력은 모든 학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등… 더보기

골퍼 “일반인보다 피부암 발병률 250% 높다”

댓글 0 | 조회 2,916 | 2023.08.22
비가 잦았던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골프장을 찾는 발걸음도 부쩍 늘었다.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햇볕과 자외선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 더보기

더욱 정교해진 신용 사기

댓글 0 | 조회 4,074 | 2023.08.09
이메일, 문자 메시지, 전화 등을 통한 신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사기를 당해도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보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댓글 0 | 조회 3,432 | 2023.08.08
한국의 어느 가수가 부른 유행가 중 “잡힐 듯 잡히지 않는 ‘00’이 너무 아쉬워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00’ 참 힘드네요”라는 가사가 있다.가사 중 ‘00’에… 더보기

점점 늘고 있는 무주택 은퇴자들

댓글 0 | 조회 7,165 | 2023.07.26
은퇴자들의 자가소유율이 앞으로 계속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은퇴자들의 80% 정도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높은 주택가격과 렌트비, 생활비 등으로 향후 30년 동… 더보기

자유 위해 자원했던 NZ 용사들 이야기(II)

댓글 0 | 조회 1,111 | 2023.07.25
7월 27일(목)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3년 1개월이 넘도록 치열하게 벌어졌던 한국전이 끝을 보지 못하고 휴전협정을 맺은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다.당… 더보기

고개 드는 주택시장 바닥론

댓글 0 | 조회 5,927 | 2023.07.12
지난 2021년말부터 떨어지기만 했던 주택가격이 마침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집값 급락세도 멈췄고 그 동안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 더보기

자유 위해 자원했던 NZ 용사들 이야기(I)

댓글 0 | 조회 1,287 | 2023.07.11
오는 7월 27일(목)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3년 1개월이 넘도록 치열하게 벌어졌던 한국전이 끝을 보지 못하고 1953년 7월에 휴전협정을 맺은 지 7… 더보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순이민

댓글 0 | 조회 3,457 | 2023.06.28
국경 개방 이후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이 늘면서 순이민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뉴질랜드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가… 더보기

슈퍼에서 사라지는 일회용 비닐봉지

댓글 0 | 조회 5,684 | 2023.06.27
지난 5월 말에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엔이 개최한 ‘유엔환경총회(UN Environment Assembly)’의 제2차 ‘… 더보기

세계 최악 외래종 해초 침입한 NZ 바다

댓글 0 | 조회 3,300 | 2023.06.14
평소에도 외국에서 온 갖가지 동식물로 가뜩이나 골치가 아픈 뉴질랜드에서 이번에는 바다에서 급속히 퍼지는 외래 침입종으로 비상이 걸렸다.문제의 해초는 ‘카울러퍼(c… 더보기

불공평하지만 정부 해결책 없는 과세 시스템

댓글 0 | 조회 5,059 | 2023.06.13
부유층이 서민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뉴질랜드의 과세 제도가 심각하게 불공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최상위 부유층이 소득의 … 더보기

예산 적자에 비상 걸린 오클랜드시

댓글 0 | 조회 5,893 | 2023.05.24
오클랜드 카운슬이 통합 13년 만에 가장 어려운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023/24 예산에서 3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예산 적자를 예상하면… 더보기

불, 불, 불조심의 계절, 내게 맞는 화재경보기는?

댓글 0 | 조회 1,716 | 2023.05.23
5월 16일(화) 한밤중 이른 시간에 웰링턴 대형 호스텔에서 난 큰불로 인해 최소한 6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여럿 나온 가운데 19일(금) 현재 실종자가 많아 사망… 더보기

새로운 장 여는 뉴•호 관계

댓글 0 | 조회 6,249 | 2023.05.10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4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영주권 신청 없이도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이같은 … 더보기

100만 불 유산 놓고 다툰 고모와 조카들

댓글 0 | 조회 5,324 | 2023.05.09
뉴질랜드가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최근 언론에서는 후손들이 유산을 놓고 법정 싸움을 벌였다는 뉴스가 종종 전해져 사람들의 관… 더보기

다른 길 가는 뉴질랜드 경제와 호주 경제

댓글 0 | 조회 8,003 | 2023.04.26
태즈먼 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최근 대조적인 경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국이 공통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호… 더보기

따뜻한 겨울, 어떤 히터로?

댓글 0 | 조회 3,059 | 2023.04.25
아침이면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고 비가 잦아지는 등 계절이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이미 상가에는 갖가지 난방기기가 등장한 지 오래이고 TV에서도 난… 더보기

어떤 커튼과 블라인드가 보온에 좋을까?

댓글 0 | 조회 3,014 | 2023.04.12
아침과 밤 기온이 차츰 내려가면서 계절이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살다보면 매년 겨울이 되면 집 안을 어떻게 따뜻하게 만들지를 자주 고민에 빠… 더보기

침체한 주택시장 반영하는 매매 급감

댓글 0 | 조회 4,939 | 2023.04.12
주택시장의 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시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인 주택 매매량이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가격의 하락세도 계속되면서 평균… 더보기

팬데믹이 교육에 미친 긴 영향

댓글 0 | 조회 2,439 | 2023.03.28
정부가 지난달 학생들의 무단결석을 줄이기 위해 출석 사무관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7,400만달러를 투입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규칙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절반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