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더욱 뚜렷해진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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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4,025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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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았던 ‘2018년 센서스(Census)’ 분석 결과가 실시된 지 1년도 훨씬 더 경과한 

지난 9월말에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작년 센서스는 참여율이 목표였던 94%보다 훨씬 낮은 83.3%에 불과했고 일부 항목만 응답한 이들도 많아 통계 신뢰도가 문제된 가운데 8월에는 통계국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등 큰 진통을 겪었다. 

 

매 5년마다 실시되는 센서스는 사회 각 부분을 다양하게 조사하는데, 이번 호에서는 그중에서도 인구 통계를 분석해 5년간 뉴질랜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본다. 

 

만약 100명만 모여 사는 마을이라면?

 

먼저 센서스에 나타난 각종 지표들을 만약 “뉴질랜드가 100명의 주민만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도표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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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표에서 보듯 뉴질랜드라는 마을의 주민 중 남자는 49명 그리고 여자가 51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이 사는 마을로 나타났으며 마을 인구의 ‘중간연령(median age)’은 37.4세였다. 

 

또한 100명이 사는 이 마을의 원주민이었던 마오리는 모두 17명이었다. 

 

*** 2018년 현재 국내 거주인구는 469만9755명(남자: 231만9558명, 여자: 238만197명)이었는데, 이는 2013년 424만2048명에 비해 10.8%인 45만명이 늘어난 것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2.1%로 그 이전 5년간의 연간 증가율 0.7%에 비해 한층 높아졌다.   

 

전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노스랜드 인구가 18만여명에 달하면서 5년간 증가율 부문에서 18.1%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15.2%로 인구 30만8500명이 된 베이 오브 플렌티와 함께 45만8000명을 넘어선 와이카토가 13.5%로 각각 증가율에서 2, 3위에 자리했다. 

 

반면 남섬 웨스트 코스트는 16곳 중 유일하게 1.8% 인구가 감소해 3만1500여명으로 줄었다.   

 

한편 최대 인구지역인 오클랜드는 5년간 15만6000명이 늘어나 절대인구수로 가장 많은 증가를 기록하면서 총거주인구 역시 157만명에 도달했다. 

 

이번 센서스를 보면 오클랜드를 포함한 노스랜드와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등 북섬 북부의 4개 지역이 5년간 나라 전체 인구 증가분 중 60.9%를 차지해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현재 전체 인구의 3/4이 북섬에 살며 남섬이 5년간 10% 증가율로 10만명이 늘어난 반면 북섬은 증가율 11%에 총 35만750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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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마을 주민 100명 중 73명은 이곳에서 태어났지만 27명은 다른 데서 태어난 뒤 이사온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곳에서 태어난 27명 중 5명은 고향이 영국으로 나타나 타향 출신 중 가장 많았으며 중국 본토 출신은 3명이었다. 


또한 인도에서 태어난 이들도 3명이었으며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었고 이웃 호주 출신도 2명이 현재 마을에서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 이번 센서스에서는 총 거주인구 중 72.6%인 337만122명이 뉴질랜드에서 태어났고 나머지 27.4%인 127만1755명이 외국에서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 태생 비율이 2013년 25.2%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 5년간 이민자 유입이 그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한 실태를 반영하며 특히 청년층이 학업이나 취업차 입국한 경우가 많았다.  

 

한편 이들의 출생지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나라들이었는데, 아시안 중에서는 중국 본토 태생이 13만2906명이었고 홍콩은 1만992명, 그리고 타이완이 1만4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11만7348명이었으며 일본은 1만3107명, 그리고 필리핀은 6만763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이 출생지라는 인구는 모두 3만975명이었으며 15명은 북한 태생으로 조사됐다. 

 

또한 영국(UK)이라고 답한 경우가 1만4601명이었고 여기에 스코틀랜드가 2만6136명이었지만 잉글랜드가 고향이라는 답변도 21만915명에 달했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2만7678명과 1만1928명으로 나타났으며 호주는 7만5696명, 여기에 7만138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고향이라고 각각 답했다. 

 

특이하게도 아예 배로 이동 중 ‘바다(at sea)’ 에서 태어났다는 응답자도 15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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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 주민들의 ‘인종(ethnic group)’은 매우 다양한데 전 주민 100명 중 70명이 ‘유럽계(European)’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이 마을의 원주민이었던 ‘마오리(Maori)’는 현재 17명이며 15명의 ‘아시안(Asian)’ 들도 함께 살고 있다. 

 

또한 8명은 통가나 피지, 사모아 등 ‘태평양 군도(Pacific)’ 사람들이며 1명이 ‘중동(Middle Eastern)’ 출신, 그리고 또 다른 1명이 기타 민족이다.  

 

한편 마을 거주자 100명이 모두 응답했지만 그중에는 자신의 출신을 2개 이상 겹치게 말한 경우도 있어 이들 모두를 합친 숫자는 100명보다 많았다. 

 

***  2018년 센서스의 인종별 구분에서 자신을 유럽계라고 응답한 비율은 복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9만7864명이었다. 

 

이는 전체의 70.2%였는데, 지난 5년간 유럽계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은 2013년 센서스 당시 74.0%에서 4%포인트 정도 하락한 수치이다. 

 

당연히 마오리나 아시안, 아프리칸 등 다른 인종들의 점유율이 조금씩 증가했으며 결국 뉴질랜드의 인종적 다양성이 더 뚜렷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구가 총 77만5836명인 마오리가 유럽계 다음으로 많은 인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역시 5년 전 14.9%에서 16.5%로 인구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아시안은 70만7598명으로 나타났는데 아시안 역시 점유율이 5년 전의 11.8%에서 이번에는 15.1%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아시안 중에서는 중국계가 23만13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인도계로 22만1916명이었다. 

 

더욱이 중국 본토 출신만이 아니라 3177명으로 나타난 홍콩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중국계 4866명, 그리고 1413명이 캄보디아 중국계라고 답한 데다가 여기에 싱가포르(675명)나 타이완(6570명)까지 나라를 구분하지 않고 추계하면 국내에 거주하는 범 중국계는 더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인도 역시 피지 출신 인도계인 이른바 피지언이 1만5132명, 그리고 남아공 출신 인도계가 1632명으로 나타나는 등 중국과 마찬가지로 범 인도계로 구분할 수 있는 인구는 더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뉴질랜드 인구 구성은 유럽계와 마오리, 그리고 중국과 인도, 그리고 아래에서 언급될 사모안 등 모두 5개 민족 출신이 상위 5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들어 유입 인구가 급증한 필리핀도 이번 센서스에서 7만2612명으로 집계되면서 아시안계 중에서는 상위 3번째에 자리했다. 

 

한국계(Korean)는 모두 3만5664명으로 나타나 아시안계 중에서는 필리핀 다음으로 많았으며 일본은 1만814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시안계라고 응답한 인구 5명 중 최소한 한 명 이상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태평양 제도 출신들은 38만1642명으로 집계됐으며 점유율 역시 5년 전 7.4%에서 현재는 8.1%로 높아졌다. 

 

이 중 사모아 출신이 가장 많은 18만2721명이었으며 통가가 8만2389명, 그리고 쿡 아일랜드 출신 마오리가 8만532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들 태평양 제도 출신들 중 최소한 2/3가량이 뉴질랜드가 고향이어서 이주 역사가 오래됐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웃 국가인 호주는 2만9349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아공은 3만715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센서스에서는 모두 7만332명이 중동이나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지역 출신 역시 점유율이 5년 전 1.2%에서 1.5%로 늘어나면서 뉴질랜드의 인종이 더욱 다양화되는 데 영향을 줬다. 

 

한편 자치령들을 포함해 지구상에 현존하는 200여개가 넘는 나라들과 그 보다 더 많은 민족별로 구분돼 이뤄진 인종별 조사에서 132명은 자신들을‘집시(Gypsy)’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4만5330명은 ‘뉴질랜더(New Zealander) ’라고 답했고 4017명은 기타로 분류되기도 했는데, 복수 응답을 허용한 인종별 분류에 대한 대상자는 모두 542만93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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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을에 이토록 다양한 사람들이 살다보니 쓰는 말들도 그에 못지 않게 다양한데, 일단 주민 100명 중 영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95명이었다. 

 

또한 마오리어가 4명, 그리고 사모안어를 2명이 사용한다고 답한 가운데 만다린(Mandarin)을 포함한 중국어 사용자가 2명이었으며 기타 언어 사용자가 15명이었다.    

 

100명 중 2명은 너무 어려 아직 말을 못하는 유아였으며, 언어 역시 민족이나 출신처럼 2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전체 숫자는 100명보다 많다.  

 

*** 이민 국가인 뉴질랜드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 출신들이 모인 만큼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당연히 다양할 수밖에 없다. 

 

공용어로 영어가 널리 쓰이지만 각 이민자들 가정이나 사회에서는 앞서 언급된 출신 국가나 인종들보다 더 많은 언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된다.  

 

복수 응답이 허용된 사용 언어 조사 결과를 보면 우선 영어 사용자가 448만2135명으로 압도적이다. 

 

이와 더불어 불어 5만516명, 그리고 스페인어 3만8823명, 러시아어가 1만2543명 등 유럽 계통 언어가 널리 쓰이는 가운데 인구가 많은 중국어(nothern chinese) 역시 9만 5253명이나 사용하고 있다. 

 

한편 중국계는 언어 사용에 있어서는 각 지방별로 다른 방언들이 있기는 하지만 하나의 중국어로 폭넓게 볼 수 있는 반면 인구가 그에 못지 않게 많은 인도계는 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인도계는 힌두어(Hindi) 사용자가 6만9471명으로 나타났으며 펀잡(Punjab) 출신이 쓰는 펀자비(Punjabi)가 3만4227명, 그리고 타밀어(Tamil)가 1만107명, 이외에 피지언들이 쓰는 피지 힌두어가 2만6805명으로 나타나는 등 인도계는 상당히 다양한 언어들을 구사한다. 

 

또한 마오리어와 사모아어는 각각 18만5955명과 10만1937명이 사용한다고 답변했고, 필리핀 출신들은 영어 외 고유어인 타갈로그(Tagalog) 사용자가 4만32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어를 사용한다는 대답은 3만1323명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어는 인구에 비해 많은 2만4885명이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언어 사용에 대한 응답은 583만416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102명은 19세기에 국제적 언어로 창안된 인공어인 ‘에스페란토(Esperanto)’를 사용한다는 이들도 102명이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남섬지국장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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