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난방기기, 어떤 게 적당할까?

전기 난방기기, 어떤 게 적당할까?

2 14,530 서현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577_3838.jpg
 

겨울이 되면 고국을 떠나온 교민들이 아쉬움 속에 그리워하는 게 이민 전 한국의 아파트 생활에서 누렸던 따뜻한 온돌과 중앙난방, 그리 큰 부담 없이 쓰던 뜨거운 물이다.

 

뉴질랜드 생활에서 겨울 고민 중 하나가 난방인데, 특히 매년 인상되는 전기요금 부담도 만만치 않다 보니 어떻게 하면 비용 대비 효율적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까를 궁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각종‘전기 난방기기(electric heaters)’들에 대한 에너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한다. (* 본문에서 언급되는 전기료는 고정식 전기요금 체계의 일반적인 가정 전기료 기준이다.)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393_8688.jpg
▲ 패널 히터

 

보조용으로 적합한 패널 히터

‘히트 펌프(heat pumps)’를 제외한 이른바 ‘플러그 인(plug-in)’방식의 난방기기들은 용량이 2.4kW 이하 소형으로 보통 집 안의 큰 공간을 제외한 침실 등 작은 규모에서 사용되며 이들 장비들 간의 효율성 역시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이 중 이른바 ‘패널 히터(Panel heaters)’는 차가운 주변 공기를 흡수해 ‘발열기(heating element)’에서 생성된 열을 상단의 ‘통풍구(vent)’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열을 전달하는데, 2kW짜리는 시간당 60 센트 정도 비용이 발생, 플러그 인 종류의 다른 기기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다.

 

 

이에 따라 패널 히터는 작은 규모의 거실이나 복도, 침실에서 사용이 권장되며 특히 ‘히트 펌프(heat pump)’와 같은 주 난방장치의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게 좋고, 또한 ‘온도조절기(thermostat)’가 장착된 경우에는 원하는 온도에 맞춰 놓고 사용하는 게 비용 절약의 요령이다.

 

주의할 점은 시중에서 “400W‘eco’패널 히터로 간단한 평면패널 히터이고 값도 싸다”고 선전하는 제품들은 전기료가 시간당 10 센트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백열전구 4개에서 나오는 정도의 적은 열 밖에는 방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한편 패널 히터의 열 방출 부위는 어린이나 애완동물에게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겁지는 않지만 만약 수건이나 옷을 걸쳐 놓으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479_2756.jpg

▲ 오일 칼럼 히터

 상대적으로 낮은 열효율, 오일 칼럼 히터 

뉴질랜드 각 가정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난방장치를 꼽자면 단연‘오일 칼럼 히터(oil column heaters)’인데 안에 열을 저장하는‘실리콘(silicone)’오일이 들어 있어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이 기기가 오래 전부터 주요 난방장치로 널리 사용된 이유는, 우선 소음이 없다는 점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내뿜지 않는 방식으로 화재 가능성이나 화상을 입을 염려도 높지 않아 안전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 전문가들은 그 같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오일 칼럼 히터는 방안의 공기를 움직여주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히터 주변의 작은 공간만 데워줘 난방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천정이 높은 방에서는 효율성이 더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려고 일부 제품에는 타이머와 함께 작은 크기 팬도 달려 있지만 팬을 가동하면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공기 순환 효과 역시 그리 높지 않다.

 

통상 1000W(1kW) 용량의 이 히터를 한 시간 동안 사용하면 30 센트 정도 전기료가 나오며 이는 난방 공간의 규모만을 놓고 볼 때 다른 기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꽤 낮은 편이다.

 

또한 일반적 크기의 침실에서 1kW의 오일 칼럼 히터를 사용해 실내온도를 8℃에서 10℃까지 올리는데 8분 20초가 걸렸다는 분석 결과 역시 난방기기로써 오일 칼럼 히터를 선택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445_9044.jpg 

▲ 욕실에 설치된 팬 히터

 

빠른 난방에 적합한 팬 히터 

최근 들어 선풍기처럼 날개가 부착된 이른바 ‘팬 히터(fan heaters)’들이 많이 선보인 가운데 특히 요즘에는 리모컨이 부착된 아래 위가 긴 타워 형태로 생긴 제품들도 부쩍 눈에 많이 뜨인다.

 

이들 팬이 달린 히터 종류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빠른 시간 내에 공간을 데워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와 같은 연유로 인해 일찍부터 샤워 부스가 달린 세면장이나 화장실 등에 많이 사용됐다.

 

반면에 상당한 크기의 소음이 발생해 정숙을 요하는 침실과 같은 장소에는 부적당하며, 일반적인 제원의 팬 히터들이 시간당 전기료가 60 센트에 달하는 등 비용 역시 꽤 비싸다는 것 또한 단점의 하나이다.

 

이에 따라 풍향 조절 기능이 달린 대형 팬 히터는 상대적으로 소음 영향이 적은 규모가 큰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작은 팬 히터는 가정에서 TV 등을 시청하면서 발 아래 놓아둘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역시 계속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참아야 한다.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531_6008.jpg
▲ 마이카서믹 히터

 

화상 위험성 있는 마이카서믹 히터 

소비자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인 이른바 ‘마이카서믹 히터(micathermic heaters)’는 ‘운모(mica)’을 가지고 만들며, 켜자마자 1분 안에 최대 발열 수준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기기들에 비해 작은 공간을 빨리 덥혀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굉장히 효율적이다.

 

무게도 가볍고 두께도 상당히 얇기 때문에 벽걸이용으로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괜찮은 데다가 오일 히터와 같이 소음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꽤 저렴하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 장치는 가동할 때 상당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어른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어린이들이나 애완동물들이 화상을 입을 위험성이 크다는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물이나 음료를 제품에 쏟을 경우 망가질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한데, 판매업체들이 종종 친환경적 난방장치로 선전하곤 하는 마이카서믹 히터는 사용 비용이 시간당 30~60 센트로 낮은 편은 아니다.

 

열효율이 가장 높은 히트 펌프 

많은 가정의 거실 등에서 주 난방장치로 설치된 ‘히트 펌프(heat pumps)’는 우선 투입되는 에너지에 비해 나오는 발열량이 많아 효율성 면에서는 다른 방식의 전기 난방기기들을 압도한다.

 

통상 투입 에너지의 2.5배에 달하는 열량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제는 장비 자체가 고가이고 설치비도 만만치 않은 데다가 또한 한 군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고정식 난방장치라는 점이다.

 

한 에너지 관련 기관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면 매일 6시간씩 히트 펌프를 사용했을 때 6개월 전기요금이 300 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그러나 실제로 요금을 이처럼 낮추면서도 포근하게 지내고 싶다면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이는 에너지 전문가들이 다른 종류의 전기식 난방기들을 이용할 때도 활용하도록 강조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히트 펌프에 달린 타이머의 적절한 이용이 그 첫 번째이다.

 

즉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 30분 전, 그리고 아침에 기상하기 30분 전에 작동할 수 있도록 타이머를 맞춰야 하는데 이때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실내온도를 너무 높게 조정해 놓지 않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적정 실내온도를 18℃ 정도로 권하는데, 그러나 오래 전부터 추위에 익숙한 뉴질랜드 원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생활한 교민들 입장에서는 18℃는 포근하게 지낼 수 있는 온도가 아닌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요즘은 한국에서도 통상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18~20℃로 안내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는데, 실제로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는 22~23℃이지만 실내에서도 적절한 옷만 입는다면 3~4℃ 정도 온도 차이는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

 

다만 가족 중에 아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18℃는 너무 낮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적절하게 온도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겨울 난방은 습기 제거가 우선 

한편 에너지 전문가들은 ‘연통이 달리지 않은 가스 난로(unflued gas heaters)’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도록 권하는데, 이는 안전상 문제도 있지만 효과 대비 비용이 비싼 데다가 이산화탄소 배출은 물론 실내 습도까지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3년 전 나왔던 한 통계에서는, 1kWh 당 히트 펌프비용은 12 센트였던 반면 이동식 가스난로는 kWh 당 35~40 센트에 달해 3배 이상 높았으며, 앞서 이야기한 각종 이동식 전기기기들은 17~34 센트 수준이었다.

 

한편 전문가들이나 ‘소비자협회(Consumer NZ)’에서는 효율적인 겨울철 난방을 위해 천장 부분의 보온재를 강화하고 창문을 가리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한편 집 안의 습기를 제거할 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실내를 덥히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특히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잦은 환기를 통해 집 안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비가 잦은 뉴질랜드 겨울 기후상 햇빛이 조금이라도 비치면 창문을 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당연히 가급적 실내에서의 빨래 건조 역시 피해야 할 생활 습관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정부기관인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Authority (EECA)’에서 밝힌 각 방의 크기에 따라 권장되는 전기식 난방기기의 용량을 소개한다.

 

8e741f3fe07d570e16041b803b901e0c_1497346898_1662.png
 

 남섬지국장 서 현 

Megi
겨울철에는 유리 창문에서 들어오는 냉기가 실내를 얼마나  차게 만드는가 느끼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읍니다 저희는 2년전에 윤여신 목사님 사모님께서 알려 주시는 바람에 겨울이면 유리 창문에다가 일명"폭폭이"라고 하던가(?) 물건 포장 할때 깨지거나 물건끼리 서로 부딛히지 말도록 물건 사이에 끼워 넣는 비닐을 사다가 유리창에 붙여서 한 겨울을 납니다  정말 집안이 훈훈 합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 하고요 한 놀을 사시면 집이 크더라도 몇집은 충분히 붙이실것 입니다
shawn1234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HRV (홈벤틸레이션, 힛펌프, 패널히터, 윈도우 등등) 코리안 매니저 숀입니다. 0211374530.

최적의 은퇴 연령은?

댓글 0 | 조회 6,939 | 2022.03.23
많은 젊은이들은 65세가 되기 휠씬 전에 은퇴를 꿈꾼다. 하지만 사람들은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노령연금 수급연령을 넘어서도 일을 하고 싶거나, 할 필요를 인식하… 더보기

침략당한 우크라이나의 아픈 과거

댓글 0 | 조회 3,240 | 2022.03.22
우크라이나(Ukraine)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두 나라 군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되는 비참한 전쟁터 모습과 이웃 국가로 피난하는 … 더보기

법 시행과 함께 다가온 주택시장 하강

댓글 0 | 조회 10,279 | 2022.03.09
작년 12월 이후 외견상 사소한 이유로 주택대출 신청이 거부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알려지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외식 빈도가 높아서, 국내 여… 더보기

갈수록 커지는 NZ의 ‘자산 불평등’

댓글 0 | 조회 6,137 | 2022.03.08
지난 6년간 뉴질랜드 ‘가계(가구, households)’의 ‘순자산(net worth)’이 증가했지만 부가 한쪽으로 편중된 모습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조사 … 더보기

팬데믹 2년, 끝나지 않은 전쟁

댓글 0 | 조회 4,331 | 2022.02.23
오는 28일은 뉴질랜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꼬박 2년이 지났는데도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이지 … 더보기

전 세계에 밀려오는 인플레이션 공포

댓글 0 | 조회 5,988 | 2022.02.22
오미크론 변이 확산되는 가운데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주유소에서는 치솟는… 더보기

뉴질랜드의 높은 건축비용

댓글 0 | 조회 7,450 | 2022.02.10
건축비용이 지붕을 뚫고 있다. 오랫동안 토지 가격이 신축 주택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 급등한 건축비용이 그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축업계는 … 더보기

한적한 해변에 흩어진 지폐들

댓글 0 | 조회 6,352 | 2022.02.09
지난 1월 초 노스 캔터베리의 한 한적한 마을의 해변을 찾았던 주민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행운(?)을 만난 것처럼 보였다.그것은 해변의 모래사장과 바위 … 더보기

경쟁국들에 뒤쳐지고 있는 유학업

댓글 0 | 조회 5,277 | 2022.01.27
팬데믹 이전 뉴질랜드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53억달러를 기여했던 유학업이 2년 간의 국경 통제로 인한 침체에서 올해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더보기

“전 세계가 깜짝!” 통가 해저화산 대폭발

댓글 0 | 조회 5,452 | 2022.01.27
해저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지구촌 식구들이 깜짝 놀란 가운데 뉴질랜드의 이웃 국가이자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통가가 국가적인 큰 시련에 봉착했다.폭발 후 6일이 … 더보기

순탄치 않을 경제 회복의 길

댓글 0 | 조회 6,035 | 2022.0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 경제도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비교적 잘 버텨온 것으로 평가받고 …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고르자

댓글 0 | 조회 4,816 | 2022.01.11
새해 벽두부터 오클랜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는 국…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1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992 | 2021.12.22
■ 아메리카스 컵 우승, 다음 대회 뉴질랜드 개최 여부는 불확실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36회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 요트… 더보기

올 한 해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은?

댓글 0 | 조회 2,484 | 2021.12.21
매년 해가 바뀔 무렵 흔히 쓰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도저히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사건도 많았으며 혹독했던 2021년 한 해도… 더보기

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댓글 0 | 조회 6,788 | 2021.12.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경제 근간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향으로 바꿔 놓았다. 그 변화는 국가 총부채에 투영된다. 팬… 더보기

감칠맛 ‘다시마’에 이런 기능이…

댓글 0 | 조회 4,380 | 2021.12.07
지난 11월에 지구촌 식구들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Glasgow)에서 열렸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계기로 각국 정부와 … 더보기

오클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공동주택 건축 가능해질 듯

댓글 0 | 조회 10,746 | 2021.11.24
내년 8월부터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3층 높이의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 더보기

봉쇄 풀린다! 떠나자 여름 즐기러

댓글 0 | 조회 6,163 | 2021.11.23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음 달 중순부터 3개월 이상 계속된 오클랜드의 봉쇄 조치가 풀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사자인 오클랜드 주민들은 물론 전국의 … 더보기

‘원오프’ 영주권 승인과 그 배경

댓글 0 | 조회 10,715 | 2021.11.10
정부의 새로운 원오프(one-off) 거주비자 시행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다. 이민부는 신청자격을 갖춘 비자 소지자들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 더보기

바이러스 “오클랜드 인구까지 줄였다”

댓글 0 | 조회 7,523 | 2021.11.09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오클랜드 인구까지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지구촌 식구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바이러스는 정치… 더보기

상승 기조로 돌아선 금리

댓글 0 | 조회 5,722 | 2021.10.28
기준금리가 지난 6일 사상 최저치인 0.25%에서 0.5%로 0.25%포인트 인상됐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경제 전문가… 더보기

빨간불 켜진 인플레이션

댓글 0 | 조회 8,480 | 2021.10.27
국내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뉴스가 언론에 여러 차례 등장하던 끝에 결국 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이달 초 7년 만에 처음으로… 더보기

오염으로 몸살 앓는 강과 개울들

댓글 0 | 조회 4,822 | 2021.10.1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2~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질랜드의 강물과 개울들이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악화돼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적당한 곳들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더보기

코로나 대응과 국경 개방

댓글 0 | 조회 8,428 | 2021.10.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국경 봉쇄로 코로나19를 통제한 뉴질랜드가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델타 변이로 국경 봉쇄가 더욱 장기화하는 … 더보기

인류 최후의 피난처 NZ?

댓글 0 | 조회 15,849 | 2021.08.25
지난 7월 말 영국의 언론들을 비롯한 뉴질랜드와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는 세계 문명이 붕괴할 때 최적의 생존지를 선정한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눈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