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더욱 확대된 NZ의 인적 구성

다양성 더욱 확대된 NZ의 인적 구성

1 5,376 서현
545.jpg

지난 3월 10일에 ‘아시아뉴질랜드재단(Asia NZ Foundation)’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 지역으로부터 뉴질랜드로 유입된 이민자들의 시대별 변화 추세와 그들의 성향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가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민족과 국가 출신들이 모여 사는 모자이크국가로 변화 중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는데, 자료에 나타난 각종 수치들을 근거로 변화하는 뉴질랜드의 이민자 사회 현황과 앞으로의 추세를 가늠해본다.
 
<아시안 이민 증가는 점수제 이민법 도입이 계기>
남반구 외딴 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로의 이민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것은 지난 1987년 11월에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법 개정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각 나라에 공식적으로 이민문호를 연 것이 계기가 됐다.

그 이전까지 뉴질랜드로의 이민은 식민 종주국이었던 영국이나 또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오는 백인 이민자들과 함께 통가를 비롯한 남태평양 제도 국가 출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백인 계통만 이민이 가능했던 이른바 ‘백호주의’를 시행하던 이웃 호주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역시 유색인종들에게는 이민 문호가 막혀 있었는데 이 빗장을 푼 것은 당시 계속되던 경제침체가 동기가 됐다.

1973년 이후부터 침체가 이어졌던 뉴질랜드 경제는 급기야 1987년 10월에 미국 주식시장을 강타한 이른바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로 인하여 외환보유고가 바닥 나고 극심한 인플레 속에 외채까지 급증하는 등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

이 같은 상황에서 뉴질랜드 정부는 난국을 타개하고자 경제에 초점을 맞춰 투자이민 제도를 중심으로 유색인종들에게도 이민 문호를 개방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그 이후 1991년에 이른바 ‘점수제 이민(points system)’이 도입된 이후부터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이민 행렬이 본격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 제도는 연령과 전공을 포함한 학력과 직업경력, 보유재산 등 이민 신청자의 신상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점수화해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었으며 지금까지도 그 골격은 유지된 채 이어지고 있다.

점수제 도입으로 그때까지 유럽 위주였던 이민 송출국가가 훨씬 다양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많은 이민자를 배출해온 영국이나 남태평양 제도 국가들 역시 이후에도 지금까지 계속 상당한 이민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이민자가 어느 시점부터 증가했는지는 아래 2개 도표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데, 도표 1은 1987년부터 2013년까지 26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등 동아시아의 5개 국가 출신들이 영주권 승인을 받은 숫자이다.

또한 도표 2는 같은 기간 동안에 인도와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등 이른바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로 불리는 5개 국가 출신들의 영주권 승인 현황이다.

545 도표1.jpg
545 도표2.jpg

<이민자 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한편 이처럼 점수제 이민으로 동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이민자가 크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뉴질랜드 국내 상황은 물론 각 나라가 처한 정치 및 경제 상황 등 갖가지 제반 여건에 따라 그 수가 달라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치적 상황에 따라 이민자 수가 변화된 대표적인 경우는 홍콩과 타이완이다. 1997년에 영국 식민지를 벗어나 중국으로 정식 반환된 홍콩의 경우,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홍콩인들이 협정이 조인되고 반환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자 1991년을 정점으로 1990년부터 1995년 사이에 매년 3천 여명씩이나 뉴질랜드로 삶의 터전을 옮겼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타이완 역시 중국 본토와의 양안 관계가 악화되고 국내 정정도 극히 불안했던 1995년을 전후로 이민자가 급등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홍콩과 타이완 출신 이민자 그룹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정체 상태에서 그리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으로부터의 이민자는 1987년에 도입된 초기의 투자이민법 하에서는 그리 큰 증가를 보이지 않다가 점수제 이민이 본격화된 1991년 이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992년 한 해 동안에 모두 1,916건의 영주권을 발급 받았다. 

이후 1993년에 2,682건을 기록한 한국인의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자 수는 다음해인 1994년에는 연간 4,167건으로 정점에 도달했는데, 그러나 이후 1997년을 계기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 배경에는 당시 한국에 들이닥쳤던 IMF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간 2천명 안팎을 유지하던 한국인의 영주권 취득은 이후 강화된 영어시험 등의 영향을 받아 더 크게 줄어든 후 아직까지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중국 본토로부터의 이민자는 1995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다가 2000년 무렵에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6천에서 8천명 선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이민자가 유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중국 본토로부터의 이민자 수 증가는 중국의 대외개방이 본격화되고 이후 유학을 나왔던 젊은 세대들이 학업을 마친 후에도 뉴질랜드에 눌러 앉으면서 영주권 취득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2000년대 들어서 급증한 인도와 필리핀 이민자들>
이처럼 동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이민법이 바뀐 초기부터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출신은 특히 2000년대 이후부터 급증세를 보였는데, 이들 지역으로부터의 이민 행렬을 선도하는 것은 인도와 필리핀 출신이다.

도표 2를 보면 인도는 1990년대 중반과 후반에도 영주권 취득자가 연간 3천명 대를 오르내렸는데 이후 2003년에는 거의 만 여명에 가까운 급증세를 보였다가 이후부터는 4~5천명 선을 유지하면서 현재도 중요한 이민 송출국가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최근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여준 국가는 필리핀인데 2007년까지 연간 2천명 선을 못 넘던 필리핀 출신 이민자는 2008년에 처음으로 연간 4천명 수준을 넘어선 이후 2013년 현재까지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 근래 들어 가장 폭발적으로 인구가 급증하는 소수민족 커뮤니티가 되었다.

인도와 필리핀 출신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이 특히 2000년대 들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이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과 미국으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은 경험이 있어 뉴질랜드에서 언어 사용면에서 여타 다른 국가 출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한 요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경향은 나중에 설명할 취업비자 현황에서도 나타나며 이로 인해 2013년 이후까지도 그 같은 추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이번 보고서가 아닌 뉴질랜드 정부의 각종 이민 통계자료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민 감소한 한국과 타이완, 홍콩 커뮤니티>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2006년과 2013년의 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뉴질랜드 국내 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40개 주요 출신 국가별 인구를 비교한 자료도 함께 첨부됐다.

이 자료를 보게 되면 2006년에 총 28,806명으로 집계됐던 한국(계) 교민은 2013년에 26,604명으로 오히려 2,202명이나 줄어들면서 7.6%의 교민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표에 나타난 40개 국가 중 타이완(10,764명 → 8,988명 Δ16.5%)과 홍콩(7,868명 → 7,059명 Δ8.2%)과 더불어 근래 들어 교민의 숫자가 줄어든 아시아의 3개 국가 중 하나가 한국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자료에서도 인도가 2006년과 2013년 사이에 24,000명에 달하는 자국 출신 교민을 늘려 증가 절대인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22,000명을 늘린 필리핀이 잇고 있는데, 그 기간 동안 양국의 교민 증가율은 인도가 55%, 그리고 필리핀은 무려 144%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로부터는 이 기간 동안 11,000명의 이민자가 더 유입돼 14.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2013년 센서스 기준으로 중국 본토 출신은 모두 89,12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피지 출신 교민의 숫자도 15,000명이 증가해 국내에 거주하는 피지 출신은 총 52,755명에 달했는데, 보고서에서는 이 중 많은 숫자가 인도 본토 출신이 아닌 피지에서 태어난 이른바 ‘피지언이’라는 인도계가 이민을 온 것으로 보고 있다.              

545 표1.jpg

<남섬지국장 서 현>
재능교육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리아포스트 선정 2018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4,840 | 2018.12.21
█ 공식적으로 가장 더웠던 지난 여름1월 30일 남섬 알렉산드라(Alexandra)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8.7도까지 오르는 등 지난 여름은 예년 평균보다 2-… 더보기

금리, 지금이 바닥인가

댓글 0 | 조회 4,709 | 2018.12.12
1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시중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근 한때 4% 아래로 떨어졌다. 4% 이하의 금리는 지난 7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최저 수준이다. 주택… 더보기

‘Givealittle’, 10년간 기부금 1억불 달성

댓글 0 | 조회 2,894 | 2018.12.11
지난 12월 5일, 국내 언론들과 인터넷을 통해 뜻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내용은 뉴질랜드인들의 기부금(crowd funding) 사이트인 ‘기브어리틀(Giveal… 더보기

하루 2만5천불짜리 관광상품 등장

댓글 0 | 조회 5,222 | 2018.11.29
지난 11월 중순 국내 각 언론들에는,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비용만 무려 2만5000달러에 달하는 초호화 관광상품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 더보기

문제 많은 ‘키위빌드’ 사업

댓글 1 | 조회 8,070 | 2018.11.27
노동당 정부의 ‘키위빌드(KiwiBuild)’ 정책에 의해 지난달 처음으로 오클랜드 파파쿠라에 18채의 주택들이 완공됐다. 뉴질랜드의 주택 구매력을 향상하기 위해… 더보기

유가 3달러 시대 오나

댓글 0 | 조회 5,665 | 2018.11.14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리터당 2달러 중반선까지 올라섰다. 연립정부를 이끄는 노동당은 정유사들이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며 기름값 급등의 주범으로 정유사들을 지… 더보기

퀸스타운은 젊은 도시, 노년층은 코로만델

댓글 0 | 조회 5,972 | 2018.11.13
▲ 젊은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퀸스타운 전경​통계국 자료(추정)에 의하면 2018년 6월 30일 기준으로 뉴질랜드 인구는 489만명에 거의 도달, 인구 500… 더보기

反이민 감정 깔린 ‘NZ 가치 존중법’

댓글 0 | 조회 8,531 | 2018.10.25
연립정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부총리 겸 외교장관의 뉴질랜드제일(New Zealand First)당이 이민자를 대상으… 더보기

야생 염소와 결투 벌이는 DOC

댓글 0 | 조회 3,601 | 2018.10.24
뉴질랜드 자연보존부(DOC)가 ‘야생 염소(wild goat)’의 한 종류로 알려진 ‘히말라얀 타르(Himalayan tahr)’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더보기

뉴질랜드의 미친 집값

댓글 17 | 조회 19,639 | 2018.10.10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2010년 이후 상승폭이 가처분소득 대비 가장 크고 임대료 대비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뉴질랜드 집 값은 … 더보기

제초제 ‘Round Up’은 발암물질?

댓글 0 | 조회 5,891 | 2018.10.09
​지난 7월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제초제인 ‘라운드업(Roundup)’의 암 발병 관련성을 놓고 역사적인 재판이 … 더보기

뉴질랜드에 부는 韓流 바람

댓글 0 | 조회 7,759 | 2018.09.26
“한국 드라마와 K팝을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여건이 되면 한국에 가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습니다.” 한국어를 독학해서 지난해 오… 더보기

‘최후의 날’벙커 만드는 미국의 슈퍼 부자들

댓글 0 | 조회 6,201 | 2018.09.25
지난 9월 초 국내외 언론들에는 미국 실리콘 밸리 출신의 몇몇 억만장자들이‘최후의 날(doomsday)’을 대비한 서바이벌 벙커를뉴질랜드에 마련했다는 소식들이 일… 더보기

NZ의 새로운 계층 ‘워킹 푸어’

댓글 1 | 조회 8,523 | 2018.09.12
직장은 있지만 아무리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 빈곤층이 늘고 있다. 열심히 일해도 급등한 집값과 렌트비, 상승하는 생활비 등으로 여전히 가난한 이… 더보기

우리가 생태계 파괴범?

댓글 0 | 조회 4,048 | 2018.09.11
최근 세계 곳곳에서 고양이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등장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런 반려동물이지만 또 다른 이들은 생태계에 악 영향을 주는 범인이… 더보기

인구 500만명, 언제 넘어설까?

댓글 1 | 조회 8,279 | 2018.08.22
2018년 6월 30일 현재 뉴질랜드 인구가 한 해 동안 9만명 이상 늘어나 489만명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총인구 5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지난… 더보기

이민자의 시각으로 사업기회 찾아라

댓글 0 | 조회 7,560 | 2018.08.21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이민자의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업하여 성공한 사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인들이 생각할 수 없… 더보기

집값 상승 노리려면 소도시로

댓글 0 | 조회 8,537 | 2018.08.08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연간 20%가 넘는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소도시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소유권 이전 ‘통계로 본 외국인 주택구입’

댓글 0 | 조회 5,669 | 2018.08.07
외국인들의 주거용 부동산 구입 문제는이미 오래 전부터 뉴질랜드 국민들이민감하게 받아들여온 커다란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이다.​7월 말에 뉴질랜드 통계국(Stats … 더보기

인기 높아가는 아시안 식품

댓글 0 | 조회 7,576 | 2018.07.25
팍 앤 세이브(Pak’n Save), 카운트다운(Countdown) 등 대형 슈퍼마켓들에서 한국의 라면류와 김, 아이스크림류 등을 비롯한 아시안 식품이 진열되어 … 더보기

강화되는 학생대출금 체납 단속

댓글 0 | 조회 6,143 | 2018.07.24
그동안 역대 뉴질랜드 정부들로 하여금계속 골치를 앓게 만든 이슈 중 하나는지금도 여전히 막대한 금액이 체납된‘학생대출금 (student loan)’ 문제이다.이 … 더보기

대대적 ‘수술’필요한 의료 시스템

댓글 0 | 조회 6,428 | 2018.07.11
뉴질랜드 생활에서 의료 서비스는 많은 한국 교민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한국 방문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고 있고 위중하거… 더보기

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더

댓글 0 | 조회 5,200 | 2018.07.10
뉴질랜드 비만 인구 비율은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머지않아국가적 재앙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경고는그동안 여기저기에서 꾸준히 제기됐다.이런 가운데… 더보기

기름값 세금 폭탄 … 물가 도미노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9,925 | 2018.06.27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오클랜드 지역에서 1리터당 11.5센트의 유류세가 도입된다. 여기에다 노동당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전… 더보기

음악 소리에 내몰린 노숙자들

댓글 1 | 조회 5,928 | 2018.06.26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는손님들이 드나드는 로비 앞 도로를 향해하루 종일 음악을 내보내는 색다른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이유는 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