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 남극까지 진출한다

‘해상왕 장보고’ 남극까지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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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기지 전경

한국의 2번째 남극 연구기지이자 3번째 극지 연구기지인 ‘장보고 기지’가 2년간 공사를 끝내고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마침내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원들과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와 건설 관계자, 그리고 이웃 외국기지 대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첫 번째 남극기지였던 세종과학기지가 1988년 완공된 후 26년 만에 설립된 장보고 기지로 인해 앞으로 본격적인 극지 연구가 가능해졌는데, 특히 장보고 기지를 지원하는 배후기지 역할을 크라이스트처치가 담당하고 있어 새 기지 완공은 이곳 교민들에게도 뜻이 깊다. (*북극에는 다산과학기지가 2002년 4월 노르웨이 영토인 스피츠 베르겐 섬에 설치됐으며 필요 시에만 운영되는 비상주 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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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기지에 세워진 이정표

<여름, 백야에서만 가능했던 난공사>
새로운 남극기지 설치가 추진되기 시작한 이유는 우선 기존 세종기지가 위치한 지리적 이유 때문이다. 세종기지는 남극반도 끝에 달려 있는 킹조지 섬에 위치해 비록 남극권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남극대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정부는 극지연구소를 중심으로 대륙 내에 제2 연구기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2006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부지 물색을 시작했으며, 동시에 기지 건설과정과 향후 연구활동 및 기지 운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쇄빙선인 ‘아라온호’를 건조하기 시작했다.

배수량 7천톤으로 한국 최초 쇄빙선인 아라온호는 2009년 11월 한진중공업에서 완공돼 그 해 여름인 2010년 1월 초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들려 교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 이후 남극해에서의 쇄빙 능력을 점검하는 등 시험운항도 하고 기지를 세우기에 적합한 지역을 물색하고자 정밀조사단원들을 태우고 남극으로 향한 바 있다.

이미 남극에는 미래 자원 및 영토 분쟁과 관련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나라가 경쟁적으로 연구기지를 세웠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처럼 남극과 인접한 국가들은 영토 분쟁에 대비해 아예 민간인 마을까지 만들었는데, 이 배경에는 석유를 비롯해 남극에 묻혀 있는 막대한 지하자원이 언젠가는 개발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최근 들어 경쟁적으로 기지를 세우다 보니 양호한 부지는 상당수가 선점돼 한국이 부지를 물색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는 했으나 조사단은 서남극의 케이프벅스와 동남극의 빅토리아랜드 등 5곳을 조사한 후 최종적으로 노스 빅토리아랜드에 자리 잡은 ‘테라노바 베이’에 장보고 기지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테라노바는 케이프벅스에 비해 기후가 좋고 건설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상수원 확보와 항공편 접근이 용이한 것 외에도, 지반이 상당히 넓게 노출돼 남극대륙 자체에 대한 연구는 물론 해양과 대기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활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었으며 이와 함께 연구원들의 안전성도 고려됐다. 

그러나 기지 인근에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기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 맥머드 기지와 뉴질랜드의 스콧 기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더 외딴 곳에 비해 주도적으로 독자 연구를 하는 게 어려우며, 또한 남극자원 개발이 가시화될 경우 미래의 영토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한계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한편 부지가 확정되고 남극조약 당사국 회의에서 승인이 난 후 현대건설이 주사업자로 선정돼 2012년 12월부터 2년 동안 2단계로 나뉘어 공사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자재는 아라온호와 임대한 운반선에 실려 현장으로 향했는데 완공까지에는 연구 장비를 포함해 모두 1047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는 남극이라는 특성상 여름인 매년 12월부터 3월 초까지만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 시기에 남극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일어난다. 1차년도 공사에서는 주로 건물골조 등 기초와 외부공사가 이뤄졌고 2차년도에는 장비를 설치하는 등 내부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공사 도중 초속 40m 이상 강풍이 불고 눈보라는 물론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얼어붙은 장비들을 매일 녹여가며 힘든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몇 차례 안전사고도 발생했는데, 특히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가운데 작업 인력들이 심한 고독감 속에서 일을 해야 해, 한 공사 관계자는 마치 달나라에 있는 것 같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장보고 기지가 건설됨으로 한국은 남극에 2개 이상 기지를 가진 10개국 중 하나가 됐는데, 현재 아르헨티나가 무려 6개를 운영 중이며 이에 맞서는 칠레가 4개, 그리고 러시아가 5개를 가지고 있고 이번 2월에 태산기지를 완공한 중국이 4개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미국과 호주가 3개씩,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인도가 각각 2개씩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남극에는 모두 30개 국가의 80여 개 기지가 운영 중이며 절반 가량은 하계에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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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식에 참석한 강창희 국회의장 일행

<첨단 시설 자랑하는 장보고 기지> 
새 기지는 총 4458㎡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활동, 종합연구동, 기계발전동, 정비동, 보트창고, 비상대피동, 독립연구동 등 모두 16개 동의 각종 건물로 구성돼 있고 이 안에 총 24개의 관측장비와 부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하계에 60명이다.

이 밖에도 저유탱크와 폐기물 처리실, 가스저장시설 및 집수와 펌프시설, 부두시설과 헬기장 등이 들어섰는데 이들 중 주 건물의 외관이 마치 미래도시나 달나라 기지처럼 상당히 독특하다. 이것은 이른바 블리자드라고 불리는 남극의 혹독한 폭풍 등 기후를 고려한 공기역학적 설계가 반영된 결과로 초속 65m의 강풍과 영하 40C도에도 견디도록 디자인됐다. 

여기에 새 기지는 석유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풍력과 태양열, 그리고 발전기 폐열을 보조동력으로 사용하는 등 최대한 화석연료를 절감하는 친환경적 기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구 환경보호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남극의 환경보호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서이다.

새 기지 완공으로 기존 세종기지는 해양환경과 연안생태 등 주로 연안에 기반을 둔 연구에 집중하며 장보고 기지는 빙하와 운석, 오존층, 극한지 공학 등 대륙기반 연구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되고, 나아가 국내 산업계와 학계의 극한지 플랜트·장비·로봇·신소재 등 극한지 실용기술 개발을 위한 실험장소로도 활용된다. 

새 기지는 당분간 시험운영을 한 뒤 금년 3월부터 제1차 월동연구대가 투입될 예정인데, 한편 장보고 기지를 운영하는 극지연구소가 밝힌 기지의 공식주소는 ‘The Jang Bogo Station, Terra Nova Bay, Northern Victoria Land, Antartica’이며 정확한 위치는 남위 74°37.4’, 동경 164 °13.7’이다. 첫 번째 기지인 세종기지와는 4500km 정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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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빙선 아라온호의 모습

<남극조약(Antarctic Treaty)이란?>
과학연구를 위해 남극대륙을 비무장지대로 보존할 것을 규정한 국제조약(1959. 12. 1)이다. 처음 12개국이 서명하고 이후 다른 국가들이 가입했다. 12개국은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영국, 칠레, 프랑스, 일본, 노르웨이, 남아공, 미국, 구 소련 등으로 이를 원초서명국이라 하는데 이들과 함께 남극에 기지를 둔 서명국으로 구성된 남극조약협의 당사국(Antarctic Treaty Consultative Party/ ATCP)이 배타적 권리를 갖고 남극조약을 운영 중이다. 남극조약은 남극에 대한 영토주권의 주장을 반대하거나 옹호하는 게 아니라 군사기지 설치, 군사기동훈련, 핵무기를 포함한 무기실험, 방사능폐기물의 처분 등을 금하며 자유로운 과학탐사와 과학정보 및 전문인력의 교환을 장려한다. 한국은 1986년 세계 33번째로 가입했고 1989년에 세계에서 23번째로 협의당사국 지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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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보고 기지 위치

<뉴질랜드의 스코트 기지 현황> 
남극과 가까우며 오래 전부터 남극으로의 출발지였던 뉴질랜드는 지난 1959년에 남극 로스해의 로스 섬에 영국의 남극 탐험가였던 로버트 스콧의 이름을 딴 ‘스콧기지(Scott Base)’를 세워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최대 수용인원이 85명인 이 기지는 크라이스트처치로부터 4천km, 그리고 남극으로부터는 15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미국의 초대형 남극기지인 맥머드 기지로부터는 불과 3km 떨어져 있어 매년 양국 기지요원들은 얼음 위에서 친선 럭비대회를 갖기도 한다. 남극조약 최초 조약국이기도 한 뉴질랜드는 남극과 관련된 갖가지 연구 활동이 활발하며 그 중심에 스콧 기지가 있다. 


<남섬 지국장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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