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파이낸스회사 연쇄파산, 그 원인과 파장은?

[365] 파이낸스회사 연쇄파산, 그 원인과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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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파이낸스 회사들이 연달아 파산하고 있다. 지난 16개월 동안 문을 닫은 파이낸스 회사들은 자그마치 9개사. 뉴질랜드 경제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파이낸스 회사들의 연쇄파산 사태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장 예상보다 클 듯

미국 모기지시장의 15% 가량을 차지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내년 하반기까지 갈 수도 있고 글로벌 신용위기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1.9%로 종전 전망치 보다 0.2%포인트 낮춰 잡고 서방선진7개국(G7)의 성장률 역시 2.3%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으며 IMF는 특히 올해보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저금리와 방만한 대출에 있었다.

이러한 미국발 신용 경색 와중에 뉴질랜드의 파이낸스 회사들이 연쇄 파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006년 5월 내셔날 파이낸스 2000사(社)로부터 시작된 파이낸스 회사들의 파산 행진은 이 달 들어서만 LDC 파이낸스와 파이낸스앤인베스트먼트 등 2개사로 이어지면서 모두 9개사가 문을 닫았다. 투자자들의 피해액만도 총 11억5000만 달러가 넘는다.
  
중앙은행의 융통성없는 금융정책이 혼란 불러

파이낸스 회사들의 이 같은 도미노 파산은 중앙은행의 융통성 없는 인플레이션 정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으로 외국 자금이 들어오고 모기지시장의 경쟁으로 이 증가한 화폐 공급은 집값을 끌어 올린 한편 넘쳐 나는 돈은 부실 대출로 이어져 금융 부문의 건전성을 해쳤다는 것이 이들 주장의 요지이다.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자산 효과로 소비는 늘고 중앙은행은 다시 인플레이션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것.

뉴질랜드의 경제분석회사 비이알엘(BERL, Business and Economic Research Limited)은 현재 파이낸스 회사들이 겪고 있는 혼란의 일정 부분은 1~3%대의 인플레이션 목표에만 집착한 중앙은행의 금융정책 결과라며 이를 융통성있게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 9월 기준금리 동결

금융시장의 혼란을 간파한 중앙은행은 지난 13일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8.25%로 동결했다.

알란 볼라드(Alan Bollard) 총재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긴 하지만 곧 원자재와 낙농제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해 앞으로 2년의 뉴질랜드 경제 전망은 밝다"며 "환율 하락과 식료품값 상승세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볼라드 총재는 내년 3월말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을 당초보다 높은 2.8%로 전망하며 8.25%의 현 금리 수준을 2010년까지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근시일 내 금리 인하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파이낸스사에 대한 정부 관리 소홀 심각

파이낸스 회사들의 전문 금융지식 부족과 방만한 회사 경영, 부적당한 가격의 파이낸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파산한 파이낸스 회사들은 대개 자본 규모가 작고 자산부채비율이 위험 수준이며 예금은 단기인 반면 대출은 장기인 구조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었다.

파이낸스 회사에 관한 규정 미비와 정부의 관리 감독 소홀도 부각되고 있다. 9번째로 파산한 파이낸스앤인베스트먼트의 경우 30년 동안 영업을 해 왔지만 정부의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Commerce Commission)는 이 회사가 존재하는지 조차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이낸스 회사들의 관리 감독이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사전 경고없이 파산된 LDC 파이낸스는 파산 1주전 증권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의 조사에서 금융 건전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스 회사들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 여론이 높아지고 가운데 정부는 내년 입법을 목표로 법률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새로운 법률에는 파이낸스 회사들의 신용평가 강화와 자본 규모 규제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이낸스 회사들은 매달 유동성, 자산의 건전성, 재투자 수익률, 금융 거래 위반 등에 보고서를 수탁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현재 40~50개의 화이낸스 회사들이 영업을 하고 있고 표준화된 신탁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위원회의 콜린 베이어(Colin Beyer) 회장대행은 “관계 규정 제정으로 파이낸스 회사들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축경기 하락과 소비경제 위축 등 우려

경제전문가, 펀드매니저, 부동산 투자자,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브릿지콥과 같은 영향력 있는 부동산개발 파이낸스 회사들의 몰락과 신용 경색으로 뉴질랜드 경제의 앞날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공사가 줄어들면서 신축건물이 감소하고 건축 종사자수가 적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미니언 파이낸스(Dominion Finance), 도체스터 파이낸스(Dorchester Finance), 마스코트 파이낸스(Mascot Finance), 오렌지 파이낸스(Orange Finance), 라이플맨 파이낸스(Rifleman Finance), 롬바드 파이낸스앤인베스먼트(Lombard Finance & Investments), MFS 퍼시픽 파이낸스(MFS Pacific Finance), 캐피탈 플러스 머천트 파이낸스(Capital + Merchant Finance) 등 대부분의 파이낸스 회사들은 부동산에 노출돼 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 샤무빌 이아큅(Shamubeel Eaqub)은 파이낸스 회사 위기가 몇 개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고했다.

이아큅은“파이낸스 회사 사정이 악화되면 은행들의 대출 기준이 엄격해지고 부동산 개발이 점차 어려워질 것”이라며“그러나 향후 1년간 파이낸스 회사들의 대혼란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수준으로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MP 뉴질랜드 오피스 트러스트(AMP NZ Office Trust)의 롭 랭(Rob Lang) 대표이사는“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은행권에서 자금을 빌릴 수 없기 때문에 보통 파이낸스 회사를 찾고 있다”며“특히 고위험, 저품질 개발 계획의 경우 대출 비용이 매우 비싸져 건축 경기가 수그러들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낸스 회사들의 잇따른 파산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제2금융권보다는 안전한 은행에 예금하려는 안정자산 현상이 커지고 소비활동을 위축시켜 경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 뉴질랜드 파이낸스 회사 연쇄파산 일지

▲ 2006년 5월 : 내셔날 파이낸스 2000(National Finance 2000). 2026명의 투자자로부터 2550만 달러 예치. 3765명의 개인 및 회사에 2730만 달러 대출. 2007년 3월 1달러당 40센트씩 투자자들에 환불 보장

▲ 2006년 6월 : 프로빈셜 파이낸스(Provincial Finance). 약 3억 달러 투자액 유치. 2006년 3월말 기준 악성 채권 8500만 달러 포함 세후 당기순손실 3600만 달러 계상. 1달러당 57.5센트씩 모두 1억700만 달러 채권자들에 지급 완료. 향후 채권자들에 원금 보장 약속.

▲ 2006년 8월 : 타우랑가의 파이낸스 회사 웨스턴베이(Western Bay). 4800만 달러 예치. 약 1만 건에 5300만 달러 대출. 2006년 12월 채권자들에 지급한 2차분까지 1달러당 81~82센트 보상.

▲ 2007년 7월 2일 : 브릿지콥(Bridgecorp). 1만8000명의 투자자들에 5억 달러 약정 투자 채무 불이행. 7월 하순 투자자들에 1달러당 25~74센트씩 보상 발표.

▲ 2007년 8월 21일 : 나탄스 파이낸스(Nathans Finance). 6000명의 투자자들에 1억6600만 달러 채무.

▲ 2007년 8월 29일 : 프로퍼티 파이낸스(Property Finance). 8000만 달러의 회사채와 6억3000만 달러의 대출 등에 대해 지급 불능 발표.

▲ 2007년 8월 30일 : 파이브스타컨수머 파이낸스(Five Star Consumer Finance). 3000명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추정.

▲ 2007년 9월 4일 : LDC 파이낸스(LDC Finance Ltd). 995명의 예금자와 채권자들에 193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고 자산은 2380만 달러.

▲ 2007년 9월 8일 : 파이낸스앤드인베스트먼트(Finance and Investments). 370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600만 달러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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