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기대수명 “아시안이 월등히 앞서, 증가폭은 정체”

NZ 기대수명 “아시안이 월등히 앞서, 증가폭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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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통계국은 뉴질랜드 국민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남성은 80.1년, 여성은 83.5년으로 예상됐다. 


통계국의 이번 자료에는 출신 민족과 지역별의 기대수명 현황도 공개됐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아시아계 출신이 다른 민족보다 기대수명이 월등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와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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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이란 무엇?> 


일반적으로 ‘출생 시 기대수명(period life expectancy at birth)’이란 용어로도 쓰이는 ‘기대수명’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사람이 생존할 것으로 기대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지금 태어난 아기가 평균 몇 살까지 살 것인지를 예측한 수치인데, 각 나라의 통계 당국은 인구 통계학적 지표의 하나로 이를 정기적으로 추적해 발표한다. 


이는 ‘사망률(death rates)’을 근거로 작성하는데, 해당 국가 인구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 보건 의료 수준과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작성한다. 


기대수명은 단순히 그 나라나 특정 그룹의 평균 수명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종합적인 단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인구통계학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지표이다. 


그 이유는 팬데믹이 일상화한 시대에 개인위생 의식은 물론 질병 예방과 치료 등 국가의 공공 보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이는 각 나라의 보건 수준의 척도로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소득 수준과 교육 기회가 많은 국가는 사회복지와 생활 환경이 국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다 보니, 기대수명은 경제 및 사회적 개발 수준의 지표로도 활용된다. 


또한 각 나라 정부는 기대수명 데이터를, 의료보험이나 노후연금, 노인 복지 정책, 의료기관이나 시설 건립 등 각종 보건 및 사회복지와 예산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참고로 2024년 기준 한국의 기대수명은 남성은 약 80.5세이며 여성은 86.5세이고 전체 평균은 83.5세인데, OECD 국가 중 상위권이며 특히 여성은 일본과 더불어 세계 최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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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 남녀별 기대수명 변동(기간: 1950년-1952년 ~ 2017년-2019년) 


<기대수명, 남성은 0.2년 늘고 여성은 그대로> 


통계국이 7월 30일 발표한 ‘National and Subnational Period Life Tables: 2022–2024’를 보면, 뉴질랜드 국민의 출생 시 기대수명은 남성 80.1년, 여성 83.5년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2019년과 비교할 때 남성은 0.2년이 늘어난 반면 여성은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1960년대 이후 가장 낮았던 5년 단위의 증가폭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녀 간의 격차는 3.3년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지난 1975년–1977년에는 그 격차가 6.4년이나 됐지만 2000년–2002년에는 4.8년으로 줄어든 바 있다. 


이번 자료에서 나타난 남녀 기대수명 차이의 약 2/3는 60세 이상 남성의 사망률이 더 높았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총 3.3년의 차이 중 약 2.1년의 간격을 벌리도록 만들었다. 


한편, 출신 민족별로 기대수명의 변화를 살펴보면 마오리만 유의미한 수준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아시안이나 태평양계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이를 좀 더 보기 쉽게 만들면 다음과 같다. 


남성 기대수명 변화(2017년–2019년 대 2022년–2024년):

•전체: 80.1년 (+0.2년)

•유럽계 및 기타: 81.3년 (+0.3년)

•마오리: 73.7년 (+0.2년)

•태평양계: 74.9년 (-0.5년)

•아시안: 85.0년 (-0.1년)


여성 기대수명 변화(2017년–2019년 대 2022년–2024년):

•전체: 83.5년 (변화 없음)

•유럽계 및 기타: 84.4년 (-0.1년)

•마오리: 78.0년 (+0.9년)

•태평양계: 78.9년 (-0.2년)

•아시안: 87.6년 (-0.3년)


또한 이보다 장기간인 지난 2005년–2007년 대비 2022년–2024년 자료를 보면: 

•남성 전체: +2.1년, 여성 전체: +1.3년

•마오리 남성: +3.3년, 여성: +2.9년

•태평양계 남성: +1.7년, 여성: +1.5년

•아시안 남성: +1.8년, 여성: +1.2년

•유럽계 및 기타: 남성 +2.0년, 여성 +1.2년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하면, 남성이 여성보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추세가 더 빠르고, 민족 중에서는 마오리, 특히 그중 남성이 가장 많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그래프와 아래의 표를 보면 뉴질랜드인의 기대수명은 1950년-1952년에는 남녀가 각각 67.2세와 71.3세였다가 지금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남성이 5년마다 평균 1.7년, 여성은 1.3년이 느는 등 상대적으로 다른 때보다 더 빨리 늘었는데, 하지만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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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 기대수명 변동(기간: 1950년-1952년 ~ 2017년-2019년) 


<사망률에 따라 변동하는 기대수명> 


이처럼 지난 2017년-2019년과 이번 2022년-2024년 기대수명을 비교하면 연령대별 ‘사망률(death rates)’이 기대수명의 변화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친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대수명 계산에는 당연히 사망률이 가장 중요한데, 연령별 사망률에서 아이의 경우 신생아 1,000명당 약 5명 정도로 통상 생후 첫 해에 비교적 높지만 이후 나이가 점차 들어감에 따라 6세에서 10세에서 가장 낮아진다. 


이후 20세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60대의 경우에는 100명당 약 한 명, 그리고 80대 후반으로 가면 10명당 한 명꼴이 되는데, 사망률은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또한 영아 사망률은 아이의 수명이 많이 남은 관계로 기대수명 계산에서는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의 기대수명이 소폭 늘어난 데는 70~80대의 낮은 사망률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로 인한 기대수명 증가 기간은 2개월이었다. 


반면, 영아기와 90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은 각각 약 마이너스 0.5개월씩 영향을 미쳤고, 여성은 70~80대의 낮은 사망률이 기대수명을 약 0.5개월 늘리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60대 및 90세 이상에서는 사망률이 증가해 기대수명에 각각 마이너스 0.5개월, 마이너스 1개월의 영향을 줬다. 


한편, 마오리 기대수명이 늘어난 데는 남성은 1~69세에서 낮은 사망률이 영향을 줬으며, 특히 50대에서는 이에 따라 1개월 이상이나 기대수명이 늘었다. 


또 여성은 50~79세에서 사망률 감소로 약 9개월의 기대수명이 늘었는데, 반면 영아기 및 70세 이상에서는 사망률이 증가해 기대수명이 줄이는 데 영향을 줬다. 


태평양계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사망률이 증가했지만 다만 3~16세 및 30대와 70대 후반부터 80대 초반에서는 사망률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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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 민족과 성별 기대수명 변동(1950년-1952년 ~ 2022년-2024년)   


<다른 민족보다 월등한 아시아계의 기대수명>  


‘아시아계로 분류되는 사람(people identifying with an Asian ethnicity)’의 사망률 또한 2017~2019년과 2022~2024년 사이에 대부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이 기간 아시아계 그룹에서 사망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연령대는 남녀 모두 3~16세와 30~50세였으며, 51~70세 남성과 80대 후반~90대 초반 여성의 사망률은 올라갔다. 


이처럼 2017~2019년과 2022~2024년 사이에 아시아계의 사망률이 조금 높아지면서, 이 그룹으로 분류된 사람의 출생 시 기대 수명은 남성은 0.1년, 그리고 여성은 0.3년씩 모두 낮아졌다. 


뉴질랜드의 기대수명 통계는 1950년-1952년부터 시작했지만 유럽계와 마오리를 제외한 태평양계와 아시아 출신의 기대수명 집계는 2005년-2007년부터 진행했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네 차례 나온 자료를 보면, 아시안은 2005년-2007년은 남성이 83.2세, 여성이 86.4세였으며 2012년-2014년에는 각각 84.4세와 87.2세, 그리고 2017년-2019년에는 85.1세와 87.9세였고, 이번 통계에서는 85세와 87.6세로 이전보다 소폭 낮아졌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1950년 이후 지금까지 각 민족과 성별 기대수명의 변화를 한 눈을 볼 수 있다. 


그중 아시안의 곡선은 그래프의 우측 끝의 맨 위에 있는데, 이를 보면 아시안 남녀는 모두 다른 민족이나 뉴질랜드 전체 평균보다 기대수명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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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출신 민족별 기대수명 지도


<오클랜드 아시안의 기대수명은 독보적>

  

한편, 기대수명을 지역별로도 나눠 볼 수 있는데, 최고 지역은 태즈먼으로 남성은 82.8년, 여성 85.7년이었으며, 반면 최저는 기즈번으로 남성은 77.9년이고 여성은 81.5년이었다. 


오클랜드는 남성이 81.1년이고 여성은 84.3년으로 전국 평균보다 많았다. 


이와 같은 지역별 차이는 해당 지역 인구의 민족별 구성이나 소득 수준의 격차를 비롯해 병원 등 보건 의료 시설 현황과 접근 편리성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데, 위의 지도가 보여주듯 대부분 대도시 지역이 농어촌에 비해 기대수명이 높은 편이다. 


한편, 마오리는 최고 지역이 태즈먼으로 남성 80.5년, 여성 84.0년이었던 반면 노스랜드는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남성 72.4년과 여성 76.5년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오클랜드의 로컬 보드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을 보면, 남성은 85.3년을 보인 퀸스타운-레이크스가 1위였고 여성은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셀윈 디스트릭이 87.9년으로 1위였다. 


반면 오클랜드의 망게레-오타후후(Mangere-Otahuhu) 지역은 남성 75.5년, 그리고 여성 79.2년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위의 지도를 보면 아시아계는 거의 전국이 짙은 청색으로 다른 민족에 비해 기대수명이 월등히 높은 것을 보여주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오클랜드는 87세 이상으로 독보적인 모습이다. 


또한 지역별 기대수명 차이를 보면 경제 관련 지표상 가장 부유한 기초자치단체 지역은 남성 84.5년, 여성 87년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빈곤한 지역은 남성 73.5년, 여성 77.9년으로 최대 11년이나 차이가 난다. 


결론적으로 뉴질랜드 국민의 기대수명은 장기적으로는 늘어나고는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상승폭이 제한되는 가운데 출신 민족과 지역 간의 불평등은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마오리 그룹의 경우에는 격차를 해소하려는 수십 년간의 노력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과 그룹에서는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 및 사회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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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 성별 기대수명 중간값(median life expectancy)


■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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