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집단면역에 대한 오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코로나 백신(집단면역에 대한 오해)

helicop외 1명
0 개 1,981 박기태

현재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세계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각국 정부는 70% 이상의 백신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6ce27832bb6550ba1bc024945070c6dd_1620709548_6496.png
 

첫번째 오해는 코로나 예방접종이라고 하는 표현이다. 백신접종은 중화항체를 만들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병의 진행이 심해지는 걸 막아줄 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화항체가 만들어지는 것은 혈관내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은 상기도(콧속, 비인강, 입속, 인후부)를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이 상기도 점막에는 중화항체가 없다는 것이다. 감기, 독감과 같은 전염성 호흡기질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독감도 백신접종을 받고 난 후 약 30% 정도의 환자가 발생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코로나 백신접종이지 코로나 예방접종은 아니라는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 백신접종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코로나 예방접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두번째 오해는 중화항체의 지속기간이다. 백신의 효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항체 지속 기간인데 현재 접종되고 있는 모든 백신이 항체지속기간을 모른다는 것이다. 임상시험기간이 짧다 보니 항체지속기간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Boost Shot이라고 하는 추가접종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1년에 2~3회의 코로나 백신접종이 일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세번째 오해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면역실패 가능성이다. 이미 영국발, 남아공발, 브라질발, 인도발 등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와 비교했을 때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와 다양성은 놀라울 따름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효능의 핵심인 항체형성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고, 항체지속기간도 떨어뜨릴 수 있다. 가장 걱정스러운 점이다.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이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네번째 오해는 사회적 저항성이다. 모든 사람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거의 절반 가까이, 미국에서는 30% 정도, 한국에서도 20% 정도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한다. 이들을 탓할 일만은 아닌 듯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나 짧은 기간에 만들어진 백신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현재 영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혈액관련 부작용(혈소판 감소증, 혈전생성)이 속속 확인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중환자, 사망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고이다. 물론, 소수이지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경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사유들로 인해 집단면역이 성공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다. 향후에 보다 진일보한 백신의 개발과 치료제의 개발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전망해 본다.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개인의 면역생활을 통한 면역력의 유지 혹은 증강일 것이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중병 혹은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나의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다. 


매일 꿈에 시달리나요?

댓글 0 | 조회 1,467 | 2021.05.26
매일같이 많은 꿈을 꾸고, 때로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다몽증, 몽염증으로 표현한다.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더보기
Now

현재 코로나 백신(집단면역에 대한 오해)

댓글 0 | 조회 1,982 | 2021.05.11
현재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세계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각국 정부는 70% 이상의 백신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더보기

불면증, 이제 그만

댓글 0 | 조회 1,072 | 2021.04.29
‘불면증’이라 함은 ‘잠을 푹 자지 못했다’ 또는 ‘수면시간이 너무 짧다’라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전날밤에 몇시간을 잤든 간에 다음날 낮에… 더보기

신경성 두통, 과연 해결 가능한가?

댓글 0 | 조회 1,095 | 2021.04.13
신경성 두통이라 함은 두개(頭蓋)내의 해부학적인 이상 혹은 질병이 확인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정기적으로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흔히들 심한 두통… 더보기

너무 예민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1,413 | 2021.03.23
흔히들 말한다. “저는 예민한 성격이라 매사가 힘들어요”라고. 그런데 성격이 예민하다는 표현은 틀렸다. “저는 예민한 편이에요”라고 말한다면 틀리지 않았으나 성격… 더보기

동의 보감이 말하는 당뇨

댓글 0 | 조회 1,121 | 2021.03.10
보편적으로 당뇨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통해 자신이 당뇨환자라는 것을 뒤늦게 알… 더보기

보약 보다는 해독

댓글 0 | 조회 1,325 | 2021.02.24
각종 성인병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의 증상들은 환경호르몬, 중금속, 음주, 흡연,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외부 독소들과 인체 대사의 산물들인 내… 더보기

젖이 잘 나오지 않나요?

댓글 0 | 조회 1,290 | 2021.02.11
사람의 몸에서 생산해내는 유일한 음식이 바로 모유이다. 포유류, 즉 젖먹이동물인 인간은 태어나서 일정 기간 동안 젖으로 양육되는 유아기를 거치는데, 이 시기의 어… 더보기

날마다 피곤해요 ㅠㅠ

댓글 0 | 조회 2,207 | 2021.01.27
사람은 누구나 항상 쾌적한 몸 상태를 원한다. 하지만 인체는 생활환경상의 문제나 질병상의 문제로 인하여 수시로 피로감을 겪게 된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 등의 생활… 더보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식은땀이 나나요?

댓글 0 | 조회 1,646 | 2021.01.13
인생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장 크게 변화하는 전환기로 사춘기와 갱년기를 들 수 있다. 사춘기가 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서 제 2차 성장이 나타나는 시기라면, … 더보기

아이가 변비로 고생해요 ㅠ ㅠ

댓글 0 | 조회 1,421 | 2020.12.22
요즘 아이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물으면 으레 햄버거나 피자, 돈가스 등을 꼽는다. 실제로 식탁에서 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을 살펴보면 계란·햄·치즈, 그리고 … 더보기

무월경

댓글 0 | 조회 1,425 | 2020.12.08
여성의 건강지표 중에서 월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초경 이후 매달 치르는 이 생리현상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양상을 띠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월경이 갑자… 더보기

만성요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댓글 0 | 조회 1,227 | 2020.11.24
요통은 발병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법에 따라 다음 열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신허 요통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신허(腎虛)란 과도한 노동이나 성생활로… 더보기

손발을 보면 몸 속 건강을 알 수 있어요

댓글 0 | 조회 1,901 | 2020.11.10
일반적으로 사람이 봄처럼 생기발랄하다고 할 때, 이 생기(生氣)는 팔과 다리에 제일 잘 나타난다.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겉으로 건강하… 더보기

갑자기 발가락이 붓고 아픈 가요?

댓글 0 | 조회 1,782 | 2020.10.28
요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지방질과 고단백질 섭취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통풍성 관절염 환자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 통풍성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엄지발가락이… 더보기

침으로 두통치료가 되나요?

댓글 0 | 조회 2,706 | 2020.10.13
두통이 발생된 경우에 대부분의 두통환자들은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그냥 견디거나 혹은 심하게 아플 때는 침치료를 받기도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침치료를 받으면 두통… 더보기

항상 배가 더부룩하고 아픈 가요?

댓글 0 | 조회 1,737 | 2020.09.22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질병은 말 그대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의 과민 반응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찾아와서 응급실로 가게 되면 X-ray 혹… 더보기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시나요?

댓글 0 | 조회 1,684 | 2020.09.08
나이가 들면 많은 사람들이 눈이 불편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부족하여 눈이 시리거나 아프고,… 더보기

체질이 궁금하세요?

댓글 0 | 조회 1,521 | 2020.08.26
한의학에서 체질에 따라서 질병을 치료해야 한다는 의견은 한의학의 원전 이라고 할 수 있는 『황제내경』 「영추 72편」, 즉 「통천편」의 ‘오태지인 五態之人’에서 …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가 가능한가?

댓글 0 | 조회 1,729 | 2020.08.11
알레르기성 비염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문제점은 증세 자체에 그치지 … 더보기

땀이 너무 많아 고민이신 가요?

댓글 0 | 조회 1,270 | 2020.07.28
많이 덥지도 않은데 진땀이 나거나, 매운 음식만 먹어도 얼굴이나 머리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 또한 긴장했을 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등등 필요치 않게 … 더보기

남성 갱년기를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2,087 | 2020.07.14
흔히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만의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남성들도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인체의 여러 기능이 쇠퇴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위축되는데 이런 현상을 … 더보기

입 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나요?

댓글 0 | 조회 1,899 | 2020.06.09
입 냄새가 지독해서 남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두렵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한 입 냄새는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불쾌감을 주고,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를 … 더보기

갑자기 코피가 뚝뚝?

댓글 0 | 조회 2,359 | 2020.05.26
한의학에서는 병이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을 上治상치 라 하여 수준이 높은 치료로 인정하였고, 이미 병이 온 상태에서 치료를 하는 것을 下治하치 … 더보기

간에 문제가 생기면?

댓글 0 | 조회 1,925 | 2020.05.12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흔히 발생되는 질병들을 살펴보면 간기능저하증,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혈액검사나 초음파 진단 등을 통해서 1차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