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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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0 개 1,300 박명윤

자신의 콩팥(신장) 한 개를 아버지께 기증한 양지은(31)을 효녀가수(孝女歌手)라고 부른다. TV조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지난 3월 4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으며, 양지은이 ‘眞’으로 선발되었다. 제주도 출신인 양지은은 중학생 때 판소리를 시작했으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로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대 국악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21세 때 왼쪽 신장(腎臟)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이식(移植)했다.


신장이식(kidney transplantation)이란 정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신장을 대신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서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심어주는 수술과정이다. 만성(慢性)신부전(腎不全)이 더 진행하여 말기(末期)신부전이 되면 혈액 또는 복막 투석(透析)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신장 이식을 하여야 한다. 신장 이식은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환자의 동맥, 정맥 및 방광(膀胱)에 연결하여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수술하는 치료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첫 신장이식수술은 1969년 3월 25일 서울 명동소재 성모병원(St. Mary’s Hospital)에서 실시했으며, 국내에서 매년 약 2천건 정도의 신장이식수술이 실시되고 있다.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은 콩팥(신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Kidney Foundation, IFKF)이 지난 2006년 공동 발의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지정했다.  매년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50여개국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 첫 해 주제는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Are your kidneys OK?)’였다.


올해는 3월 11일이 세계 콩팥의 날이며, 주제는 ‘콩팥병 관리를 잘해 건강하게 살자’이다. 대한신장학회(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1980년 창립)가 You Tube를 통해 기념식을 열었다. 또한 3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콩팥지킴이 주간 행사’를 ‘콩팥,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내 신장이 콩팥콩팥’, ‘콩팥병의 진실, 증상이 나타나면 늦는다’, ‘콩지(知)팥지(智)’, ‘콩팥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몸 속 정수기(淨水器)’라는 별명을 가진 콩팥은 강낭콩(kidney beans)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성인 주먹 크기다. ‘강낭콩’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열매는 원통형이거나 좀 납작한 원통형의 꼬투리(legume)다. 성분은 녹말(starch, 고분자 탄수화물) 64%, 단백질 21%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줄기와 잎은 사료로 사용한다. ‘강남콩’은 잘못된 표기이며, 사전에 없는 단어이다.


등 쪽에 위치한 신장(콩팥)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노폐물(老廢物)을 걸러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은 전해질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며 레닌(Renin) 호르몬 분비 및 염분 배설량을 조설해 혈압을 조절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해 몸 속 칼슘 흡수를 도와 튼튼한 뼈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콩팥병(신장질환)이란 단백뇨(蛋白尿)가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정상의 60% 이하일 때, 둘 중 하나만 해당해도 콩팥병이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상태로 소변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온다고 해서 콩팥병은 아니며, 일정 기간에 걸쳐 하루 소변에서 단백질이 150mg 이상 검출되어야 한다. 만성(慢性)콩팥병은 신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콩팥의 기능 또는 구조적인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콩팥이 손상돼 기능이 저하되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증)이 된다. 콩팥질환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만성콩팥병이며, 약 6억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신장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15-2019년 5년간 매년 10%p 이상 진료환자가 늘었다. 환자 수가 2015년 17만2570명에서 2019년 25만503명으로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2019년 남성환자 15만4980명, 여성환자 9만5423명으로 5명 중 3명이 남성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도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만성콩팥병의 빈도가 높아져 75세 이상에서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만성콩팥병이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만성콩팥병이 진행하여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는 약 7만5000명으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사망률은 10만명당 6.6명이다.


만성콩팥병의 주요 위험 인자에는 ▲당뇨병(糖尿病) ▲고혈압(高血壓) ▲비만(肥滿) ▲흡연(吸煙) ▲50세 이상의 나이 ▲콩팥병 가족력(家族歷, family history) ▲당뇨병 또는 고혈압 가족력 ▲지속적인 거품뇨 또는 혈뇨(血尿) ▲ 급성(急性)콩팥병의 병력 ▲과거 콩팥 절제술 ▲반복되는 콩팥 감염(感染) 등이 있다. 정기적 검진을 통하여 혈액검사에서 콩팥기능의 감소 여부와 소변검사에서 단백뇨(蛋白尿)나 혈뇨(血尿)와 같은 이상 증상을 찾는다.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즉 신장질환(腎臟疾患)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말기신부전에 도달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감퇴, 수면 장애, 한밤중의 근육 경련(쥐), 발과 발목의 부기, 사지 감각이상, 빈혈,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잦은 소변과 야간뇨(夜間尿), 주로 아침에 눈 부위의 푸석푸석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콩팥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항목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혈압이 오른다. ▲눈 주위나 손발이 붓는다. ▲붉거나 탁한 소변을 본다.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 ▲자다가 일어나 자주 소변을 본다. ▲소변양이 줄거나 소변보기가 힘들어진다.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준다. ▲몸 전체가 가렵다.


만성콩팥병의 다양한 합병증에는 고혈압ㆍ당뇨병 동반, 여러 전해질 및 산염기(酸鹽基) 장애,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뼈가 약해지고 혈관에 석회화(石灰化)가 발생, 콜레스테롤 및 지질대사 이상 동반, 구역과 구토, 영양실조, 성기능 장애, 각종 인체 감염증에 취약 등이 나타난다.


신장의 사구체(絲球體, glomerulus)란 신동맥에서 나온 모세혈관들이 실타래처럼 뭉친 덩어리를 말하며, 혈관구(血管球)라고도 한다. 사구체는 보먼주머니(Bowman’s capsule)에 싸여 말피기소체(Malpighian corpuscle, 小體)를 이루어 신장의 피질에 존재하며, 지름이 약 0.1-0.2mm의 크기이다. 말피기소체와 세뇨관을 합쳐서 네프론(nephron) 또는 신단위라고 부르며, 이는 신장의 구조적, 기능적 기본단위가 된다. 네프론은 한 개의 신장에 100-150만 개가 있으며, 각각의 네프론에서 오줌(尿)이 생성된다. 


사구체는 네프론을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이며, 콩팥의 중요한 기능인 혈액의 여과 작용을 한다. 사구체는 여과 장벽을 구성하여 체내에 필요한 혈구와 단백질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크기가 작은 물질이나 수분은 자유롭게 통과시킨다. 사구체를 침범하는 질병으로 인하여 이런 장벽이 망가지면 크기가 큰 적혈구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게 되어 혈뇨와 단백뇨가 검출된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 경우(사구체신염)에는 콜라처럼 짙고 탁한 갈색 소변을 보거나 피가 섞인 소변을 볼 수 있다.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필터역할을 해 염증이 생기면 콩팥기능이 빠르게 감소한다. 사구체 여과율이 60㎖/min/1.73㎡ 이하로 감소해 있거나,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이더라도 소변검사에서 지속적인 단백뇨 또는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만성콩팥병일 가능성이 높다.      


혈액 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와 혈액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 BUN) 농도를 측정한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만들어지는 노폐물로 신장을 통해 걸러져 배설되며, 정상 수치는 0.5-1.2mg/㎗이다.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게 나오면 신장염, 신부전증 등을 의심하게 된다. 단백질을 분해할 때 만들어지는 요소(尿素, urea) 노폐물은 혈류를 통해 방출하고 신장에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된다. 정상 수치는 5-20mg/㎗이며, 신장 여과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수치가 올라간다.



신장결석(結石. calculus)이란 신장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신장 내부나 요도에 존재하는 질환이다. 신장결석은 비교적 흔한 신장질환 중의 하나이며, 남녀 모두에서 걸릴 수 있으나,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대개 30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 신장결석의 원인으로 요로폐색, 요로감염, 탈수,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통풍, 일부 음식물 등이 알려져 있다.


신장병 검사 지표에 따라 1기부터 5기로 분류해 콩팥의 기능이 마지막 단계로 진행되는 것을 멈추거나 늦추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약물요법, 식이요법, 혈액투석, 복막투석, 콩팥이식 등을 시행한다. 만성신부전이 더 진행하여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시기를 말기(末期)신부전이라고 한다. 말기신부전은 만성콜팥병의 마지막 단계인 5기에 해당한다. 이때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신장이식을 하여야 한다.


투석(透析)이란 혈액 안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혈액(血液)투석(hemodialysis)과 복막(腹膜)투석(peritoneal dialysis)이 있다. 혈액투석은 격일로 일주일에 3회, 매 회마다 4시간씩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복막투석은 매일 하루 3-4회 정도 환자 자신이 직접 집이나 편한 장소에서 복막투석액을 이용하여 시행한다. 투석치료는 콩팥이식을 하지 않는 한 평생 지속해야 한다. 따라서 투석치료의 시작과 시행이 적절한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투석환자는 해마다 늘어 현재 10만명이 넘는 수준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환자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만성신장질환은 이차성 고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만성신장염의 약 60%, 말기신부전의 80-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고 있다. 신장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고혈압에는 크게 신성 고혈압과 신혈관성 고혈압이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만성콩팥병 예방ㆍ관리를 위한 수칙’은 다음과 같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가급적 줄이기,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 피하기,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기, ▲주 3회 이상 30분-1시간 운동하기,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하기,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하기,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질병 발생에 인지가 매우 어렵다. 자각 증상이 생길 즈음에는 이미 만성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지켜 신장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필자는 매년 2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한대석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前 김대중 대통령 주치의, 前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의 한대석내과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콩팥(신장) 관리를 잘하여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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