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長魚)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장어(長魚)

0 개 2,072 박명윤

‘PTC 7080모임’의 9월 월례회를 양평 두물머리 맛집인 ‘운길산 장어’에서 열었다. 61년전인 1958년 11월 3일에 창립된 Pine Tree Club(PTC)에서 초창기에 활동한 회원들의 나이가 이제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에 이르렀다. 이에 ‘7080모임’을 조직하여 매월 셋째 토요일 모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1958년 서울에서 대학생 12명이 조직한 파인트리클럽을 1961년에 인재양성ㆍ사회봉사ㆍ국제친선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of Korea, 설립자: 박명윤)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서울ㆍ대구ㆍ부산ㆍ광주 파인트리클럽에서 현재까지 약 1만2천명 회원을 배출하여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7080모임’ 장소는 회장(김학문, 82세)과 총무(김용섭, 75세)가 서울시내 및 인근지역의 ‘맛집’을 선정한다. 9월 모임 장소는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운길산 인근 양수역에서 하차하여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운길산 장어’ 식당을 선정하였다. 필자는 우리아파트 인근 가좌역에서 열차편으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양수역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양수(兩水)역 인근을 잠시 거닐면서 주택가 앞 텃밭에서 호박꽃을 참 오랜만에 보았다.  

 

양평 ‘두물머리’는 북한의 금강산 부근에서 발원한 금강천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철원군에서 금성천으로 합친 후 화천군 화천읍 휴전선(休戰線)에서 북한강(北漢江) 국가하천 구간이 시작된다. 이후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강원도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南漢江)과 합류하여 한강(漢江)으로 흘러든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양수리(兩水里)라고 부른다. 두물머리와 수령 400년 느티나무는 영화 촬영지로 자주 등장한다. 

 

두 강물이 합쳐지는 모습을 조망하기 좋은 지점으로 인근의 수종사(水鐘寺)가 있다. 수종사는 운길산(雲吉山, 610m) 중턱의 해발 40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 고찰이다. 수종사에서 강을 보면 남한강, 북한강, 그리고 아래쪽에서는 보이지 않던 경안천까지 보이므로 ‘세물머리’가 된다. 조선 초기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수종사에서 바라본 강물 풍경이 해동 제일” 이라고 표현했다. 

 

양수역 인근에 장어 전문식당들이 여러 집이 있다. ‘운길산 장어’ 식당은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장어 가격은 한 마리에 28,000원이며, 소금구이와 간장 양념구이로 먹는다. 또한 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어 소나무(Pine Tree) 아래에서 Club 회원들이 담소를 나누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7c201b916c153ccece0ebcf99adb034d_1571457584_6737.jpg
 

장어(長魚)는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는 여름철의 보양식(補陽食) 중 선두로 꼽는다. 이유는 비타민A가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에 비타민A가 풍부한 장어를 추천하게 된다. 또한 강에서 3-4년 자란 장어가 산란(産卵)을 위해 바다로 향할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필리핀 등 깊은 바다까지 헤엄쳐가는 에너지는 가히 신비하다. 이에 장어를 먹으면 그 놀라운 스태미나(stamina)를 계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심리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장어는 연어(salmon)와 반대로 강에서 살다가 깊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데, 알에서 부화(孵化)된 새끼 장어는 1년 쯤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민물로 올라와서 자란다. 새끼 장어가 대륙 연안에 가까이 왔을 때쯤에는 몸이 투명한 버들잎처럼 생겨 ‘댓잎장어’ 라고 불린다. 하구(河口)에 가까이 와서 강을 거슬러 올라갈 때쯤에는 실뱀장어가 되어 있다.   

 

장어(長魚)는 말 그대로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이며, 몸길이가 60cm에서 1.5m가량인 것까지 있다. 장어 종류는 20여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어획되는 장어는 뱀장어ㆍ붕장어ㆍ갯장어ㆍ먹장어 등 네 가지이며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분이 쉽지 않다. 어류는 턱뼈가 있는 악구상강(顎口上綱)에서 경골어류와 연골어류로 나뉜다. 장어류 중 뱀장어(Eel), 붕장어(Conger eel), 갯장어(Silver conger eel)는 경골어류에 속하지만, 먹장어(Hagfish)는 턱뼈가 없기 때문에 무악류 이지만 길이가 길어 장어로 불린다.  

 

‘뱀장어’는 민물장어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흔히 먹는 장어로서 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유성(回遊性) 어류이다. 연어는 성장한 후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지만, 뱀장어는 유생기(幼生期) 실뱀장어 때 강으로 올라와 5-12년 정도 생활한 후 산란을 위해 바다로 떠나 심해(深海)에서 알을 낳고 수정을 마친 후 생을 마감한다. 전라북도 고창이 뱀장어 산지로 유명하며, 이곳 장어를 풍천(風川)장어라 부르기도 한다. 뱀장어는 장어 종류 중 가장 기름지므로 맛이 고소하지만, 비리다고 느낄 수도 있다. 

 

‘붕장어’는 몸통의 측면을 따라 작고 흰 구멍(감각공) 여러 개가 점선처럼 길게 배열되어 있다. 지방 함량이 몸의 약 10%로 지방이 많은 뱀장어의 1/3이하다. 따라서 기름이 적어 담백한 맛이므로 장어류 중에서 탕을 끓여 먹기에 가장 적당하다. 붕장어는 야행성(夜行性)으로 낮 시간에는 모랫바닥 구멍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며 작은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포획한다. 붕장어의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穴子)’는 모래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구멍 혈(穴)가 붙은 데서 유래한다. 중국에서는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약 40개의 옆줄 구멍이 별 모양과 같다하여 싱만(星鰻)이라 부른다. 경상남도 통영은 국내 최대 붕장어 집산지이다. 

 

‘갯장어’는 날카로운 이빨에 송곳니까지 있어 섣불리 건드렸다 물려서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갯장어란 이름은 개처럼 이빨이 강하고 잘 물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갯장어는 잔뼈가 많아 다듬고 요리하기가 쉽지 않아 잔칼집을 무수히 넣어 뼈를 부수는 뼈회(세꼬시)와 유비키 샤부샤부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1814년 정약전(丁若銓: 1760-1816)이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개의 이빨을 가진 뱀장어로 묘사되어 있다. 갯장어의 일본 이름은 ‘하모’이며 하모는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 고성 포교마을은 갯장어 산지다. 

 

‘먹장어’는 턱이 없고 빨판 모양의 입을 생선이나 오징어 등에 흡착해 살과 내장을 녹여 빨아 먹는다. 원시 어종으로 꼽히는 장어류 중에서도 진화가 덜 되었다. 먹장어란 명칭은 눈이 퇴화돼 피부에 흔적만 남아 ‘눈이 먼 장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민 술안주의 대명사로 불리며, 포장마차에서는 대개 껍질을 벗긴 상태로 준비해 둔다. 

 

먹장어는 겉모습이 징그러우며 식습성도 혐오스러워 다른 나라에서는 먹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거의 먹지 않으므로 거의 전량 우리나라에서 소비된다. 먹장어는 가죽을 벗겨 내도 한참 동안 살아서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모습을 힘이 좋다고 받아들여 우리나라에서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다. 또한 먹장어는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꼼장어(곰장어)’라는 속칭이 붙었다. 먹장어는 몸속에 반투명한 내장이 들어있다. 

 

서구(西歐)에서는 먹장어 껍질(skin)을 가공하여 만든 지갑, 손가방, 벨트 등이 고급제품으로 인기가 있다. 먹장어의 껍질은 질기고 부드러우며, 행운을 가져온다고 서양인들은 믿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방 직후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먹장어 가죽을 벗겨내고 버렸던 고기를 구워 먹어 보니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본에는 ‘장어 먹는 복날’이 있으며, 장어와 함께 오이, 수박, 참외, 매실, 우동 등을 먹는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어 요리는 ‘카바야키’이며, 장어를 꼬챙이에 꿰어 달짝지근하게 졸인 간장 양념을 바른 뒤 숯불에 구워내면, 바삭바삭한 껍질과 즙이 많은 살을 맛볼 수 있다. 해산물을 날것으로 즐기는 일본인이지만 장어의 피에는 독성(毒性)이 있기 때문에 조리해서 먹는다. 단백질 성분의 독이므로 섭씨 60도 이상에서 5분 정도 조리하면 독성은 사라진다.  

 

장어 구입 요령은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것이 맛이 좋다. 살이 미끈하고 눈알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조리는 양념을 하여 구워 먹거나, 찜 또는 튀김으로 먹는다. 장어 덮밥으로 먹기도 하며, 여러 요리에 장어가 쓰인다.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생강, 청주 등을 사용한다.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장어의 영양성분(생것 가식부분 100g당)을 종류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뱀장어(Eel): 에너지 223kcal/ 수분 67.1g/ 단백질 14.4g/ 지질 17.1g/ 회분 1.1g/ 탄수화물 0.3g/ 섬유소 0/ 칼슘 157mg/ 인 193mg/ 철 1.6mg/ 나트륨 65mg/ 칼륨 250mg/ 비타민A 1050RE/ 비타민B1 0.66mg/ 비타민B2 0.48mg/ 나이아신 4.5mg/ 비타민C 1mg. 그리고 붕장어(Conger eel)는 에너지 110kcal/ 단백질 15.7g/ 지질4.4g, 갯장어(Silver conger eel)는 에너지 195kcal/ 단백질 19.6g/ 지질 11.9g, 먹장어(Hagfish)는 에너지 125kcal/ 단백질 16.6g/ 지질 5.8g 등이 함유되어 있다.  

우즈벡 겉핥기

댓글 0 | 조회 484 | 2023.10.10
우즈베키스탄에 오면서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으려 일부러 알아보지 않고 왔다. 저녁에 공항에 내려 숙소로 오는데 상당히 놀랐다. 운전이 왜 이러지? 시내의 도로는 우… 더보기

재산 관계법(PRA) 과 다수의 파트너의 관계성

댓글 0 | 조회 657 | 2023.10.10
법원의 역할은 국회의 입법을 특정 사례에 적용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필요한 경우 입법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나 이때 공백 채우기가 국회의 입법 역할을… 더보기

Study tips: 성공적인 학습 일정 만들기

댓글 0 | 조회 442 | 2023.10.10
“너무 바빠서 깜빡했다”라는 이유로 숙제를 제출하는 것을 잊어버린 경우가 자주 있습니까?아니면 공부하려고 앉았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만약 이런 문제… 더보기

인간의 본래 기능을 다 찾으려면

댓글 0 | 조회 383 | 2023.10.10
외경과 연결이 안 되었다고 해서 당장 죽거나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 원래 가졌던 기능을 다 찾으려면 외경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다들 이… 더보기

‘박쥐 여인’의 경고

댓글 0 | 조회 1,141 | 2023.10.07
통계청(統計廳, Statistics Korea)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022명으로 처음 1,000명을 … 더보기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나요?

댓글 0 | 조회 1,267 | 2023.09.27
중이염은 크게 화농성과 삼출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은 병의 진행기간으로 보아 다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여기에서 설명할 화농성 중이염은 쉽게 말해… 더보기

그대, 지극히 적은 소수를 위하여..

댓글 0 | 조회 489 | 2023.09.27
이제 2023년의 3번째 텀이 끝나고 연말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4번째 텀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학생들은 크게 두가지의 부류로 나뉘게… 더보기

직원과 계약직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댓글 0 | 조회 1,227 | 2023.09.27
직원과 계약직을 둘다 고용하시는 중이신가요? 그들은 다르게 급여를 받고 세금이 부과됩니다.당사자가 무엇이라고 부르던, 그 설명은 결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더보기

​제7회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수상소감 - 메도무라 슌

댓글 0 | 조회 388 | 2023.09.27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을 제게 수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정위원을 비롯한 문학상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소설이… 더보기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3가지 학습 전략

댓글 0 | 조회 464 | 2023.09.27
여러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끊임없이 힘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공부를 하고 나서 그 공부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해야 … 더보기

잘록한 허리 만들어주는 3가지 운동

댓글 0 | 조회 564 | 2023.09.27
먹는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때론 넘치는 식욕이 조절이 안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 저녁은 조금 일찍 먹거나 적게 먹어야지 다짐하면서도 경우에 따라 늦게 먹거나… 더보기

명쾌하게 이해되는 VISITOR비자

댓글 0 | 조회 1,131 | 2023.09.27
뉴질랜드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하고자 하면 사전에 비자를 신청해서 받아야만 할까요? 반대로, 한국 국적자가 뉴질랜드에 입국하고자 한다면 비자가 필요할까요? 일반적으… 더보기

‘청어’ 신선한 열정, 멋지다

댓글 0 | 조회 570 | 2023.09.27
봄이 문 앞에서 서성대며 보챈다. 어서 반갑게 맞이해 달라고 . . .오늘아침 단장님 굿모닝 톡에도 봄소식이 묻어왔다. 고목에 새 순이 돋아나니 우리도 힘내자는 … 더보기

귀가

댓글 0 | 조회 321 | 2023.09.27
시인 도 종환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쳐 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 바쁘다고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 더 많이 하며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 … 더보기

움직이는 봄 속에서 피어나는 것들

댓글 0 | 조회 409 | 2023.09.26
초록이 아닌 연두, 빨강이 아닌 분홍. 봄의 빛깔은 절정에 머문 것이 아니라 부단히 움직이는 과정의 빛이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공주이고 특히 그 중심에… 더보기

우주기와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

댓글 0 | 조회 434 | 2023.09.26
얼마 전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남반구의 오존층이 많이 파괴되어 천기 면에서 취약한 상태에 있더군요. 산소가 결핍되어 몸도 많이 나른하고요. 산소량이 부족한데… 더보기

강제 정년 퇴직

댓글 0 | 조회 1,548 | 2023.09.26
정년은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정해져 있는 나이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늦어도 60세 이상이면 정년퇴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는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 더보기

플러밍 - 뉴질랜드 비데 설치 규정 알아보기

댓글 0 | 조회 1,230 | 2023.09.26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교포분들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편리한 비데(핸드 스프레이 포함)를 자신의 집에 설치하고 싶어합니다. 워낙 뉴질랜드 비데 가격이 높기도 하… 더보기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댓글 0 | 조회 924 | 2023.09.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나는 비 오는 날에 골라서 쓰고 나갈 여러 개의 우산을 갖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비 맞은 아들을 닦아주는 어머니의 손길을 잃었습니다.나는 저녁… 더보기

우울증과 자살

댓글 0 | 조회 1,222 | 2023.09.22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대유행) 이후 무기력(無氣力)과 우울감(憂鬱感)이 전염병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7천명… 더보기

이상적인 고등학교 성적평가 제도

댓글 0 | 조회 1,430 | 2023.09.20
▲ 자료 R고등학교 프레젠테이션뉴질랜드 일부 고등학교들이 새로이 바뀌는 new NCEA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11학년 과정을 대체하는 학교 자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 더보기

정신건강 인식 주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댓글 0 | 조회 549 | 2023.09.18
정신건강 인식 주간은 뉴질랜드인들이 자신의 웰빙을 증진하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1993년 많은 사람들이 정… 더보기

지기, 천기, 우주기

댓글 0 | 조회 547 | 2023.09.13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와 탁기로 나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디서 오는 기운이냐에 따라서는 지기(地氣), 천기(天氣), 우주기(宇宙氣)로 나눌 수 있습니다.지… 더보기

우리는 왜 이토록 오만해졌을까

댓글 0 | 조회 1,111 | 2023.09.13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고, 부유하되 교만함이 없다’(貧而無諂, 富而無驕).‘논어’에서 제시된 이상적 인격의 형태다. 사실, 유교를 포함한 세계 모든 종교의 경전에… 더보기

아침 얼굴 붓기와 뱃살 제거에 딱! 15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802 | 2023.09.13
자기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붓고 배도 평소보다도 더 볼록 나오는 것 같죠?가장 좋은 건 저녁을 일찍 마치고 가볍게 산책하고 숙면을 취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