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 지난칼럼 |
내 앞에는 정답 같은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없었던 사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지는 않는다.
있다가 없는 것이 혼란스러운 것 뿐..
한번도 가져 보지 않은 것을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이유다.
웃는 눈으로 올려다 보는 고양이의 눈은
너무 예뻐서 눈높이를 맞추게 된다.
쪼그려 앉아 그 큰 눈을 드려다 본다.
그런 눈을 본 사람만이 그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시간이든, 삶이든, 그래서 흘러간 모든 것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우리 삶에 깊은 경험을 남긴다.
없어도 되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