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째주 주간조황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월 4째주 주간조황

0 개 1,260 최형만

지난주 추천해 드린 파키리, 망가와이 비치 밤낚시, 마스덴, 포트 와이카토 하류, 와티푸, 모스키토에 출조해 보셨습니까? 코리아포스트 낚시방 회원중 한분이 모스키토에 출조하셔서 킹카와이와 트래발리에 덤으로 킹피시까지 잡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더 흥분되었던 한 주였습니다. 뉴질랜드 여름 시즌에 잡을 수 있는 어종 3가지를 모두 잡으셨는데 이제 곧 섬머타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됩니다. 

 

수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배낚시, 갯바위낚시, 비치낚시 모두 모처럼 좋은 조황을 보여준 3째주였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마스덴 포인트에서 트래발리가 하루에 무려 30여마리 잡히는 큰 조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이번주 물량이 많은 주를 이용해서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난히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횟감이라서 그런지 트래발리 소식은 낚시꾼의 귀를 가장 솔깃하게 만듭니다. 추천해드린 모스키토에서도 51cm 스내퍼와 다수의 스내퍼 소식이 있었고, 파키리, 망가와이 밤비치 낚시에서도 킹카와이와 5자 스내퍼 다수 조황이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킹피시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3째주 였습니다. 배낚시와 갯바위에서 8자이상 미터급 킹피시가 랑기 섬 부근과 티리 섬 일대에서 많이 잡혔습니다. 킹피시는 보통 시즌이 시작하는 11월과 시즌이 피크로 치닫는 3,4월이 가장 큰 사이즈의 킹피시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e2f77417fd0f6e0d1cfe627183a63797_1553569308_8262.jpg
         ▲ 오클랜드 동쪽 기상예보(3.21-27)           ▲ 오클랜드 서쪽 기상예보(3.21-27)

 

여름 스내퍼는 대부분 수온 영향으로 깊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고 밤낚시에 큰 대물들이 잡히는데 여름엔 지방이 적어서 횟감으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산란기를 준비하면서 사이즈도 커지고, 갯바위에도 가까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필자도 지난주 출조를 하였는데 트래발리 48cm 1마리와 스내퍼 6마리를 잡았습니다. 입질도 시원시원하고 당기는 힘도 제법 좋아졌습니다. 보통 낚시꾼들은 몸통의 두께를 ‘빵’ 이라고 하는데 빵빵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영양이 좋아져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알주머니가 형성되어서 손가락 굵기보다 조금 작은 것이 보일만큼 바야흐로 가을 시즌이 어느덧 여름을 뒤로하고 시작 되었습니다.

            

2019 보난자 대회가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파노스 90마일 비치에서 있었습니다. 7.905kg 스내퍼를 잡은 Dave Rameka에게 $30,000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한국 조사님중에도 참가하셔서 수상하신 분도 계신데 이제 젊은 한국 조사님들이 또 다시 도전해보면 좋겠습니다.

 

e2f77417fd0f6e0d1cfe627183a63797_1553569351_7541.jpg
 

이번 주부터는 가을 시즌으로 주간에도 스내퍼를 노려볼만 합니다. 동쪽 기준 3.6m로 물량이 많아 물흐름도 지난주보다는 많이 빨라질 것입니다. 갯바위에 물이 높게 들어오고 많이 빠진다는 의미입니다. 갯바위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은 많은 포인트가 잠긴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이번주 추천 포인트는 마스덴 비치 ‘트래발리’와 파리키, 망가와이 비치 밤낚시 ‘킹카와이, 스내퍼’

 

e2f77417fd0f6e0d1cfe627183a63797_1553569383_0147.jpg
 

킴스 낚시 제공 I 낚시에 대한 문의는 021 575 905 / 09 443 0878 / shot9412@hanmail.net 또는 카톡아이디 shot9412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00 | 2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875 | 6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89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12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45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30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83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08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56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67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31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57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54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406 | 2024.05.14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74 | 2024.05.14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41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9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3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82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60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61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5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15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306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59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