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살인마(殺人魔) 미세먼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조용한 살인마(殺人魔) 미세먼지

0 개 1,726 박명윤

세계보건기구(WHO)는 황산염, 질산염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추가 연구결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제 미세먼지는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저감(低減)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빗겨간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용한 살인마’ 미세먼지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10154064c11a185ce52c3883907b160_1552097730_094.jpg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미세먼지 배출을 30% 감소시키겠습니다”고 공약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며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 건강권(健康權)을 지키기 위한 국정 과제로,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ㆍ폭염처럼 재난(災難)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정부에서 초미세먼지를 공식 측정한 후 지난해 초미세먼지 관련 주의보가 전국적으로 총 316회 발령이 나서 전년(2017년)의 128회 보다 2.4배 증가했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월 25일 중국과 맞닿은 전남 영광 북서쪽 약 110km 서해상에서 인공강우(人工降雨, artificial rainfall) 실험을 수행했다. 그러나 인공강우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던 전남 영광지역에선 비가 내리진 않았다.   

 

네이버 카페 ‘미세 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미대촉)에 올라온 게시물 중에는 하늘을 회색 크레파스로 색칠한 그림을 들고 온 딸에게 엄마가 “하늘이 왜 회색이야?” 라고 물었다. 딸은 “회색이라 회색으로 칠했는데 안 예뻐?” 라고 되물었다. 엄마는 이런 일화를 소개하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 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회색빛이 아닌 푸른 하늘을 보고 싶다.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 특성은 삼일은 춥고 사일은 따뜻한 삼한사온(三寒四溫)이나, 요즘은 삼한사온에 빗대 삼한사미(三寒四微)란 말이 등장했다. 즉 북풍이 부는 사흘은 춥고, 서풍이 부는 나흘은 중국발(發)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다. 미세먼지에 ‘한국산’ ‘중국산’ 꼬리표가 붙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출처를 알 수 있을까. 지금의 미세먼지 출처 분석은 중국발 오염 물질이 우리나라 오염 물질에 비해 황산화물(黃酸化物) 농도가 높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황산화물은 석탄 연소 시 주로 발생하며, 중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석탄 연료 사용량이 많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선진국 도시의 두 배 수준이며, 중국은 한국의 세 배 정도였으나, 중국은 대기오염 방지 5년(2013-2017) 계획 동안 3분의 1정도 오염도를 떨어뜨렸다. 그래도 중국의 대기 오염도는 아직 한국의 두 배 정도다. 중국은 오염 배출을 결사적으로 줄였으나, 우리나라는 그러지 못해 대기질(大氣質)이 정체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월 11-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초고농도 미세먼지의 국외 영향이 69-82%로 평균 75%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전국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29㎍/㎥, 경기 북부 131㎍/㎥, 경기 남부 129㎍/㎥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15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분류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 등으로 분류된다.  

 

서울의 초미세 먼지 일평균농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월 14일에는 실내ㆍ외를 막론하고 미세먼지를 피할 곳이 없었다. 광화문 인근의 경우, 광화문 광장(123㎍/㎥), 광화문 지하철역 대합실(125㎍/㎥), 카페와 식당 등 실내시설 중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초과하는 구역이 많았다.   

 

우리나라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排出源)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 현재 환경부가 파악하고 있는 초미세먼지(PM 2.5) 관련 데이터는 2015년 통계이며, 이마저도 불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즉 사업장, 건설기계, 경유차, 선박 등 어디에서 어느 정도의 배출량이 나오는지에 대한 통계가 부실하다. 국내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16%, 수도권의 경우 20%정도가 비도로 이동 오염원이다. 

 

비도로(非道路) 이동 오염원이란 선박, 건설기계, 항공기 등과 같이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움직이는 물체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말하며, 이는 자동차와 같은 도로 이동 오염원과 대비시킨 개념이다. 예를 들면, 국내 선박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3만2300톤 수준이며, 초대형 크루즈선(cruise ship)이 뿜는 이산화황 배출은 경유차 350만대 분량과 맞먹는다. 이에 부산은 7대 도시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1위이다. 

 

그동안 초미세 먼지가 기관지(氣管支)와 폐포(肺胞)에 도달해 염증을 일으키는 등 호흡기 계통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많이 발표되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코로 들어간 초미세 먼지가 혈관을 타고 바로 뇌(腦)를 공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인간의 뇌에는 혈액ㆍ뇌 장벽(Blood Brain Barrier)이라는 구조가 있어 이물질이 뇌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아주 작아 이를 통과해 뇌에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코를 통해 들어간 초미세먼지가 후각신경구(olfactory bulb)를 통해 뇌로 들어가 문제를 야기하거나, 초미세먼지가 코 상피세포에 영향을 미쳐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초미세먼지가 허파(肺)를 자극해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매개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을 발생시킨다. 초미세먼지나 사이토카인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여 뇌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졸중, 치매,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65-79세 여성 3647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와 치매 발생률의 관계를 2017년에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여성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위험성과 치매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로 침투한 초미세먼지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기 때문이다.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미세 먼지 농도와 질병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1만1900명이 초미세 먼지로 조기(早期)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5646명(47.4%)은 뇌졸중(腦卒中)으로, 3303명(27.3%)은 심장질환, 2338명(19.6%)은 폐암으로 사망했다. 초미세 먼지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신체 내 염증반응 증가, 동맥경화 악화,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해 뇌졸중을 일으킨다.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은 미세먼지 농도가 10마이크로 올라가면 저체중아(低體重兒) 출산 위험이 7.4%, 태아를 사산(死産)할 위험이 13.8% 높아진다고 지난해 밝혔다. 서울대 의대 민경복 교수(예방의학)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26만5749명의 거주지별 주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자살 발생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자살률이 4.03배 높았다.  

 

대한폐암학회(Korean Association for Lung Cancer)가 2018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여성 폐암 환자는 2000년 3592명에서 2015년 7252명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이들 환자 중 87.6%는 한 번도 흡연한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非吸煙者)였다. 폐암발병 원인은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즉 간접(間接)흡연, 라돈, 실외 미세먼지뿐 아니라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대표적이다. 

 

고온에서 굽거나 요리할 때 음식이 타면서 생기는 벤조피렌(benzopyrene)은 발암물질로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한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일반 식당에서 흔히 하는 방법으로 스테이크 조각 17개를 15분간 가열했더니, 발암물질인 나프탈렌(naphthalene) 성분이 검출됐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상승했다는 결과를 2010년에 발표했다.   

 

‘미세먼지 생활수칙’은 

▲ 실내보다 실외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므로 운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보건마스크(Korea Filter KF80 이상)을 착용한다, 

▲ 외출 후 미세먼지가 묻은 옷이나 가방 등을 털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환기를 안 하면 오히려 실내 공기가 나빠지므로 적당한 환기가 필요하다, 

▲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먼지가 발생하므로 물걸레로 청소한다 등이다.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사태를 국난(國難)으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 미세먼지 대책은 국가에서 추진하여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원인 파악부터 제대로 하여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중국정부의 확고한 조치를 촉구하여야 한다. 국민들은 ‘미세먼지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문재인정부는 미세먼지 30% 감축 공약을 이행(履行)해야 한다. 

 

기생충(寄生蟲)

댓글 0 | 조회 1,827 | 2019.07.06
50여년 전 1965년 1월 필자가 UN공무원(official of the United Nations)으로 임용되어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에 근무할 당시 … 더보기

농축산물(農畜産物) 생산 타격

댓글 0 | 조회 1,823 | 2019.03.23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세계 건강 10대 위협(Ten threats to global helath in 2019) 중 대기오염과 기후변화(Air pol… 더보기

신장병(腎臟病)

댓글 0 | 조회 1,819 | 2018.05.19
“내 삶 자체가 한 편의 영화다” 우리나라 톱스타 최은희(崔銀姬)씨가 남긴 말이다. 최은희는 17세 때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6ㆍ25 전쟁통에 납북됐다 … 더보기

조동진, 방광암(膀胱癌)으로 별세

댓글 0 | 조회 1,818 | 2017.09.23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우리 가요계의 싱어송라이터(sing… 더보기

토모테라피(TomoTherapy)

댓글 0 | 조회 1,815 | 2020.02.21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前立腺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년 전 대비 50대는 55%, 60대는 37%, 70대는 24%, 80대는 14%가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더보기

치매 극복

댓글 0 | 조회 1,809 | 2020.10.10
우리는 흔히 암(癌)보다 더 무서운 병이 치매라고 말한다. 즉, 암 환자는 사망할 때 자신이 누구인지를 인지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더보기

자살예방(自殺豫防)

댓글 0 | 조회 1,809 | 2016.09.29
“야구 몰라요” 하일성 야구 해설가의 말이다. 즉 야구는 9회말이 끝나야 결과를 알 수 있지, 그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다. 한국 야구계에서 해설가와 행… 더보기

연근과 우엉

댓글 0 | 조회 1,808 | 2019.12.07
요즘 우리집 식탁에는 가을 제철요리로 연근(蓮根)조림과 우엉(牛蒡)조림이 자주 올라와 맛 있게 먹고 있다. 가을은 ‘땅속의 보물’ 이라 불리는 뿌리채소가 제철이다… 더보기

노인보건문제

댓글 0 | 조회 1,807 | 2017.10.25
국제연합(UN)이 정한 바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高齡化社會, Aging Society), 14%… 더보기

양봉(養蜂)농가의 꿀벌 실종

댓글 0 | 조회 1,806 | 2022.05.18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전국에서 양봉농가의 벌통에서 꿀벌이 자취를 감추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韓國養蜂協會)가 최근 … 더보기

먹거리 안전성 문제

댓글 0 | 조회 1,796 | 2018.12.08
청와대는 지난 5월 21만6886명이 참여한 ‘GMO 완전표시제 촉구 국민청원’과 관련하여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6개… 더보기

위암(胃癌, Stomach Cancer)

댓글 0 | 조회 1,792 | 2017.07.03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는 생명을 구합니다.” 경희대학병원 소화기센터 앞에 걸린 대형 액자 속 문구다. 내시경(內視鏡, endoscope)은 의료 목적으로 신체의 …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90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癌, Cancer)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 더보기

출산율 재앙

댓글 0 | 조회 1,784 | 2019.04.06
2018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 미만’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 출생ㆍ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차세대 백신 플랫폼 mRNA 기술

댓글 0 | 조회 1,778 | 2022.02.19
2022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 오늘(2월 1일)은 음력 정월 초하루(Lunar New Year’s Day) ‘설’ 명절이다. 새해 결심(New… 더보기

연꽃이 피는 계절

댓글 0 | 조회 1,764 | 2019.08.10
연꽃(lotus)이 피는 계절이 오면 필자는 가족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서삼릉(西三陵) 인근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 <너른마당>을 찾아 연못에… 더보기

코로나19 후유증(後遺症)

댓글 0 | 조회 1,759 | 2022.03.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발병 후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치료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더보기

오이 데이 vs 오싫모

댓글 0 | 조회 1,757 | 2017.07.25
더운 여름철에 ‘오이냉국’을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으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원하기에 한 그릇 후룩 먹기에도 좋고, 또는 밥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한껏 … 더보기

냉면(冷麵)

댓글 0 | 조회 1,740 | 2019.09.21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냉면이다. 얼음 조각을 띄운 육수(肉水)에 담긴 면 위에 계란 반쪽과 편육을 얹고 식초와 겨자를 넣어 후루룩 … 더보기

커피 이야기

댓글 0 | 조회 1,736 | 2017.03.01
요즘도 커피를 마실 때면 옛날 1950년대 말부터 60-70년대에 걸쳐 자주 찾았던 USIS 인근 무교동에 위치한 ‘매란(梅蘭)다방’의 추억에 잠기곤 한다. ‘5… 더보기

코로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 스루 검사

댓글 0 | 조회 1,735 | 2020.05.23
프랑스어(佛語)의 명사는 각자 성(性)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는 남성 또는 여성 명사일까? 1635년에 설립된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em… 더보기
Now

현재 조용한 살인마(殺人魔) 미세먼지

댓글 0 | 조회 1,727 | 2019.03.09
세계보건기구(WHO)는 황산염, 질산염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추가 연구결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제… 더보기

부정맥(不整脈)

댓글 0 | 조회 1,724 | 2019.09.07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벤처기업(venture business) 창업이 활성화되고, 민간에서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생전에 강조… 더보기

폐암(肺癌)

댓글 0 | 조회 1,718 | 2017.08.05
금년에 팔순(八旬)인 영화배우 신성일(申星一) 씨가 최근 폐암 3기 판정받고 투병 중이다. 1960년 <로맨스 빠빠>로 영화계에 데뷔 당시 소속한 신필… 더보기

치매친화 사회

댓글 0 | 조회 1,718 | 2019.06.22
지난 4월 초에 이순재와 정영숙 등이 주연한 로맨스 영화 <로망>이 개봉되었다. 이창근 감독의 이 영화는 결혼 45년차인 75세 조남봉(이순재 분)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