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에 구멍이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뼈 속에 구멍이 ???

0 개 1,936 박기태

우리 몸의 뼈는 일정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골 형성과 골 흡수를 거듭하며 새로운 세포로 계속 교체된다. 골의 양은 사춘기 이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끝나는 시기부터 계속 증가하여 35세에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40세 이후부터는 골 형성보다 골 손실이 많아진다. 

 

골다공증이란 이처럼 골이 형성되는 양은 감소하고 반대로 골이 흡수되는 양은 증가하여 일정 용적당 골의 양이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5년을 전후하여 급격한 골 감소를 보이며,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이 4배이상 많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뼈마다 똑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손목의 중수골ㆍ척추의 추골체ㆍ대퇴골의 경부ㆍ발뒤꿈치의 종골 부위에 더 잘 나타난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검사할 때는 주로 X-ray나 초음파를 통해 손목ㆍ척추ㆍ발뒤꿈치 같은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진단에 참고한다.

 

270965f2b4b9740a05cc9b62d850f946_1544587439_8084.jpg
 

일단 골다공증으로 진단을 받더라도 이로 인한 직접적인 통증이나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흔히 골다공증을 ‘조용한 질환’이라고도 부른다. 단, 임상적으로 쉽게 골절된다는 점이 문제이다.

 

평소 물건을 들다 삐끗하거나 날씨가 차가워지면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람이 많다. 이 때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는 순간적인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그다지 큰 충격이 아닌데도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진찰을 받으러 온 65세의 한 여성 환자는 심하게 덜컹거리는 길을 몇 시간씩 차를 타고 난 뒤 허리와 등 부위가 아프다고 했다. 며칠을 치료해도 전혀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X-ray를 찍었는데, 생각하지도 않던 척추뼈의 압박 골절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환자 자신도 믿을 수 없다며 재검사를 원한 경우도 있었다. 이렇듯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뼈가 골절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30대 전후부터 충분한 영양 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고, 일단 발병한 후에는 증세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골을 고아 먹는 등 일회성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 받을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 중 간은 근육, 심장은 혈맥, 비장은 살, 폐는 피부, 신장은 뼈에 배속시킨다. 따라서 골다공증은 신장의 기능이 약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보는데, 이 때 신장은 뼈뿐만 아니라 성장과 발육, 생식기능과 노화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뼈는 신장에 배속된 부위이기 때문에 신장을 보하는 한약을 적절히 투약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위하여 매일 30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골수형성 및 보강에는 그에 적합한 영양분의 공급이 우선 되어져야 할 것이다. 녹용을 비롯한 뼈 보강 한약이 필요한 이유이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28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49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69 | 2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1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48 | 8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7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5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2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5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6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3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4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