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아 화이팅!!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소영아 화이팅!!

0 개 1,473 정석현

a9dcbfb34da0602d71d8e3d8113b2ad0_1537910844_6361.jpg
 

에니카 소렌스텀선수가 12월에 뉴질랜드 웰링턴에 온다. 소렌스텀 선수는 자신의 이름으로 골프 재단을 설립해 많은 주니어 여자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중국, 미국, 스웨덴 그리고 아르젠티나에서 여자 주니어시합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오는 목적은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주위 나라들의 여자 주니어들에게 레슨도 하고 세미나도 하면서 54홀 시합도 할 계획으로 온다. 하지만 이 시합은 모든 주니어들이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 탑 25명의 여자 주니어와 호주에서 탑 25명 여자 주니어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주위에서 22명만 초청하는 방식으로 정말 탑 클라스의 시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먼저 아니카 소렌스텀이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LPGA명예의 전당에 2005년도에 이름을 올렸고 무려 투어 통산 72승!! 그랜드 슬램을 이뤄내면서 그 당시 여자 골프계의 타이거 우즈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1970년생인 그녀는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이런 대 선수가 뉴질랜드와 호주의 주니어 여자골퍼들을 위해 온다는 것은 뉴질랜드 주니어 여자골퍼들에게는 행운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3위까지는 미국에서 열리는 에니카 시합에 나갈 수 있다. 누군가는 우승을 하겠지만 누가 우승하더라도 그 우승자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이 시합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느냐가 이런 큰 시합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

 

시합은 3일간 54홀로 진행된다. 자신의 모든 기량을 이 3일 안에 실수없이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골프시합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골프만 잘 친다고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필자도 둘째 딸아이의 시합을 위해 전국 많은 곳을 다니며 시합을 참가하고 있다. 먼저 얼마나 이 시합을 위해 자신이 연습을 했는가?. 즉 우승할 준비가 되어있느냐다. 두번째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100% 발휘할 수 있느냐다. 바로 자신감.

 

세번째로는 체력이다. 골프에서 체력은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54홀이든 72홀이든 첫번째 홀부터 마지막 72번째 홀까지 일관된 지구력으로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느냐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곧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멘탈이 무너지게 된다. 그리고 골프에서의 체력은 파워이다. 어느정도 골프에서의 파워는 바로 거리로 이어진다. 특히 주니어 골퍼들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주니어 여자 골퍼들도 시합을 할 때 남자 티에서 많이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드라이브의 비거리는 나와줘야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의 일관성이다.아마도 위의 모든 조건들은 이 한가지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합 중 스윙의 변화나 자신의 스윙이 불안하다고 생각된다면 결코 좋은 성적을 낼수가 없을 것이다. 이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질 때 비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뉴질랜드 골프로부터 이 메일이 왔다. 12월 에니카 시합에 초청되었다는 이 메일이었다. 이제 앞으로 두달간 위의 조건들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꼭 우승 트로피를 우리 딸이 들었음 좋겠다. 정소영 화이팅!!  

입만 벌려도 턱이 너무 아파요 ㅠ ㅠ

댓글 0 | 조회 442 | 2024.03.13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행위를 제외하고도 하루 중 우리의 턱관절은 침을 삼키기 위해 잠을 잘 때에는 1분에 1번,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1분에 2번 움직인다.… 더보기

기업 감사(audit)를 준비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480 | 2024.03.12
특정 규모의 기업들에게는 정기 감사는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감사를 위해 최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재무를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감사 준비는 철저해야 하며… 더보기

하체 집중 케어 요가

댓글 0 | 조회 530 | 2024.03.12
볼록한 앞벅지 1cm 얇아지는 운동과 스트레치“유독 앞벅지 살이 툭 튀어나와 고민이에요 ㅠㅠ”“이상하게 엉밑살(엉덩이 밑의 군살)에 살이 잘 안빠져요..”제 유튜… 더보기

남자의 마음

댓글 0 | 조회 371 | 2024.03.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비가 그친 강물에마음 설레고 싶어홀로 강가를 걷다가심하게 넘어진 날약 발라주던 아내가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교회에 있어야 할 시간에땡땡이쳐 받은… 더보기

Post Study 워크비자 완전정복기

댓글 0 | 조회 662 | 2024.03.12
뉴질랜드는 소위 “유학후 이민 워크비자와 영주권”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유학생 출신자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주어지는 Post Study 워크비자는 … 더보기

고독을 사랑하는 남자

댓글 0 | 조회 331 | 2024.03.12
반대편에 위치한 뉴질랜드로 이주해 살면서 흔히 부딪히는 말이 ‘고독’ 과 ‘외로움’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두 단어의 의미가 비슷하면서도 틀린 것 같아 망설이게 된다… 더보기

호흡과 식사

댓글 0 | 조회 173 | 2024.03.12
식사 후에는 가급적 단전호흡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호흡을 하면 몸속에서 기가 엉켜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적어도 한 시간 이상 지난 후 … 더보기

뇌경색(腦梗塞)

댓글 0 | 조회 503 | 2024.03.08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이 부른 ‘첫차’의 첫 소절이다. 가수 … 더보기

한국의대 2천명 증원 찬스 100% 활용하기

댓글 0 | 조회 961 | 2024.03.05
윤석렬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로 20여 년 동안 동결 되었던 한국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매년 2천명씩 증원하여 향후 5년간 1만 명을 추가로 모집인원을 늘린다… 더보기

대붕(大鵬), 관정(冠廷) 이종환

댓글 0 | 조회 310 | 2024.02.28
TV에서 장학퀴즈를 보고 다들 어찌 그리도 똑똑하고 많은 것을 아는지 그저 놀랍기만 하였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이 분위기를 띄워주면 “전국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더보기

나보다 먼저이신

댓글 0 | 조회 326 | 2024.02.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사람을 대하는 것이힘들다고 느껴질 때나를 따르던 열 두 명이 모두 돌아섰지만나는 그들을 먼저 찾아가생선 구워 놓고 기다렸다며이번만 네가 먼저… 더보기

생리가 잘 나오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826 | 2024.02.28
여성의 건강 지표 중에서 월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초경 이후 매달 치르는 이 생리현상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양상을 띠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월경이 갑… 더보기

2024년 1월 영주비자 신청 변경 사항

댓글 0 | 조회 1,700 | 2024.02.28
영구영주권은 (Permanent Resident Visa) 일반적으로 영주권이 (Resident Visa) 부여된 후의 다음 단계입니다. 주된 차이점은 영구영주권… 더보기

의지를 주도하라

댓글 0 | 조회 201 | 2024.02.28
밀린 잡무를 힙겹게 마무리하고 겨우 한숨을 돌리고 나니.. 배가 고팠습니다. 시계를 내려다보니 점심시간은 이미 한참전에 지났고 오히려 저녁먹을 시간이 더 가까운 … 더보기

침 고인다! 돌고 도는 다정다감한 맛

댓글 0 | 조회 304 | 2024.02.28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 강좌에서주호 스님과 함께 만드는 여름 사찰음식 이야기스님을 아는 이들은 곧 자취를 감출 끝물 가죽나무순이라든가 귀한 야생 산초열매 같은 것… 더보기

우리집 물에서 녹물이 나와요!

댓글 0 | 조회 521 | 2024.02.27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오클랜드에서 플러머로 일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집주인 분들이 가장 당황하며 급하게 저… 더보기

잃었던 정서(情緖)를 마주하던 날

댓글 0 | 조회 409 | 2024.02.27
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의 하루 . . .또 한 날 선물로 받은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어영부영 보내기엔 불안하고 괜스레 죄스럽다. 컴퓨터 앞에 앉아 몇자 쓰… 더보기

인맥 관리 ‘노하우’ 5가지 오해

댓글 0 | 조회 554 | 2024.02.27
“인사나 이권을 청탁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주겠다.” 제1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노무현 당선자의 일성이다. 나는 이 말을 인수위원회 파견 근무할 때 직접 들었… 더보기

자기 전 꼭 해야하는 스트레칭 (숙면 보장, 피로 회복)

댓글 0 | 조회 682 | 2024.02.27
바쁘게 일하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충분히 휴식하고 재충전하는 것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 만큼 수면의 … 더보기

시험 준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5가지 팁

댓글 0 | 조회 279 | 2024.02.27
시험은 학생들 사이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긴장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시험에서 나올 문제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필기노트의 … 더보기

요즘은 비자 심사에 얼마나 걸려요?

댓글 0 | 조회 1,042 | 2024.02.27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타국적 소지자로서뉴질랜드에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는 크게 딱 2가지로 영주권 비자… 더보기

아버지의 빛

댓글 0 | 조회 538 | 2024.02.27
시인 신 달자​1아버지를 땅에 묻었다하늘이던 아버지가 땅이 되었다땅은 나의 아버지하산하는 길에발이 오그라 들었다신발을 신고 땅을 밟는 일발톱저리게 황망하다자갈에 … 더보기

흉식호흡, 복식호흡, 단전호흡

댓글 0 | 조회 295 | 2024.02.27
흉식호흡 : 가슴으로 숨 쉬는 호흡이다. 늑골이 움직이므로 늑골호흡이라고도 부르는데, 늑골의 개폐운동에 따른 기압의 차이로 공기가 드나든다. 흉곽과 어깨를 들썩이… 더보기

폐암(肺癌)

댓글 0 | 조회 539 | 2024.02.23
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南宮遠(본명 洪京日) 씨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께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더보기

한국, 세계에서 가장 개인주의적 사회?

댓글 0 | 조회 1,554 | 2024.02.14
저는 직업상 식민지 시대 사회주의적 독립 운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의 투사들에 대한 자료를 읽다 보면 이 분들이 정말 “초인”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