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내가 나갔으면 정말 좋겠네…? ... 오, 노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텔레비전에 내가 나갔으면 정말 좋겠네…? ... 오, 노우!

0 개 1,502 써니 림

물론 텔레비전에 나가면 좋겠죠?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때문입니다.

 

867cf15f6a016d60d5c7d2a6397d0d0f_1536621029_048.png
 

소셜미디어가 젊은 세대들의 여가 시간을 장악한지 이제 고작 몇 년입니다. 

***

페이스북 설립 2004년

유튜브 설립 2005년

트위터 설립 2006년

인스타그램 설립 2010년

핀터레스트 설립 2010년 

스냅챗 설립 2011년

***

 

하지만 스마트폰 좀 사용한다 싶은 세대라면 공영 방송보다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더 많이 시청하고, 유명 연예인 못지 않게 잘나가는 소셜 스타들을 열심히 팔로우 합니다. 

 

기껏 연기 수업 받고 기다리고 기다려 영화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된 여배우가 졸지에 어느 변두리 아파트 자기 방에서 메이크업 놀이를 하는 십대 소녀와 라이벌이 되었다 이 말이지요.

 

867cf15f6a016d60d5c7d2a6397d0d0f_1536621052_3779.png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소셜미디어에서 대단한 팔로워의 수를 자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스타라는 말 들어 보셨지요? 영어권에서는 인플루언서 (INFLUENCER)라는 말이 많이 쓰입니다.

 

이들의 영향력이 어찌나 강력한지 INFLUENCER 마케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며, 관련 서비스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순위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http://rankstar.co.kr/view_ranking.php

​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한마디로 기업이 돈을 지불하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것입니다. 여배우들이 화장품을 들고 찍은 사진들, 이제 볼만큼 보셨지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 이렇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적극적인 이유는 한 명의 유명 연예인을 섭외할 비용으로 몇 십 혹은 몇 백 명의 작은 인플루언서들과 일 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효과 면에서도 좋은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할 리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걸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광고라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그럼에도, 친근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거나 입어도 예쁠 유명 연예인과 달리 적당한 평범함을 갖춘 개인은 도리어 신뢰감을 줍니다. 거상이 된 몇몇 블로거와 같은 맥락입니다.

 

867cf15f6a016d60d5c7d2a6397d0d0f_1536621071_3305.png
 

와우… 이 정신 없는 판에서 그럼 우리는 뭘 배워야 할까요.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의 분야에서 잘 나가는 INFLUENCER가 있는지 보시고,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지요. 

 

소셜미디어에 감각이 좀 있다 싶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취미로 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만의 색깔이 전달되는 그런 플랫폼을 만들어 보세요. ‘멸치’ 하면 ‘멸치공주’ 아이디가 생각나게 말이지요. (그나저나, 멸치 공주는 제가 지어낸 아이디입니다.)

 

이러니, 텔레비전이 대세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지 오래랍니다. 소수가 방송을 독점하던 시대보다는 지금이 어쩌면 대중 다수에게는 더 유리한 시기가 아닐까요? 

 

성공하는 온라인 마케팅, http://nzonlinemarketing123.com - 써니 림 (디지털 마케터) 

갑자기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나요?

댓글 0 | 조회 495 | 2023.12.12
누구든 중요한 시험을 치거나 면접 또는 검사를 받을 때면 긴장되고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갑자기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고 심장… 더보기

대한민국 소멸(Disappearing)?

댓글 0 | 조회 492 | 2023.12.12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하여 지난해 5144만명으로 전년(2021년)보다 20만명(0.4%) 줄었다.… 더보기

영주권 받고 2년 되가는 우리는

댓글 0 | 조회 3,241 | 2023.12.12
돌이켜보면, 무척 감격스러운 승인소식이었지요. 비록 여권에 라벨로 딱 붙어 나오는 영주권은 아니었더라도 믿어지지 않았던 영주권 승인이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귀하… 더보기

12월

댓글 0 | 조회 428 | 2023.12.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그냥 설레고순수함이라고 말하려다가한 해가 저물기에 엄숙해집니다첫째목동 역을 맡아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러 가세어색하게 외치던 유년의 성극성탄을… 더보기

단전호흡이란?

댓글 0 | 조회 448 | 2023.12.12
단전호흡이란 정확히 배꼽 아래 단전으로 호흡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곳에서 명상을 배우신 분들 중에서 더러 흉식호흡이나 복식호흡을 하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하… 더보기

환갑을 맞은 라면

댓글 0 | 조회 615 | 2023.12.12
우리나라의 라면 역사가 오래된 줄은 알았지만 알아보니 정확히 올해로 환갑이란다. 그러니까 1963년 9월 15일에 삼양식품에서 라면을 출시했다. 북한에서는 라면(… 더보기

김치의 날

댓글 0 | 조회 443 | 2023.12.08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월 27일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흰색 가운에 앞치마를 입고 두건… 더보기

‘전쟁의 해’ 2023년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댓글 0 | 조회 458 | 2023.11.29
▲ 지난 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에서 이스라엘군이 쏜 조명탄이 빛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2023년이 이제 저물어간다. 2023년은 깊어져 가는… 더보기

홍수 비해가 걱정이시라면, 섭소일 드레인 작업을 추천합니다

댓글 0 | 조회 771 | 2023.11.29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는데도 요즘은 비가 너무 자주 내립니다.작년 이후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집… 더보기

5년 워크비자 시대의 우리는

댓글 0 | 조회 1,908 | 2023.11.29
고용주인증 워크비자법의 일부 조항들이 지난 11월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한 번 신청으로 인해 단번에 최장 5년의 비자가 주어지는 시스템… 더보기

우화의 강

댓글 0 | 조회 284 | 2023.11.29
시인 마 종기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친구의 웃음소리… 더보기

종에 비천상을 새긴 마음

댓글 0 | 조회 276 | 2023.11.29
오대산 상원사 동종 비천상종에 비천상을 새겨 넣은 것도 슬프다.슬픈 것도 감정이다.모든 감정이 나타났다 사라지도록 놔둔다.종소리, 여향, 정적…‘혼의불서하’든 ‘… 더보기

이익과 손실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391 | 2023.11.28
이익과 손실이란 무엇인가요?귀하의 이익과 손실 명세서는 일반적으로 ‘P&L’ 로 불립니다. 이는 때로 귀하의 소득 명세서 또는 수익 명세서로도 불립니다.귀… 더보기

호흡으로 암이 나을 수 있는가?

댓글 0 | 조회 330 | 2023.11.28
단전호흡을 하면 암이 나을 수 있는가? 묻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런데 우리 호흡으로 병이 낫는가 안 낫는가는 논의를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왜냐 하면 그 병이 어… 더보기

SNS 게시글로 인한 해고

댓글 0 | 조회 1,909 | 2023.11.28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이 퇴근 후에 하는 행동은 원칙적으로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기에 고용주가 이를 문제 삼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근무시간 외의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 더보기

스마트폰, 여름방학

댓글 0 | 조회 427 | 2023.11.28
‘더 늦기 전에 이 미친짓을 그만둬라.’마치 머리에 띠를 두르고 불끈 쥔 두 주먹을 휘두르며 한 목소리로 외쳐대는 구호에나 딱 어울릴듯한 위의 문장은 사실 한 동… 더보기

집콕! 집순이들을 위한 초간단 스트레칭 루틴 (침대에서 가능)

댓글 0 | 조회 693 | 2023.11.28
날씨가 추워지거나 흐리면 자연스레 몸도 웅크려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낸 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 쏙 들어가 있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 더보기

어그부츠와 미나리 형님

댓글 0 | 조회 498 | 2023.11.28
아직도 그 전화 번호를 잊지 않고 있다.833 8X8X 누르기만하면 자즈러질듯 반가워 하시던 그 형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것 같다.전화 한 통화가 뭐 … 더보기

카페에서 설교를 준비하다

댓글 0 | 조회 533 | 2023.1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국의 한 칸짜리 빌린 방에아내 혼자 두고 나와유명 카페에 앉아 말씀을 펼친다뜨거운 커피 내리는 소리주문한 사람 부르는 소리컴퓨터 자판 두드… 더보기

비가 오면 손발이 저리나요?

댓글 0 | 조회 349 | 2023.11.28
누구나 한 번쯤 오랫동안 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움직일 때 저릿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저리다’는 느낌은 개인에 따라 저리다, 쑤시다, 감각이 … 더보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댓글 0 | 조회 643 | 2023.11.24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을 1940년대 왜관국민학교(초… 더보기

얼굴

댓글 0 | 조회 451 | 2023.11.1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내 아들을 본 사람들은나와 꼭 닮았다고 한다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을 보면내가 어느새 아버지를 닮아있다아버지의 삶을 싫어했다가난한 목사가 싫었다… 더보기

리커넥트 2023년 연말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440 | 2023.11.15
1. 홍수 피해 “LEND A HAND” 프로그램2023년 1월 말 오클랜드의 역사상 가장 심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지만, 또한 홍수 이후에 주… 더보기

하루 10분 초간단 복근 운동과 허리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415 | 2023.11.15
흔히들 복근 운동하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한 강도 높은 운동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막상 초보자들이나 허리가 약한 분들이 그런 운동을 따라하려다 보면, 괜히 어렵기… 더보기

깊은 슬픔이 흐르는 강

댓글 0 | 조회 364 | 2023.11.15
▲ 경남 합천 황강. 사진 합천군청 누리집사람의 정성이 나무와 쇠를 감동시킨 곳영남지방 낙동강의 지류 가운데 경남에서 가장 긴 강은 남강과 황강이다. 남강은 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