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어깨통증’ 유발하는 질환들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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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어깨통증’ 유발하는 질환들 살펴보기

0 개 2,308 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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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을 볼 수가 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인 질환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무심코 지나쳤다가 큰 후유증을 나을 수도 있는 중년 이후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해 휴람 네트워크 세란병원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팔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많아 근육이나 관절 등에 각종 퇴행이 쉽게 올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를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 때 가장 먼저 의심하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어깨 질환을 오십견으로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어깨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면 일반적인 인대통증이나 근육통일 수도 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직장인들에게서 주로 발생되는 근막동통증후군이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장시간 근육을 과도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생기는 어깨와 목의 통증을 말한다. 어깨가 결리는 것을 시작으로 바늘로 찌르듯 쑤시고 점차 양팔을 뒤로 마주 잡기 어려워지는 등 마치 중년 이후에 오는 오십견과 같은 증세를 보이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 컴퓨터 자판을 치면 어깨근육이 긴장하고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 특히 습관적으로 자판을 장기간 사용하여 어깨의 긴장도는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 또 최근에는 근무 외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시간까지 늘어나면서 이런 자세가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박기범 과장은 “근육이 뭉치는 현상은 목과 어깨 부위에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이것이 지속되면 점점 근육이 딱딱하게 돼 목, 머리, 등 뒤로 통증이 올 수 있다”면서 “때로는 긴장성 두통에 항상 시달리게 되고 나중에는 어깨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박 과장은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통증 유발점에 국소 마취제를 놓아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하거나 체외 충격파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에 있는 뼈 돌기와 팔의 뼈 사이가 좁아지는 퇴행성 질환인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어깨 힘줄과 관절 사이에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오십견으로 착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충돌 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깨 힘줄에 계속해서 무리가 가기 때문에 결국은 회전근개 파열이 오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의 퇴행성 변화, 무리한 운동에 의한 부상으로 어깨 관절에서 견봉 아래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힘줄(회전근개)을 계속적으로 긁어 점차 힘줄이 파열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부분 파열일 경우 팔을 벌리거나 회전할 때 순간적으로 통증이 생기지만 완전히 파열된 상태라면 팔을 크게 벌리거나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오게 된다.

 

이 상태에서 방치하여 광범위 파열 발생시 어깨관절의 퇴행을 유발하여 인공관절 등의 큰 수술이 요할 수 있다. 이때에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위를 봉합해 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물론 초기에는 찜질을 하거나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 될 수 있다. 문제는 회전근개 파열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오십견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박 과장은 “증상이 심하고 회전근개 파열 등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요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면서 “수술은 1cm 이하의 최소절개를 통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2~3일 입원치료로도 후유증이 거의 없이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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