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괴로운 생리통, 이제는 안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너무나 괴로운 생리통, 이제는 안녕!

0 개 2,400 박기태

전체 여성의 절반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생리통 때문에 여성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통증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진통제로 버틸 수도 있는데, 진통제도 소용없는 심한 통증은 대체 어떡해야 하나?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뉘어진다. 원발성 생리통은 주로 월경시작 1~3일내에 통증이 나타나고 자궁이나 난소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생리 시에 자궁이 과다하게 수축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월경시작 1~2주전부터 시작되어 월경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통증이 극심한 편이다. 이는 대부분 자궁근종, 자궁선 근종, 자궁 내막증, 골반염 등의 문제로 발생된다. 

 

생리통은 생리통만 오는 것이 아니라 생리 전에 정서적, 신체적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데 유방통증, 두통, 부종, 피로, 요통, 근육통, 우울증, 짜증, 불안, 예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개인별로 증상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겪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은 대부분 생리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53c44accc13fa02305ec4c17d7da7ce1_1525990903_9684.jpg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해석한다. 기혈의 흐름이 정체가 되어 막히게 되면 통증이 생긴다. 막힌 기혈을 풀어 소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되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혈을 순환시키는 치료 방법을 살펴보자면, 

 

1) 체격이 약하고 기운이 약한 분들은 기력을 보해야만 기혈이 순환된다. 기운자체가 약해서 기혈을 돌릴 수가 없는 경우이다. 

 

2) 체격이 크고 뱃살이 많은 분들은 어혈이나 담을 없애야만 된다 어혈이나 담이 기혈 순환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3)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은 머리 쪽으로 기혈이 몰리게 되어 아랫배 쪽으로 기혈의 흐름이 약해지게 된다. 아랫배 쪽으로 기혈을 돌리는 치료가 필요하다. 

 

혹시 자궁근종, 난소 낭종, 자궁내막염, 골반염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꼭 수술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한의학적 방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혈을 순환시키는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문제는 해결된다. 

 

생리통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자궁 쪽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진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거의 모든 부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리통의 한의학적 치료는 효과가 뛰어난 편이다. 한의학 치료를 통하여 생리통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자궁건강을 되찾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19 | 2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73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5 | 2025.12.11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5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5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5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4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3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8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4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46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46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43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12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9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50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7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20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9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8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8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7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31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