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희, 신장(腎臟) 투석(透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배우 최은희, 신장(腎臟) 투석(透析)

0 개 3,000 박명윤

514c00330acae5b2360b0ac98fcbd71a_1525492848_9816.jpg
 

‘은막(銀幕)의 톱스타’ 최은희(崔銀姬)씨가 지난 4월 16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영화감독은 이날 “어머니가 오늘 오후 서울 가양동 한 내과에 신장 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영화계 원로들과 후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은희씨는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으로 2010년부터 휠체어 신세를 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4년부터 1주에 3회 신장투석을 받고 있었다. ‘세기의 연인’ ‘분단의 여배우’로 불렸던 전설의 스타 최은희씨는 한국 영화 부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장기(臟器)기증 사전서약대로 두 눈을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樞機卿)이 최은희씨 빈소에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은 “최은희 소화 테레사님의 선종(善終)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고인은 영화 속 변화무쌍한 역할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신 분으로 기억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은희씨의 천주교 영세명은 소화(小花) 테레사(Teresa)이며, 아호는 향은(鄕恩)이다. 

 

고인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꼽았으며, 이 노래를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틀어 달라고 부탁해 놓았다고 3년 전 중앙일보와 생애 마지막 인터뷰(2015년 6월 13일자 중앙일보 ‘박정호의 사람 풍경’)에서 말했다. 김도향 작사ㆍ작곡인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흘려버린 내 인생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최은희의 본명은 최경순(崔慶順)이며, 일제 강점기 1926년 11월 20일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경성기예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극단 아랑에 입단하여 무대연기를 배웠고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으며, 극단 신협과 해방 후에 재건된 토월회, 극예술협회 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최은희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은 1947년 신경균 감독의 <새로운 맹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영화배우가 된 그녀는 <밤의 태양> (1948), <마음의 고향> (1949)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50년 북한의 6ㆍ25남침전쟁 발발 후 서울에 남았다가 북한 내무성 소속 경비대협주단에 들어가게 되어 낮에는 연극 연습을 하고 밤에는 사상교육을 받았다. 

 

이후 후퇴하는 인민군을 따라 평남 순천까지 올라갔다가 겨우 탈출하여 한국군을 만나 ‘정훈공작대’에서 위문공연을 하게 되었다. 정전협정 후 1953년 신상옥 감독의 <코리아>에 출연한 이후 신상옥(申相玉)과 결혼하고, 신필름이 제작한 거의 모든 영화에 출현하며 1970년대까지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그 중에서 1961년에 발표한 <성춘향>,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록수> 등 세 편의 영화는 특히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1961년은 시네마스코프(Cinema-Scope) ‘춘향전’의 해였다. 와이드 스크린(wide screen)을 사용한 시네마스코프 영화는 1950년대 할리우드가 영화 산업에 닥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했다. 시네마스코프 화면은 가로 세로의 비율이 2.35:1로 표준 규격인 1.33:1에 비해 가로의 비가 훨씬 크다. 시네마스코프 영화의 첫 작품은 1953년에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 <성의>(The Robe)였다.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成春香)>과 홍성기 감독의 <춘향전(春香傳)>이 개봉되었으며, 신 감독의 아내 최은희와 홍 감독의 아내 김지미가 각각 춘향으로 나서 부부 대결이 되었다. 결과는 <성춘향>의 압승으로 서울에서만 74일간 38만명이 관람했다고 1961년 4월 28일 자 조선일보에 톱기사로 실렸다. 그해 서울 인구가 258만 명 이었으니 7명 중 1명꼴로 <성춘향>을 본 셈이며, ‘학생입장환영’ 영화였다.   

 

최은희는 우리나라 영화계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다. 6ㆍ25전쟁 이후 한국의 영화계에서 그녀의 존재는 절대적이었으며, 한 해 3-4편 영화에 출연했다. 이에 최은희는 한국 영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최은희는 영화 촬영감독 김학성과 결혼했으나 잦은 폭행으로 이혼하고 1954년 영화감독 신상옥과 재혼했다. 그러나 신상옥이 배우 오수미와 외도(外道) 사실을 알고 1976년에 이혼했다. 

 

최은희는 1978년 1월 14일 홍콩에서 북한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공작원에 의해 납북(拉北)되었다. 남편 신상옥도 최은희의 행방을 찾기 위해 홍콩으로 갔다가 같은 해 7월 19일에 역시 납북되었다. 신 감독은 북한에서 몇 번이나 탈출을 시도하면서 최은희를 찾았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납북 5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만났으며, 북한에서 영화 활동을 하면서 영화 17편을 제작했다. <돌아오지 않은 밀사>로 1984년 체코 국제영화제 특별감독상을,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다른 독재자(獨裁者)들과 같이 ‘내가 곧 내 나라’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김정일은 영화광(映畵狂)으로 알려져 있다. 

 

신상옥ㆍ최은희 부부는 1986년 영화제 참석 등을 명분으로 유럽으로 향한 길에 3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국대사관으로 망명하여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탈북에 성공했다. 망명 이후 1999년까지 주로 미국에서 체류하다가 귀국하여 2001년 <극단 신협>의 대표로 취임해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2002년에는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영국 영화감독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애덤은 2016년 최은희-신상옥 부부의 납치와 탈출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연인(戀人)과 독재자(獨裁者)>를 개봉했다. 이 영화에는 이들 부부의 납북 전후 과정과 북한에서의 생활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최은희 부부가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녹음한 김정일의 목소리도 담겨있다.  

 

최은희는 1999년 귀국한 후 안양신필름예술센터 학장, 동아방송대 석좌교수,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명예교수로 후배를 양성했다. 최은희는 종교를 부정하는 북한에서 천주교(天主敎)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필자는 지난 2007년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 전문가’ 자격으로 천주교 서울교구 신부, 민화위 임원, 통일부 공무원 등과 함께 10월 27-30일 4일간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10월 28일 일요일에 평양장충성당을 방문했다. 그리고 민족화해위원회(민화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보건영양사업을 평가한 바 있다. 

 

최은희는 남편 신상옥(1926-2006) 감독이 타계한 후 건강이 악화되었다. 2014년부터 신장(腎臟)질환으로 투병하였으며, 2018년 4월 16일 신장 투석(透析, dialysis)을 받으러 갔다가 사망했다. 최은희는 몸이 불편해 성당엔 가지 못했지만 묵주 반지를 끼고 ‘묵주 기도’는 하루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최은희-신상옥은 부부의 정(情)도 정이지만 영화동지로서의 정이 더 깊었다고 한다. 고인은 신 감독에 대해 남편이라기보다 존경하는 예술가로 생각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최은희는 2006년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공로상,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 201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훈장을 받았다. 최은희는 한복 치마와 저고리가 잘 어울리는 한국적 미인이었다. 저서로는 <최은희의 고백>(2007)이 있다. 최은희가 살아온 92년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최은희씨가 투병한 신장병(腎臟病)은 신기능이 80% 이상 고장 난 다음에야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이다. 또한 세균감염이나 약물남용을 제외하곤 발병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예방도 어려운 질병이다. 신장병은 합병증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고혈압,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한번 망가진 신장은 회복이 안돼 평생 투병해야 한다. 

농축산물(農畜産物) 생산 타격

댓글 0 | 조회 1,828 | 2019.03.23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세계 건강 10대 위협(Ten threats to global helath in 2019) 중 대기오염과 기후변화(Air pol… 더보기

조용한 살인마(殺人魔) 미세먼지

댓글 0 | 조회 1,736 | 2019.03.09
세계보건기구(WHO)는 황산염, 질산염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추가 연구결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제… 더보기

행복한 슬로 라이프(Slow Life)

댓글 0 | 조회 1,499 | 2019.02.23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 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열린다/ 차근차근, 천천히...”이 시(詩)구절 같은 글귀는 지난 주말 … 더보기

겨울철 굴

댓글 0 | 조회 1,639 | 2019.02.18
‘바다에서 나는 우유(牛乳)’, 돌에 붙은 꽃처럼 생긴 석화(石花) 등은 모두 굴(oyster)을 비유한 말이다. 전남 진도에서는 굴을 ‘꿀’이라고 부른다. 굴맛… 더보기

비만(肥滿)의 사회경제적 비용

댓글 0 | 조회 1,292 | 2019.01.26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인 1970년대까지만 해도 배가 불뚝 나온 것을 ‘사장님 배’ 라고 부르면서, 비만이 부(富)의 상징이기도 했다. 朴正熙(1917-1979) … 더보기

황금돼지해 기해년(己亥年)

댓글 0 | 조회 1,389 | 2019.01.12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60년 만의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동양철학 중에서 역학(易學)에서 우주 만물을 이루는 5가지 요소(Five Elements)를 오… 더보기

암(癌)을 손님처럼 대접하기

댓글 0 | 조회 1,314 | 2018.12.21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최근 발간된 이병욱 박사의 저서 제목이다. 그는 외과 의사로 15년 그리고 보완통합의학 전문의로 15년, 총 30년… 더보기

먹거리 안전성 문제

댓글 0 | 조회 1,799 | 2018.12.08
청와대는 지난 5월 21만6886명이 참여한 ‘GMO 완전표시제 촉구 국민청원’과 관련하여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6개… 더보기

김치 宗主國의 김장문화

댓글 0 | 조회 1,483 | 2018.11.24
최근 우리나라 사계절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은 지나치게 빨리 와서 늦게 떠난다. 한편 가을은 너무 늦게 오고, 그리고 너무 빨리 떠나 우리를 아쉽게 한다… 더보기

감기, 독감, 비염

댓글 0 | 조회 1,882 | 2018.11.10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돌아왔기에 필자는 몇 일전에 동내 내과의원에서 무료로 맞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의하여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 더보기

쌀밥과 밥심

댓글 0 | 조회 1,283 | 2018.10.20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쌀이 귀하여 명절, 제사,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 심지어 60년대에도 이른바 ‘보릿고개’, 즉 농촌에서 … 더보기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댓글 0 | 조회 1,473 | 2018.10.06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 470?-399 B.C.)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眞理)에 가까워진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더보기

코피 아난 UN사무총장

댓글 0 | 조회 1,390 | 2018.09.22
아프리카계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사무총장(제7대, 재임 1997-2006)을 역임한 코피 아난(Kofi Atta Annan)이 지난 8월 18일 향년 80세를… 더보기

폭염과 온열질환자

댓글 0 | 조회 1,405 | 2018.09.08
전국이 불볕더위로 펄펄 끓고 있다. 8월 첫 날 서울 낮 기온이 39.6도까지 오르고 강원도 홍천은 41.0도를 기록하여 공식관측소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 더보기

백세인(百歲人) 이야기

댓글 0 | 조회 1,360 | 2018.08.18
백세인(百歲人, Centenarian)이란 100년 이상 생존한 사람을 말한다. 미국의 노년학연구그룹(Gerontology Research Group)은 현대적 … 더보기

인생주기와 생로병사(生老病死)

댓글 0 | 조회 1,651 | 2018.08.04
“나는 이제 생로병(生老病)은 다 거쳤고 사(死)만 남은 사람이다.” 이는 운정(雲庭) 김종필(金鍾泌) 전 국무총리가 노환(老患)으로 병석에 누워있으면서 한 말이… 더보기

폐암(肺癌) 유발 ‘라돈’

댓글 0 | 조회 1,604 | 2018.07.21
피해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라돈’ 침대는 얼마나 위험한가? 원자력안전위원회(原子力安全委員會ㆍ원안위)가 라돈(Radon)이 함유된 대진침대 매트리… 더보기

미세먼지, 해결책은?

댓글 0 | 조회 1,275 | 2018.07.07
요즘 신혼부부들의 혼수(婚需) 가전제품 목록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로봇 청소기 등이 반드시 포함된다. 결혼 성수기인 1분기에는 주요 가전 전체 매출에서 혼수품… 더보기

플라스틱 오염

댓글 0 | 조회 1,460 | 2018.06.26
“비닐봉지를 제조,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사람은 징역(1년-4년) 또는 벌금(韓貨로 약 2100만원-4300만원)형에 처한다.” 세계에서 비닐봉지를 가장 강력하게 … 더보기

저출산ㆍ고령화 악몽(惡夢)

댓글 0 | 조회 1,554 | 2018.06.23
우리나라는 저출산(低出産)ㆍ고령화(高齡化)로 인하여 인구 구조가 소산다사(少産多死)형으로 바뀌고 있다. 즉 신생아 수는 1970년 106만명에서 2018년에는 3… 더보기

저출산,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2,197 | 2018.06.09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金皓)과 보건대학원총동창회(회장 朴明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5월 19일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 더보기

구본무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댓글 0 | 조회 2,815 | 2018.05.29
“베풀며 살아라” 어머니의 뜻을 평생 지킨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화담(和談)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이 5월 20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 1년… 더보기

신장병(腎臟病)

댓글 0 | 조회 1,827 | 2018.05.19
“내 삶 자체가 한 편의 영화다” 우리나라 톱스타 최은희(崔銀姬)씨가 남긴 말이다. 최은희는 17세 때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6ㆍ25 전쟁통에 납북됐다 … 더보기
Now

현재 배우 최은희, 신장(腎臟) 투석(透析)

댓글 0 | 조회 3,001 | 2018.05.05
‘은막(銀幕)의 톱스타’ 최은희(崔銀姬)씨가 지난 4월 16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영화감독은 이날 “어머니가 오늘 오후 서… 더보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睡眠無呼吸症)

댓글 0 | 조회 1,338 | 2018.04.21
어젯밤 몇 시간 주무셨나요? 국제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가 권장하는 연령대별 하루 수면시간은 다음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