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진실됨

0 개 1,743 김준

제목부터가 영 컬럼의 성격과 맞지 않는듯 합니다. 

 

‘진실됨’이라니… 마치 자신과 타인의 양심을 고양하기 위해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자고 말하는 도덕적 교훈 같기도 하고 살아 생전에 착한일 많이해서 내세를 준비하라 권하는 어느 종교의 슬로건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개 선생인 제가 그런 거창한 뜻으로 이 글을 시작하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이번엔 학생의 진실된 태도가 학업과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모든 사건, 사람에는 분명히 그 ‘표면’이 있습니다. 그러니 단연코 그 ‘본색’도 있기 마련입니다. 때로 우린 표면과 본색을 구분해 ‘겉과 속’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이 두가지가 합일되지 못하고 상충하는 경우를 일컬어 ‘표리 부동’하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표면에 드러난 모습이 깊은 마음 속에 내제된 본색과 한 맥락인 사람을 ‘진국’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진실됨과 정직함은 이렇게 겉과 속의 합일로 정의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생각한 의도를 가감 없이 그대로 말하고 자신의 계획과 목적을 숨김없이 드러내기만 하면 되는 이 ‘진실함’이라는 것이 사실은 참으로 도달하기 어렵고 이루어내기 힘든 높은 경지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우리 사회에서 지고지순한 진실됨을 찾아볼 수 없다는 현실이 그 어려움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진실됨의 부재가 야기하는 비정직한 세상의 문제 들이 비단 어른들만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 속일만한 것도, 숨길만한 것도 없어보이는 우리의 아이들도 그들의 사회인 학교에서 비정직이 주는 순간의 이익에 현혹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런 거짓된 언행은 돌이킬수 없는 사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T는 총기 어린 눈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T에 대한 묘사가 과거형인 것은… 

그렇습니다. 

 

그의 총기어린 모습이 과거 한 시점의 모습일 뿐 그 이후까지 곧게 이어진 지속성있는 모습이 아니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기대를 어깨에 얹고 그대신 경제적 부담을 두 분의 어깨에 얹어드린 후 T는 긴 유학생활의 길을 떠났다 했습니다. 처음 입학한 공립학교에서 갈팡질팡 헤매다가 거의 한 해를 무의미하게 보내버린 T는 남은 시간도 그리 보내면 안되겠다 싶어 이 선배 저 선배에게 묻고 물어가며 나름 학습계획을 세웠답니다. 물론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와 전공,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하고싶은 일과 그 일이 사회적, 개인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까지 확실하게 정리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만나기 이전부터 T는 준비된 학생이었고 열정적인 학생이었고 자신의 일을 스스 로 찾아 챙겨가는 자립심이 강한 학생이었습니다. T가 그렇게 미래가 촉망되는 어린 청년으로 두 눈을 반짝이던 때가 Year 11. 당시 T를 알고 있던 어른들 가운데 T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분은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는 언제나 적극적이었고 애를 쓰며 노력했고 후배들을 따듯하게 감쌌으며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행동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애 어른 알아보는’자세도 반듯해서 어느 누구도 T에게서 흠집을 찾기가 어려웠지요. 그런데... T가 자신이 세운 인생 계획(?)에 맞추어 한 사립학교로 전 학을 간 이후 둘 사이에 간간히 이어지던 소식마저 끊기고 말았었는데요. 

 

어느날 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야 당연히 반갑고 기뻐서 한번 찾아오라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제 머리속엔 아직도 T의 그 총기 어린 눈동자가 반짝거렸고 서투르지만 나름 예리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명민함을 지켜보며 느꼈던 뿌듯함이 남아있었으니까요. 선생으로서 좋은 학생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별로 흔하지 않은 즐거움이니 반갑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1년여의 시간만에 만나보는 T는 어딘가 좀 어색해 보였습니다. 조금 아파보인다고 할까요.. 아니면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할까요.. 

 

T가 저를 만나 상담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특별활동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자신이 중심이 되서 운영하던 봉사활동 그룹이 1년여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인 평가점수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됐고 팀원들도 실망감에 대부분 탈퇴를 했다 하더군요. 이제 몇 남지 않은 팀원들과 T자신에게 봉사활동 점수는 너무나도 절실한 대학입학 필수조건이라서 혹시 제가 단기간에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저를 만나고자 했답니다. 

 

저는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똑 부러지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T가 어떻게 웬만하면 다 받는다는 봉사점수를 놓치게 된 것일까요? 

 

그의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 볼 필요가 있었지요. 살아날 방법을 찾아주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사실 개인적인 궁금증이 도진것이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T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클럽을 만들었는지.. 목표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중간중간 부딪혔던 문제들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와 그의 팀원들은 어떻게 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갔는지.. 모든 것을 알고 싶었다 하면 지나친 애정과잉일까요? 

 

약간 머뭇거리다 결국 속 사정을 다 털어놓은 T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제가 내린 결론은, 그리고 어느정도 성숙한 정신세계를 가진 어른이라면 100% 공감 할 수 있는 문제점은, 좋게 말해, 그가 주위의 평판이나 자신의 인기, 그리고 그럴싸 해 보이는 겉모습에 너무나 많은 신경을 썼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쩌면 한해 반쯤 전 T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긍정적인 모습들이 실상은 어느 정도 인기관리를 위해 꾸며진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약한 배신감마저 드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죠. 

 

T는 아마도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클럽을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고개가 갸웃거려질 만큼 부담스러운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지요. 그러나 현실은 생각과는 달라서 만만치 않은 학습과정을 챙기기도 너무 바쁜 나머지 자신들이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했던 일들을 주변의 친구들에게 부탁해 해결하고 대신 사례를 함으로서 공부와 봉사활동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했다합니다. 물론 누군가가 그런 발칙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음에 틀림 없읍니다만.. 

 

길게 꼬리를 질질 끌며 이어져온 ‘무늬만 봉사활동’은 결국 입에 입을 타고 선생님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담당선생님께서는 그들의 부정직함을 이유로 봉사그룹의 폐쇄시키고 그 동안 보고했던 모든 활동기록을 말소하셨다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만은 방지하고자 단 기간내에 봉사활동 점수를 받을 수 있을만한 아이템을 찾아보라 하셨다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T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T에게서 또 한가지 못마땅한 점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그건 그가 일을 벌리기만 할 뿐 그 일의 결과와 동참한 학생들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자신의 좋은 평판을 등에 업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었지만 결국 그 모든 과정은 친구들의 과제 중 좋은 부분만을 발췌 활용하려는 의도였고 정작 스스로가 같은 그룹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적이 없었다는, 최소한 도움을 주려는 시도조차도 없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된 것입니다. 

 

결국 그 스터디그룹도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너무도 미약한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더군요. 정말로 T는 겉보기엔 허우대가 멀쩡한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그 속은 여러가지 핑 계와 피치 못할 사정이라는 애매한 변명 아래에서 스스로의 이익만을 챙기려했던 위선자였던 것일까요.. 

 

한 시간여의 대화 끝에 근처 섬나라에 가서 집을 지어주는 약 2주간의 봉사활동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잘 알려져 있지않아서 연락처를 찾는데 애를 좀 먹긴 했지만 다행히도 이미 다녀온 학생이 한명 연결되어 그나마 수월하게 일이 진행이 되었지요. 

 

헤어질 때가 되어 T는 연신 허리를 굽신거리며 예의 그 지나칠 정도로 겸손한 인사를 거듭했습니다. 더불어 선생님 덕분에 일이 잘 해결되었다며 이 도움은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좋을까요.. 제 나이의 반토막도 안되는 아이 하나가 안겨준 실망감은 이미 인간 존재가 가지는 본능적인 이기심과 비정직에 대한 또 한번의 자각으로 이어졌고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평가 시스템이 다음 세대에서 어떠한 기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걱정하게 하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졸업하면 꼭 찾아와 인사를 드리겠다면서 먼 발치에서까지 허리를 굽히던 T는 그 후로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물론 기대하고 기다렸던것은 아니었지만 때론 예상했던 일이 확연한 사실로 드러날 때의 씁쓸함은 생각보다 많이 진할때도 있는가 봅니다. 

 

저는 이제 T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바라기는 그가 학생시절의 거짓된 처사가 야기했던 사태를 거울삼아 조금은 더 진실된 사람으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교육은 사람을 키워내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이란 ‘올바른’사람을 지칭하는 것임이 분명하구요. 그래서인지 ‘진실함’이라는 올바른 인간의 기본적 성품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이익은 때론 아주 가혹하기도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아이들이 올바른 사고와 성품의 바탕 위에서 목표하는 학업적 성취를 이루어가는 바람직한 방향의 성장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a2abf97804f3e2a4cb45626edc7966a_1523687114_7786.jpg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295 | 4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92 | 4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02 | 5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29 | 5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90 | 5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498 | 5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95 | 11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47 | 11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4 | 11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62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37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7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2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7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0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8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9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6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8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1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9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5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