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長壽)를 즐기는 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장수(長壽)를 즐기는 일

0 개 1,976 박명윤

 421561eb35eead8ecf2e4b18bbef3915_1515812246_0462.jpg 

 

<장수를 즐긴다>는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님의 열세번째 에세이집 제목이다. 필자는 현재 건강한 장수를 누리면서 활동을 하시는 분으로 권이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님(95)과 김형석(金亨錫)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님(98)을 존경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은사이신 권이혁 박사님은 지난해 연말 보건대학원 졸업생 6명을 ‘송년 오찬’에 초대해 주셔서 스승님과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에는 스승님이 우편으로 에세이집 <長壽를 즐긴다>를 보내주셔서 탐독했다.

 

권이혁 교수님은 1923년 경기도 김포(金浦)에서 출생하여 1948 10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의대 위생학교실 교수조무원(조교), 서울농대 수의학부 전임강사를 거처 1955-56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6 12월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봉직했으며, 현재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다.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 평안남도 대동(大東)에서 출생하여 1939년 평양 제3중학교를 마친 후 일본 조치(上智)대학 예과를 거쳐 1944년 동 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44년 송산여자중학교 교사, 1947년 중앙중학교 교사, 1950년 동 고등학교 교감이 되었다. 그리고 1954년 고려대 강사, 연세대 강사, 한국신학대 강사를 역임한 후 1964년 연세대 교수가 되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권이혁 박사님은 1970-80년 서울대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서울대학병원장 그리고 1980-83년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1983년 문교부 장관, 1985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1988년 보건사회부 장관, 1991년 환경처 장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대통령자문 국민원로회의 위원,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세계학술원 회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 국제보건의료재단 명예총재, 대한보건협회 명예회장이다.

 

요즘도 권이혁 박사님은 아침 9시반경에 서울의대 내에 있는 사무실에 나왔다가 오후 4시 즈음하여 귀가한다. 사무실에서 신문을 읽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그리고 그때그때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서 책상 설함에 보관했다가 매년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에세이집을 발간하기 시작하여 그동안 발간된 <우강 에세이 시리즈> 제목은 다음과 같다. 1집 여유작작, 2집 온고지신, 3집 마이동풍, 4집 어르신네들이여 꿈을 가집시다, 5집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 6집 청춘만세, 7집 인생의 졸업과 시작, 8집 여생을 즐기자, 9집 평화와 전쟁, 10집 유머가 많은 인생을 살자, 11집 천천히 서둘러라, 12집 칭찬합시다, 그리고 13집 장수를 즐긴다.

 

의학신문사에서 발행한 우강 에세이 제13집은 모두 8 367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제목을 다음과 같다. 1 2017년 대한민국/세계, 2장 추억의 날을 되돌아 보다, 3장 뜻 깊은 행사와 모임, 4장 웃을 일이 있어 행복하다, 5장 여행이 즐겁다, 6장 슬픈 일 지우고 싶은 기억, 7장 날씨와 생활, 8장 단상 등이다.

 

<장수를 즐긴다> 제목의 에세이는 제8장에 포함되어 있으며, 에세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장수를 갈망한다. 지극히 당연한 희망이다. 많은 분들이 장수를 연구하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필수적 관건은 식사ㆍ운동ㆍ생활습관으로 집약된다. 어쨌든 우리들은 오늘날 고령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권이혁 박사는 장수가 좋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장수(長壽)를 즐기는 일’이며, 여기에는 나름대로의 취미나 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본인은 시간이 나는 대로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는 것이 하나의 낙()이며, 좋은 글이든 그렇지 못한 글이든 생각나는 대로 멋대로 쓰는 것이 장수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하나 장수를 즐기는 방법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그런데 아쉬운 사실은 흉금(胸襟)을 털어놓고 아무 말이든 할 수 있는 친구들 대부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어쨌든 장수를 즐기는 방법의 하나가 사람, 특히 친구들을 만나는 일인데 이 일이 쉽지는 않다. 만나고 싶은 상대가 병석에 누워 있는 경우가 빈발하거나 거동이 힘든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늙어감에 따라서 고독(孤獨)이 심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이 ‘고독’과의 친숙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늙으면 어린애 같이 된다“는 속담을 늘 들어왔지만 근래에는 내 자신을 지적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새로운 ‘인생 슬로건’이 하나 늘었다. ”장수를 즐기자“는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이 최신 ‘인생 슬로건’이지만 생각해 볼수록 만시지탄(晩時之歎)이 있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늦기는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장수를 즐기는데 힘을 내자고 자신에게 요구해 보기도 한다고 했다.

 

수년 전에 90세를 넘긴 권이혁 박사는 90세를 인생의 정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90세를 향해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 길’,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 길’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내리막 길’을 한참 내려가고 있는 도중에 있으며, ‘내리막 길’을 다 내려가면 인생은 끝이 난다고 했다.

 

한편 김형석 교수는 100세까지 후회 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싶다면 인생의 황금기인 60-75세를 잘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60세 이전에는 인생이 뭐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없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체험하지 못한다. 인생이 뭔지 알고 행복이 뭔지 알면서 발전하는 시기가 60-75세이다.

 

은퇴 후 60세부터 75세까지는 인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한번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무조건 부지런하고 배워야 건강할 수 있다. 나이 80세가 되면 존경스런 인생을 살았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스로 쓸모없는 인생을 살았다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노년기가 시작될 때부터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사람은 젊었을 때는 용기가 있어야하고, 장년기에는 신념이 있어야 하나, 늙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간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성숙(成熟)되어 가는 과정이다. 노년기에 필요한 지혜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서 지식을 넓혀가는 일이다. 이에 70대에 갖고 있던 지식을 접거나 축소하지 말고 필요한 지식을 유지하거나 넓혀 가는 일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일하는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연세대학을 65세에 은퇴를 하고 15년 정도 사회교육 활동을 했다. 그리고 80세가 됐을 때 이제는 쉬어 볼까하고 외국으로 여행도 다녔다. 그러나 돌아다녀 보니 일하는 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일을 시작했으며, 일에서 일로 옮겨 다니다 보니 정신적 에너지가 계속 충전되고 있다고 한다.

 

어렸을 적 약골(弱骨)이었던 김형석 교수가 현재 98세 장수 철학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 50대 중반부터 수영을 시작해 요즘도 일주일에 2-3회 수영을 하며, 하루에 50분 정도 집 근처 야산을 산책하듯 걷는다. 생각할 것이 있을 때는 앉기보다는 서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식사는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으며, 아침에 우유 한 잔, 계란과 사과와 함께 감자와 빵을 번갈아가며 먹으며, 점심과 저녁은 밥과 반찬을 먹는다. 소식(小食)일 수 있지만, () 90%가 찼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충분히 먹는다.

 

김 교수는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를 쓸 때 꼭 작년과 재작년의 오늘 날짜 일기를 읽어보고 나서 쓰는 이유는 본인의 생각이 후퇴하고 있지 않나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도 글을 쓰면 또렷해지며, 매일 원고지 30-40매 정도를 집필하여 책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1960-70년대 철학자가 쓴 ‘인생 에세이’로 명성을 떨쳤던 김형석 안병욱 김태길 교수는 모두 1920년생으로 동갑이고 가까운 친구로 지냈다. 김태길 전 서울대 교수가 2009 89세로 먼저 세상을 떠났으며, 2013년에 별세한 안병욱 전 숭실대 교수는 2009년부터 병석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89세에 활동을 중단한 셈이다. 그러나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정정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고독(孤獨)을 느낀다. 함께 살던 가족이, 주위의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는 때가 찾아온다. 이 외로움을 얼마나 잘 극복하는가에 따라 남은 삶의 질이 결정된다. 김형석 교수는 일과 신앙(信仰)으로 고독을 이겨나가고 있다.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사명감(使命感)을 가지면 고독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김형석 교수는 늙는다는 것은 삶을 완결한다는 의미이며, 삶을 완결할 시간이 길게 주어진 것이 장수의 참뜻이라고 말한다. 아흔이 넘으면 신체적으로 힘이 많이 들지만 정신적으로 의지가 남아 있기에 소명(召命)을 다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신체를 독려할 수 있는 한계점까지 삶을 잘 완결한다면, 그것이 장수이다.

 

일본의 한 여론 조사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노년의 시기를 아무 일도 없이 보낸 사람들이며, 새로운 행복을 찾아 누린 사람은 공부를 시작한 사람, 취미활동을 계속한 사람,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사람들로 조사되었다.

 

우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장수를 즐기는 방법을 찾아 생활하여야 한다.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여야 한다. 신체적 젊음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정신적, 사회적 젊음을 유지하여야 한다.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20 | 4일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45 | 4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11 | 4일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97 | 4일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07 | 5일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60 | 5일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19 | 5일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32 | 5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02 | 5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39 | 5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12 | 6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83 | 6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50 | 6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15 | 9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8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4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35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46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46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49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9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87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50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3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211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