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조심해야 하는 것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연말 조심해야 하는 것들

0 개 2,128 정윤성

올해 연말 뉴질랜더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마스 휴가 전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낀다고들 한다. 그런데 어느 때보다 새차 구입 기록을 경신하고 있기도 하다. 언제부턴가 너무 싼 새제품의 범람에 사라져가는 뉴질랜드의 풍습 중 ‘게라지 세일’이란 것이 있었다. 

각종 안쓰는 물건들을 이사 가기전 게라지를 열어 두고 판매를 하는데 수익보다도 필요한 물건을 공유하는 풍습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많은 뉴질랜더들은 계획했던 휴가를 이제 떠날 시기이다. 이런 연말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다.

◈ 휴가시 집단속

휴가를 간다면 오히려 현재 휴가를 가지 않고 거주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길에서 봐서 우편물이 흘러 넘치는 집은 대표적인 빈 집이다. 사람이 있는데 안치우면 봉변도 당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할 한가지이다. 

그리고 전등을 켜두면 더욱 효과적이다. 뉴질랜드가 도둑들의 천국임을 이미 몇년 정도 살았다면 잘 알 것이다. 휴가를 떠난 뒤 바닥에 고정 부착되어 있던 오래된 카펫까지 뜯어 갔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훨씬 지능적으로 변화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 거주시 유의사항

여름이면 더워지면서 문과 커텐을 늘 열어두는 가정이 많이 있다. 그런데 안은 밝고 밖이 어둡다면 칩입자가 집 가까이 와도 알 수 없다. 

샤워하고 나오니 다 털렸다는 집도 있었는데 길가의 단층인 경우 문 열어두고 커텐 걷어 놓고 식사를 하거나 샤워하러 들어 가면 꽤 위험하다. 길가의 집들은 특히 도난율이 높다. 도둑들은 대부분 걷지 않고 차량으로 다니면서 범죄 대상을 찾기 때문이다.

◈ 연말 연시에 차량사고

매우 불편하다. 영업하는 정비공장이 거의 없기도 하고 보험사는 수신자 부담전화를 받지만 제대로 돌아 가는 일이 없다. 부상으로 운전할 수 없다면 111에 전화해서 구급차와 견인차를 부를 수 있고 아니면 일반 견인회사를 이용해야 하고 보험 클레임을 신청하면된다. 

상황이 허락된다면 반드시 목격자(Witness)의 연락처까지 챙겨야 나중의 시시비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참고로 보험사가 현장 출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 차량사고시 경찰이 출동했더라도 서로의 인적사항은 개인이 꼭 챙겨야 한다. 

부상 시는 어쩔 수 없이 경찰의 협조가 요구되는데 꽤 수고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걸리면 법정에 서기도 하지만 중요한 사업이나 정부나 시 관련 일, 그리고 여러 전문직종의 자격심사에 큰 걸림돌이 된다. 

 

심지어는 식당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우리자녀에게 음주운전을 하게해서는 안되는데 부모가 좋은 모범을 보인다면 최선의 교육이 될 것이다.

◈ 해외여행시

여행자 보험은 꼭 챙겨야 한다. 미국에서 간단한 연고 처방 받고 거의 US$2,000을 썼다는 여행자를 보았다. 구글검색에 ‘Travel Insurance’를 치면 저렴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되는 뉴질랜드 회사들이 나타나는데 보험 증권도 바로 다운로드된다.

지난주 뉴질랜드 정부의 미니 예산 발표를 살펴보니 저소득 가정에 사회 복지 예산을 많이 편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주택은 양으로 조절하기 보다는 수요자를 통제하겠다는 의지가 많이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투자를 아예 막겠다는 정책은 분명 아니라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계속 뜨거워 지는 주식시장은 2018년 금융위기설과 맞물려 경제전문가들의 큰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7년 한해 필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던 내용에 용서를 구하며 새해에도 좀 더 나은 소재와 정보 그리고 깔끔한 견해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희망해본다.

독자 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빌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37 | 1일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94 | 2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5 | 8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57 | 10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6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7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2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6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