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0 개 2,008 빡늘

 ■ RPG계 희대의 명작

 

♣ 본 칼럼은 이 글이 다루는 게임의 주요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누설하는 내용을 포함하므로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에겐 일독을 권하지 않습니다 ♣

‘2011년 그 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최다 수상작 (227개)’, ‘올해 최고의 RPG (2011)’, IGN, GameSpot, GameSpot Readers’Choice, Spike TV, X-Play, Machinima.com 등 쟁쟁한 게임 평가 사이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 해 최고의 작품으로 뽑힌 RPG계, 아니, 게임계의 전설.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게임이 있다. 바로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이하‘스카이림’)이다.

 

<폴아웃 시리즈>로 이미 RPG의 명가로 불리우던 베데스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식 작품, 스카이림. 이 게임은 이미 명작으로 불리우던 시리즈의 전작들 <엘더 스크롤 III: 모로윈드>와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반열을 따라 흥행과 비평, 두 가지 면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다. 통계치로만 봐도 2011년 발매 이후 2016년까지 <스카이림>은 총 3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면 그로 인한 총 수익은 13억 9천만 미달러에 달한다.

 

<스카이림>이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비결 중 하나는 이 게임에서 정점에 달한 베데스다의 트레이드마크인 높은 자유도라고 할 수 있겠다. 캐릭터의 외모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엄청나게 넓은 맵을 맘껏 탐험하면서 지역에 숨겨진 비밀과 퀘스트들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 퀘스트들마저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해결할 수 있는 방도가 가지각색이다. 구애되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유저 본인의 성향과 양심(?)이다.

 

f4c7117e641e52e7f55a60dbde518044_1513658772_443.jpg
 

게임의 줄거리 자체는 신화나 민담의 전형적인 영웅담을 따라간다. 가상의 판타지 대륙 ‘탐리엘’. 주인공은 그 중에서도 내전이 한창 진행중이던 ‘스카이림’지역에 들어오기 위해 몰래 국경을 넘던 중 경비대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시민 내전으로 인해 어수선하던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은 붙잡혔던 다른 사형수들과 함께 도매금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참수인의 도끼에 목이 잘리기 직전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용이 모든 것을 불태우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사형장. 주인공은 구사일생으로 그곳에서 탈출하지만 사형장을 공격했던 용이 멸망을 가져올 ‘세상의 포식자(World-Eater) 알두인’이며, 자신은 그를 막기 위해 운명의 순리대로 나타난 용사 ‘도바킨(Dovahkiin)’임을 알게 된다. 필멸자의 육신에 용의 영혼을 가진 도바킨, 혹은 ‘드래곤본(Dragonborn)’은 곧 자신의 타고난 운명 - 즉 알두인을 무찌르고 탐리엘을 멸망으로부터 구원하는 숙명을 실현시키기 위해 파란만장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물론 메인 스토리는 이렇지만 이게 전부라면 매우 섭섭할 일,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무궁무진하다. 알두인을 무찌르고 용사가 되는 것 외에도 도바킨은 (선택에 따라) 스카이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사들의 모임 ‘컴패니언즈’의 수장 ‘하빈저’, 지역 내 유일한 마법 교육처인‘윈터홀드 대학’의 학장, 수렁에 빠져 침체된 ‘도둑 길드’의 길드장, 그리고 규모가 점점 줄어들어 그 존재조차 의심스럽게 된 최악의 암살 길드 ‘다크 브라더후드’를 다시 부흥시키고 리더인 ‘청취자’가 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무궁무진한 업적들이 도바킨을 기다리는데, 플레이어가 어떻게 그를 수행하느냐에 따라 모든 사람들을 돕는 맘 착한 영웅이 될 수도 있고, 강자 약자 구분하지 않고 평등하게(?) 수탈하는 악당이 될 수도 있다.

 

서양풍 판타지 RPG에 한 획을 긋다 못해 새로운 페이지를 써버린 <스카이림>. 죽기 전에는 꼭 한 번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자신 있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42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5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4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5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4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1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9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4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6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1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