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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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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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1,465 08/08/2017. 14:22 강명화 (114.♡.227.14) 일상이 있는 에세이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세상에 나온지 8주인 아이입니다.

밥만 잘 먹어도 예쁘고,

잘 뛰어 놀아도 예쁩니다.

잠만 자도 세상에서 제일 예뻐 보이는

조그만 아이가 생겼습니다.

이 작은 생명덕분에 집안에 분주하고

시끄러운 기운이 들끓습니다.

세상 모든 작은 것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습니다.

우리도 한때 그런 사랑을 받았을 겁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우리도 한때 기어다니다가 뒤집기만 해도

박수 받던 존재들이라고요.

그 말을 듣는 것만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힘내세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축복받고,

밥만 잘 먹어도 까르르 웃기만해도 사랑받던,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기억하세요..

우리의 존재가 태어난 것만으로 기뻐하던

소중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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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봄날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26 | 2018.10.10

소풍 같은 날얼음 같이 차가운 공기머무르지도나가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괜찮습니다,지금 그대로 있어도..이제 곧 따뜻해 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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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57 | 2018.09.13

시간이 필요했었다 내버려두고 방치해주는 시간과 공간이..그런데 그 시간은 지금에야, 늦게 내게 와있다.어떻게 다뤄야 되는건지 서툴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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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67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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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88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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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347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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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을 아시나요?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645 | 2018.05.10

요즘 유행하고 있는 소확행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무슨 행성 이름인가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소확행은 최근 한국에서 젊은 층을 상대로 불고 있… 더보기

4 월의 가을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07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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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44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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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93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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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늘 연말이 되면 마음이 헛헛하다. 한 동안 그렇다.한국에 있을 때는 추운 날씨와 뭔가 쓸쓸한 회색의 겨울날들이 더 그렇게 느끼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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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52 | 2017.12.06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어쩌면 누구나 아는 얘기였지만그럼에도 문득문득 잊게 됩니다.인생은 일방통행이라는 사실…그래서 우리는 뒤를 돌아볼 순 있지만돌아갈 수는 없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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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04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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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26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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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미술관 가는 길..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203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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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66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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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마켓 체험기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54 | 2017.07.11

지난 주 토요일에는 로컬 마켓에 갔었습니다. 가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곳에 로컬 마켓에는 온갖 것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뭐 이런 걸 파나 하는 것들도 … 더보기

평범한 인생의 비범함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98 | 2017.06.14

평범한 가정에서평범하게 일하고평범한 일상에서평범한 사람들과평범하게 행복한 당신을오늘도 응원합니다.우린 평범이라는 힘든 일상을 이뤄내고 있으니까요..

커피홀릭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940 | 2017.05.09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리라 생각합니다.일하다가 먹는 커피들은 무의식 중에 입에 붓고 있을 때도 많습니다만, 쉬는 시간이 필요할 땐 커피가… 더보기

엄마의 노래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98 | 2017.04.11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는늘 님이 떠났거나님을 기다리거나님을 그리워했다.나는 늘 엄마가듣던 노래들이왜 좋은건지 이해하지 못했다.그 촌스러운 템포와 멜로디..오늘 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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