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번 미쳐야 성공한다(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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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미쳐야 성공한다(II)

0 개 2,528 회계닥터

■ He is crazy about computer.

(지난호에 이어서)

 

두 번째 성공 요인은‘미쳤다’는 것입니다. 금세기를 빛낸 세계 10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한 Time지는 그를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He is crazy about just plain computer.

Bill Gates는 컴퓨터에 미쳤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컴퓨터를 24시간 켜 놓고 자나깨나 컴퓨터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커져 있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생각 못한 아이디어가 떠 오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 살면서 최대의 고민인 영어도 마찬 가지입니다. 

 

영어에 한번 미치지 않고는 발전이 없습니다. 영어 쓰는 나라에 와서 10년이고 20년이고 영어 안 쓰는 사람만 만나서 떠들고 해 봤자 완전 도루묵입니다. 

 

자나 깨나 미친 사람처럼 영어에 몰두해야 영어가 보입니다. 세월 간다고 저절로 되는 게 아닙니다. 

 

저는 여기 살면서 20년이상 매일 이곳 현지 신문인 New Zealand Herald를 보고 있습니다. 지역신문도 빠지지 않고 봅니다. 세계 돌아 가는 것도 알아야 하니까 Time지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24시간 청취자들 하고 떠들어 대는 방송이 두 개나 있습니다. 저는 News Talk ZB를 눈이 떠 있는 동안에는 온 종일 켜 놓고 있습니다. 

 

차 운전 할 때도 아직도 이 방송만 듣습니다. 지금 이 원고를 쓰고 있는 동안에도 이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쐈다고 자주 떠드는 바람에 신경이 자주 쓰입니다. 이번 LPGA에서 Lexi Thompson이 4 벌타를 먹은 거 가지고도 논쟁이 뜨겁습니다. 

 

영어에 미치지 않으면 영어권 국가에 사는 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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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골프에 입문한지 1년 6개월만에 싱글을 달성했습니다. 

 

연습장에서 볼을 두들겨 패느라고 갈비뼈에 금이 가서 6개월을 쉬었으니까 이 6개월을 빼면 정확히 1년만입니다. 

 

갈비뼈 금이 간 것도 한 개도 아니고 4개나 금이 나갔습니다. 지금도 엑스레이를 찍으면 금 간 게 보입니다. 그만큼 골프에 미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골프장으로 나갔습니다. 내가 제일 먼저 티오프하는 것이 다반사였고 18홀이 끝나면 18홀을 또 돌았습니다. 그리고 해가 떠 있는 한, 집으로 바로 안 오고 벙크 샷, 퍼팅등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골프 책하고 씨름 했습니다. 영어로 된 골프 책이 6권이나 됩니다. 잠자기 전까지는 인터넷으로 들어가 골프 방송에서 하는 레슨을 열심히 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실습하러 또 나갑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혼자 돌았습니다.

 

 

드디어 싱글을 달성한 이후에는 이번 기회에 아예 프로로 나가자고 작정하고 또 다시 하루에 36홀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골프에 미쳐있다 보니 가족들 굶어 죽게 생겼습니다.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없이 골프 프로 되는 거 포기 하고 싱글도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 싱글 해봐야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은 거의 없었습니다. 골프도 너무 잘 치면 같이 칠려고 하는 사람이 없습디다. 그래서 지금은 한달에 한번만 나갑니다.

 

무엇이던지 내가 목표로 하는 게 있다면 한번 미쳐야 뭔가 보입니다. 미친다는 것은 좋은 점이 훨씬 많습니다. (진짜로 미친 사람은 불행이 뭔지, 고민이 뭔지도 모르고 인생을 살아 갑니다. ㅎㅎㅎ.)

 

(January 1999 + April 2017, 회계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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