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과 건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쌀밥과 건강

0 개 1,399 박명윤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삼시세끼’ 아침ㆍ점심ㆍ저녁 세 끼니(three meals)를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다. 이에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때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밥은 식사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어른께 ‘진지 잡수셨습니까?’ 또는 친구에게 ‘밥 먹었니?’는 안부를 묻는 대표적인 인사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아도 우리 생활에서 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요즘은 쌀이 남아서 비축미(備蓄米) 중 일부를 가축 사료용으로 방출하였으며,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올해 벼 재배 면적을 35000ha( 1억평)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쌀 생산은 4202000톤으로 적정 수요량을 30만톤 초과했다. 한편 아직도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은 인민들에게 “이밥(쌀밥)과 고깃국을 먹이겠다”는 목표를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성취하지 못하고 오히려 밥을 굶는 사람들이 많다

 

한 톨의 쌀이 만들어 지려면 농부의 손이 여든 여덟 번 간다고 해서 쌀을 뜻하는 한자어 미()자가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농업협동조합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쌀의 영양학적 효능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업박물관(Museum of Agriculture)내에 ‘쌀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식문화(食文化)를 통하여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쌀 문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예로부터 주식으로 먹어온 쌀에 대하여 영양가의 결함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밥은 각종 영양소를 갖춘 식품으로 맛이 있고 소화흡수율도 높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은 밥에서 열량의 대부분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일부를 섭취하고 있다. 쌀은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gluten)이 많이 들어 있는 밀가루보다 우리 건강에 좋다.

 

쌀은 산성식품으로 백미(白米, Japonica type)의 경우 100g당 에너지 372kcal, 수분 10.8g, 탄수화물 81.9g, 단백질 6.4g, 지질 0.5g, 섬유소 0.3g, 칼슘 4mg, 140mg, 0.4mg, 나트륨 66mg, 칼륨 163mg, 비타민A 0, 비타민B1 0.11mg, 비타민B2 0.04mg, 나이아신 1.5mg, 비타민C 0 등이 들어 있다.

 

밥은 지은 상태에 따라 그 성분이 일정치 않으나 대개 수분 62.5%, 단백질 4.34%, 지방 0.44%, 전분 32.03%, 무기질 0.24% 등을 포함하고 있다. 더운밥은 주성분인 전분(澱粉)이 소화가 잘 되는 알파전분의 형태로 되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고 식으면 베터전분으로 변해서 소화가 잘 안되므로 밥은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전통 한식(韓食)은 쌀밥에 국, 김치 등을 포함한 기본 음식에 나물, 채소, 생선, 고기 등 다양한 부식(반찬)을 곁들인 균형식(均衡食)으로 비만과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健康食)이다. 그러나 매년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쌀농사 포기 및 타()작물 이동 등으로 이어져 쌀 자급 기반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국민의 주식(主食)을 외국에 의존하면 국가 식량안보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쌀 산업을 보호 및 육성하는 것은 식량안보와 우리 농업을 지키는 일이다.

 

우리 국민들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빵이나 파스타 등 서양 식단이 유행하면서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09 79.4kg에서 2014 74.0kg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1인당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09 5.4kg에서 2014 8.9kg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쌀 소비에서 가공용 쌀이 차지하는 비중은 6.8%에서 12.0%로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쌀 가공 산업 매출액(2014) 42000억원으로 전체 식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2008(18000억원)에 비해 132% 급성장했다. 품목별로는 떡류(13900억원), 밥류(13300억원), 주류(8200억원), 장류(3000억원), 음료(1200억원) 등도 매출액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쌀 가공식품 약 420종 중 대표 주자는 편의점 도시락(편도)이며, ‘편도족()’이 양산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메뉴도 다양해졌고 구성도 화려해져 직장인들과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급증하면서 인기가 높다. 최근 쌀 소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쌀 가공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쌀의 맛있는 기적, ()라클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쌀로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요리를 개발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농협)은 우리나라 농가인구 275만명 중 227만명이 조합원이다. 지역 조합 수는 1131개이며, 농협 금융지주 계열사는 1365개 점포에 달한다. 농협은 축산 부문에 방역기계 450여대와 무인 헬기 및 농약 살포기계 150여대를 가지고 있어 AI(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을 농협에서 주도하여 전국의 모든 축사(畜舍)마다 방역을 맡는 농협 직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농협 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갈수록 떨어지는 쌀값 문제 해법으로 생산조절과 소비촉진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 생산 조절 측면에서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며, 수입 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논에 벼를 심은 뒤 벼 이삭이 막 생길 무렵에 수확해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팔방미’라는 ‘국수용’ 쌀 품종을 개발했다.

  

바이오(bio) 산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삼성ㆍSKLG 등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업종에 따가 크게 3가지 색깔로 세분화 된다. , 붉은색(의약)과 흰색(친환경 에너지), 그리고 녹색(농업)이다. 그동안 붉은색과 흰색이 바이오산업을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녹색에서 신기술 개발과 연구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녹색(농업)에서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단위 면적당 농작물 생산량은 늘리는 기술이다. 기후변화 등으로 경작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농화학관련 기업들은 용출(溶出) 제어형 비료로 대표되는 첨단 비료와 신품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용출 제어용 비료(CRF: controlled-release fertilizer)는 질소ㆍ인ㆍ칼륨 등 비료 성분이 오랫동안 서서히 작물에 공급되도록 하는 첨단 비료다. 기존 비료는 물에 타서 살포하거나 분말 형태로 살포하므로 효과가 20일 이상 지속하기 어렵다. 또한 비에 씻겨나가거나 땅속 깊은 곳으로 스며들어 작물이 비료 성분을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료를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뿌렸다.

 

일반 비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CRF는 캡슐을 이용해 비료 성분이 서서히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캡슐은 폴리에틸렌, 라텍스, 아크릴 등 고분자화합물을 섞어서 만들고 표면에 수증기만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구멍들을 뚫는다. 이 구명들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커지도록 제작되며, 캡슐 성분을 적절히 조정하면 구멍이 커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캡슐의 구멍이 커지면서 그 속으로 물이 들어가 비료 성분이 물에 녹은 후 삼투압(透壓) 원리에 의해 캡슐 밖으로 나온다. 비료 성분이 캡슐에서 나오는 기간은 최소 30일에서 최대 2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통상 벼를 재배할 때 34회 비료를 뿌려야 하지만, CRF를 이용하여 벼의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시기에 알맞게 비료가 녹아 나오도록 조절하면 한 번만 뿌려도 된다. 따라서 부족한 농춘 일손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

 

CRF는 곡물, 과일 등 식용작물뿐 아니라 잔디, 원예작물 등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CRF 가격은 일반비료에 비해 2-3배 높다. 그러나 논 1000㎡를 기준으로 일반 비료는 70kg가 필요하지만, CRF 15kg이면 충분하다. 영국 농업시장조사기관 ‘호티컬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CRF 시장 규모는 274000만달러( 33000억원)에 달하며, 매년 7%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요즘 농업계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ICBM>이다. ICBM이란 원래 군사 용어로 대륙간탄도미사일(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로 북한 김정은이 평양에서 미국 본토 공격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미사일이다. 그러나 농업계에서는 ‘농업의 미래’를 뜻한다. <ICBM>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분석, 모바일(Mobile) 환경 등의 앞 글자를 딴 약칭(略稱)이다.

 

ICBM 농업시대’에는 햇살 좋고 바람이 불면 자동으로 비닐하우스 창이 열리고, 날이 추워지면 자동으로 온열기가 켜진다. 또한 컴퓨터가 수십년치 날씨 기후 자료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병해충(病害蟲) 등을 미리 방재해주는 일도 해낸다. 결국 미래 농사는 농부가 직접 논밭에 들어갈 일이 없어지므로 농부는 다만 컴퓨터가 농사를 잘 짓고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전 세계 농업 강국들이 이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술 분야이다.

 

우리나라 곡물(穀物) 자급률은 23.8%(2015)로 해외 의존도가 무려 76.2%에 달한다. 곡물별로 보면 쌀(101%)을 제외한 콩(32.1%), 보리쌀(22.3%), 그리고 밀은 1.2%로서 거의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식량안보(食糧安保)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우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다양한 쌀 가공 간편식을 개발하여야 한다. 쌀에는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가공 기술이 발전할수록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탄생할 수 있다 

다산(茶山)의 가족사랑

댓글 0 | 조회 1,242 | 2016.12.06
망팔(望八)을 바라보는 경북고 39회 동창생과 가족 60여명은 가을의 끝자락인 지난 10월 26일 서울 인근 곤지암 화담(和談)숲에서 오색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면… 더보기

안구건조증(眼球乾燥症)

댓글 0 | 조회 1,720 | 2016.12.07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4년 97만명에서 2… 더보기

겨울철 별미, 과메기

댓글 0 | 조회 2,084 | 2016.12.13
겨울철 별미(別味)로 과메기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전국 과메기의 약 90%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나온다. 필자는 몇 년 전에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더보기

공황(恐慌)장애(panic disorder)

댓글 0 | 조회 2,239 | 2016.12.20
국회에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國政壟斷)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조특위 2차 청문회가 지난 12월 7일 열렸다. 이른바 ‘최순실 게… 더보기

지역별 암(癌) 발생률

댓글 0 | 조회 2,623 | 2016.12.21
우리나라에서 암은 흔한 질병으로 137만명 가량이 암 경험자이다. 암 경험자란 현재 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와 과거 암을 앓았지만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 더보기

항생제 남용과 수퍼 박테리아(Super-bacteria)

댓글 0 | 조회 2,656 | 2017.01.04
세계보건기구(WHO)는 카바페넴(carbapenem)과 콜리스틴(colistin) 항생제(抗生劑)가 듣지 않는 mcr-1 유전자 내성균(耐性菌)이 사람에게서 발견… 더보기

나홀로族의 혼밥

댓글 0 | 조회 2,045 | 2017.01.10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朴槿惠, 1952년 대구에서 출생) 대통령은 공식 만찬행사가 없을 때는 청와대 대통령 관저(官邸)에서 혼자 TV를 시청하면서 저녁… 더보기

나홀로族 ‘혼술’의 위험성

댓글 0 | 조회 2,899 | 2017.01.11
Merry Christmas! 12월 25일, 성탄절(聖誕節)이다. ‘Christmas’란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합해진 단어로서, 그리스도의… 더보기

참치(Tuna) 사랑

댓글 0 | 조회 1,598 | 2017.01.25
일본인의 참치 사랑은 유별나다. 이에 일본에서는 새해 첫 참치 경매(競賣, auction)를 잘 받으면 일 년간 운(運)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올해 첫 참치 경… 더보기

현재 쌀밥과 건강

댓글 0 | 조회 1,400 | 2017.02.08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삼시세끼’ 아침ㆍ점심ㆍ저녁 세 끼니(three meals)를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다. 이에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때도… 더보기

행복한 일생 100년

댓글 0 | 조회 1,229 | 2017.02.09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의 최대 욕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늙기를 싫어하고 더욱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더보기

강봉균 장관, 체장암(膵臟癌)으로 별세

댓글 0 | 조회 2,533 | 2017.02.21
한국 경제의 거목, 강봉균(康奉均, 1943년 生)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31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 전 장관은 2014년 췌장암(膵臟癌) 수… 더보기

누죽걸산, 더 많이 움직이자

댓글 0 | 조회 3,830 | 2017.02.22
“누죽걸산” 累竹傑山(?) 지난 1월 25일에 개최된 대구 경북고등학교(1916년 개교) 제39회동창회 신년회에서 동창생 한 사람이 덕담(德談)으로 “누죽걸산”을… 더보기

커피 이야기

댓글 0 | 조회 1,741 | 2017.03.01
요즘도 커피를 마실 때면 옛날 1950년대 말부터 60-70년대에 걸쳐 자주 찾았던 USIS 인근 무교동에 위치한 ‘매란(梅蘭)다방’의 추억에 잠기곤 한다. ‘5… 더보기

한국인 건강체력(體力) 기준

댓글 0 | 조회 2,174 | 2017.03.07
‘100세 시대’에는 오래 사는 것 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는 지가 더 중요하다. 이에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력100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목표… 더보기

류큐(琉球)왕국과 오키나와(沖繩)

댓글 0 | 조회 1,676 | 2017.03.14
동양의 하와이, 남국의 파라다이스 등으로 불리는 오키나와(Okinawa)를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필자는 몇 년 전에 브래들리 윌… 더보기

오키나와 장수촌(長壽村)

댓글 0 | 조회 1,350 | 2017.03.21
<오키나와 프로그램(Okinawa Program)>은 현대 의학에 정통한 저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객관적인 호적 자료를 갖고 있는 장수촌인 일본의 오키나… 더보기

장수촌(長壽村) 오키나와의 장수비결(長壽秘訣)

댓글 0 | 조회 3,825 | 2017.03.23
일본은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이다. 특히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의 수는 1963년에는 153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 무려 3만 명으로 증가했… 더보기

100세 시대에 중요한 정테크(情 Tech)

댓글 0 | 조회 1,661 | 2017.03.28
일본의 장수촌(長壽村)인 오키나와(Okinawa)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세상을 살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사회적 네트워크(s… 더보기

장수촌의 영혼과 정신건강

댓글 0 | 조회 1,414 | 2017.04.08
장수촌 오키나와(Okinawa)에 “인간은 반은 의사(醫師)에게, 반은 무당(巫堂)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인간의 고통을 완전하게… 더보기

소식(小食)과 무병장수(無病長壽)

댓글 0 | 조회 1,361 | 2017.04.11
인생의 진정한 기쁨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We are what we eat)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 더보기

WHO 우울증(憂鬱症) 캠패인

댓글 0 | 조회 2,032 | 2017.04.26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기존의 국제공중위생사무소(Office of Internation… 더보기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과 사찰음식(寺刹飮食)

댓글 0 | 조회 2,540 | 2017.05.03
금년은 불기(佛紀) 2561년이며, 5월 3일이 음력 사월 초파일(初八日)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불기(佛滅紀元)란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입멸(入滅) 연대를 기준… 더보기

공중보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댓글 0 | 조회 4,246 | 2017.05.09
미국 예일대 윈슬로우(E. A. Winslow, 1877-1957) 교수는 ‘공중보건학’을 환경위생관리, 전염병관리, 개인위생에 관한 보건교육, 질병의 조기진단과… 더보기

사람과 반려동물(伴侶動物)

댓글 0 | 조회 1,398 | 2017.05.16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on animal)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반려동물에는 전통적인 반려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