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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Vanuatu를 방문했던 기록입니다.
오늘은 VANUATU 의 수도 PORT VILA 재래시장을 가봤습니다.
열대인들의 삶과 애환이 절절히 스며있는 현장이었습니다.
Plam Tree 이파리로 짠 소쿠리는 만능이더군요.
만욕(주식중 하나) 이라는 건데요. 멜레툴룩으로 요리해 놓으면 꼭 찹쌀떡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주 맛있어요.
네 바로 코코넛이죠. 겉 껍질을 까고 잘 보시면 두눈이 있고 입도 있어요.
POPO(파파야) 인데요.
주로 길쭉한 것은 속이 RED이고 동글동글 한것은 속이 YELLOW.
우리입맛에는 RED가 SWEET하여 더 맞는것 같았어요.
아보카도
고구마 호박... 이렇게 모든 광주리는 야자수 잎으로 만들었어요.
초록 바나나
즉, 꽃무늬의 길다란 원피스에 야자수 돗자리.
길 가다가 더우면 아무 그늘에나 돗자리 펴고 쉬면 그저그만.
섬사람들의 애환이 깃들은 구성지면서도 리드미컬한 운율에 맞추어
한 젊은이가 춤 추고 있는데 걸작이었습니다.
일부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근데 안올라가네요.. 실패)
현지 선교사로 가 계시는 김선명 님의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Port Vila Local Market (Vanuatu 의 수도)|작성자 이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