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Healing)’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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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Healing)’ 숲

0 개 1,693 박명윤

산림청(山林廳)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한 ‘도시녹화운동’으로 조성된 ‘도시 숲’이 지난해 91ha이 조성되었으며, 금년은 지난달 말 현재 신규 도시 숲이 115ha을 조성했다고 10 30일 밝혔다.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수목은 20만 그루에 달했다. 산림청은 국비 677억 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에는 500ha의 도시 숲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필자가 거주하는 서울 마포구에는 지난 5월에 ‘경의선 숲길공원’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주민들이 마포구의 동서를 가로질러 새창고개에서 가좌역까지 총 길이 5,349m, 10-60m 규모의 숲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경의선 용산선(용산-수색 구간)이 지하화(地下化)되면서 지상부에 유휴부지가 생겨 마포구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원화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미국 뉴욕의 낡은 폐철로(廢鐵路) 위에 공원과 문화공간을 조성한 ‘하이라인파크’가 부럽지 않은 ‘경의선 숲길공원’이 조성됐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 989 7000ha 646 3764ha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산림국(山林國)이지만 ‘도시 숲’은 부족하다. 중세 황실(皇室)숲과 정원이 도시숲으로 탈바꿈한 유럽 도시들에 비해, 아시아에서는 도시가 형성된 후 만들어진 숲들이 많다. 예를 들면, 서울의 서울숲, 일본 오사카 시민의 숲, 타이베이의 허파로 불리는 다안삼림공원 등도 도시화 이후 만들어졌다.

 

숲은 나무들이 모여 있는 유기체 집단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형이상학적 가치로 승화될 때 도시민의 삶을 고양시키기도 한다. 정신의학회 연구 자료에 따르면, 15분간 숲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농도를 15.8% 감소시키며, 혈압이 2.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한낮 평균기온이 3-7도 낮아지며, 숲이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을 흡수한다. 숲은 시민들의 식수원(食水源)인 지하수를 담는 거대한 저장고 역할도 한다.  

 

삼림욕(森林浴)을 통해 피톤치드(phytoncide)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피톤치드’는 희랍어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를 합해서 만든 용어이며, 1937년 러시아의 생화학자 토킨(Boris P. Tokin)에 의하여 명명되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ㆍ해충ㆍ곰팡이 등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이다. 피톤치드의 구성물질은 테르펜을 비롯해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글리코시드 등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 기업, 시민이 소통하고 협력해 도시 숲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임직원 5500여명은 2012년부터 급여에서 1%씩 떼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총 20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한 학교에 평균 1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려고 직원들의 모교(母校)부터 시작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3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숲이 있는 학교’가 ‘숲이 없는 학교’보다 학생들의 적대감은 18%, 행동공격성은 20%, 분노감은 19%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공격성을 완화시켜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숲’의 기능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학교 숲이 있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12.3%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갤럽이 2013년에 실시한 ‘학교숲 조성 및 확대’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95% 이상이 학교 숲 조성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학교 교사들도 ‘학생들의 친자연적 자연학습 공간제공’과 ‘자연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62%가 찬성했다.

 

‘도심 숲’ 조성사업이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의 91%가 거주하는 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 공해, 도심지의 온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열섬(heat island)현상, 부족한 휴식공간의 대안으로 ‘도심 숲’을 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도시와 학교에 숲을 가꾸는 일은 국민들의 중요한 관심대상이 됐다. 올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은 35만이 넘으며, 10만 그루가 넘는 수목을 기증했다.

 

도심의 숲은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丹楓)을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에도 오색(五色)으로 물든 단풍의 정취가 물씬한 곳들이 많다.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총 182km 길이의 ‘서울 단풍길 105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작년 99개 코스에서 올해 6곳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또한 105개 단풍길을 4개 주제로 나눴다. ,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은 안양천 등 하천 제방길에 조성된 산책로 18곳이며,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은 덕수궁 돌담길 등 13,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은 남산, 서울숲 등 20, 그리고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은 관악산 등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54곳이다. 서울 도심 지역의 단풍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기상청(氣象廳)은 밝혔다.

 

서울시는 10 2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단풍길 105곳의 낙엽(落葉)을 쓸지 않으면서 관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면서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필자는 매주 일요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11시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약 30분정도 연세대 교정을 낙엽을 밟고 단풍의 정취를 즐기면서 산책을 한다. 특히 캠퍼스 내에 위치한 청송대(聽松臺)의 숲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기지만 나무에게 단풍과 낙엽은 겨울을 무사히 넘기기 위한 제 살 깎기와 같다. 나무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겨울나기가 인간이나 동물에 비해 가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무는 제자리에서 혹한(酷寒)을 넘길 방법으로 잎과 줄기에 흐르는 수분을 줄인다.

 

나무는 가을이 되어 밤 기온이 섭씨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양을 줄이기 시작하면 줄기와 가지에 흐르는 수분의 양도 줄어든다. 가지와 잎을 이어주는 잎자루에는 떨켜층이라는 칸막이가 생겨 잎에 있는 엽록소가 줄기나 가지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다. 엽록소(葉綠素)가 줄어들면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 단풍잎은 안토시안(anthocyan)이라는 붉은 색소가, 은행잎은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라는 노란 색소가 선명해진다.

 

추운 겨울이 되면 나무들은 매서운 겨울바람에 마른 가지와 제법 굵직한 줄기도 강풍에 부러지기도 한다. 이는 나무에게는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겨울 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다. 즉 강풍(强風)에 꺾여 날아간 잔가지는 풍성했던 여름날에 불렸던 살과 같은 것이며, 꺾이거나 부러진 굵은 줄기는 지난여름 병충해에 시달렸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듬해 따뜻한 봄이 되면 ‘겨울 다이어트’로 몸집이 줄어든 나무의 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그러나 가지나 줄기가 부러진 자리에 달린 수많은 곁눈에서 새 가지가 돋아나고, 가지마다 새 잎도 줄줄이 피어난다. ‘다이어트’를 거친 나무는 지난여름보다 더 많은 가지와 잎을 풍성하게 피울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노년기(老年期)에 중요한 것 중에 하나로 친구를 꼽는다. 지난 1958년에 졸업한 慶北高 제39회 동창생(현재 77세 전후)들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월례회(月例會)를 개최하고 있다. 在京동창회(회장: 趙錫璉 전 평택대 부총장)는 매월 넷째 수요일 12시에 70년 전통의 풍미를 담은 논현동 맛집 취영루(聚英樓)에서 중식(中食)오찬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월 40-50명이 참석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월에는 월례회를 야외에서 갖기고 하고 가을의 끝자락인 지난 10 26일 수요일 서울 인근 곤지암 화담(和談)숲과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생가를 방문했다. 관광버스 2대를 대절하여 60여명이 아침 8 30분에 압구정동에 모여 야유회를 떠나, 저녁 6시경에 귀경했다. 가을 날씨도 좋았고 동행한 친구들도 좋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화담숲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구경하면서 피톤치드(phytoncide) 가득한 숲 치유(healing) 코스를 따라 걸어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었다.

 

화담숲(Hwadam Botanic Garden) 2006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동리에 위치한 약 41만평에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樹木園)이다. 현재 총 17개에 달하는 다양한 테마정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외국에서 도입한 식물 등 약 4,300종이 있다.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이다.

 

LG상록재단은 자연환경 보호와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7 LG그룹 구본무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화담숲은 정상부위가 해발고도 355m, 가장 낮은 지역은 210m이며, 숲 면적의 대부분이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용객의 편의를 배려하여 동선(動線)을 구성하였기에 걷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화담숲이 자랑하는 8(八景)은 천년단풍(수령 200년 이상의 매우 큰 단풍나무), 약속의 다리(영원히 사랑하자는 약속을 자물쇠로 채워본다), 물레방아(물레방아를 이용해 핸드폰 충전과 빛의 3원색을 체험), 자작나무숲(하얀 수피가 매력적인 자작나무숲), 미완성 소나무정원(330여 소나무의 화합된 경관), 분재원(250여점의 각종 분재), 수련원(물 위에서 단잠을 즐기는 수련과 시원한 폭포의 절경), 원앙연못(유유자적한 원앙 가족들이 선사하는 평화로움) 등이다.

 

화담숲 이용안내도에 따르면 숲속산책길 1코스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천년단풍, 약속의 다리, 물레방아, 자작나무숲, 전망대, 미완성소나무정원, 분재원, 수련원, 원앙연못 등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숲속산책길 2코스는 트레킹으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힐링코스(숲 치유코스) 2시간 50, 등산코스는 3시간이 소요된다.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화담숲 상부까지 노약자는 이용(편도 3천원)할 수 있다.   

 

화담숲을 거닐고 나서 카페테리아(cafeteria)에서 음식 취향에 따라 ‘곤드레 건강밥상’과 ‘천덕봉 삼계탕’을 선택하여 오찬을 함께 먹었다. 필자는 ‘3대째 이어온 명품 삼계탕’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는 식당에서 엄선한 산 약초(藥草)를 넣어 끓인 ‘힐링푸드’ 천덕봉 삼계탕을 먹었다. 맛이 일반 삼계탕과는 달랐다.

 

1992년에 시작한 ‘천덕봉 삼계탕’은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횡성 수라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산 약초와 산양 산삼으로 조리하는 건강한 보양식(補陽食)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김명기 천덕봉 삼계탕 대표는 한국 산삼 명장의 장인 정신으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산양 산삼을 비롯한 20여 가지의 산 약초를 넣어 조리한 깔끔한 육수가 일품이다. 이에 영양이 우수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촉진시키는 힐링푸드(healing food)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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