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오를 수 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이자율 오를 수 있다

0 개 2,587 정윤성

1aa2893a899913d4c73a0f8723e142bd_1477444725_0891.JPG
 

요즈음 세계 금융 동향이 심상치 않다. 금융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이 시기, 향후 세계 금융환경의 변화는 해외 자본으로 움직이는 뉴질랜드 금융에 직접 영향을 줄 것이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물론 예상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좀 더 확장된 정보와 정책입안자들의 정책 중에 그들이 직접 표현하기 쉽지 않은 정보를 종합해보면 향후 중, 장기적 자산 투자에 참고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의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또는 이미 계획, 진행하고 있는 금융과 부동산 관련 칼럼을 3회에 걸쳐 아래의 내용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지난 8년동안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연방 준비 제도(연준)가 시작한 방대한 화폐 공급과 저이자율의 정책은 이미 전 세계 중앙은행의 주요 금융정책이며 유일한 경기 부양의 길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그 효과가 미미하다. 지난 몇년간 미연준은 이자율 인상을 끊임없이 시도해왔다. 경제가 좋아지면 물가인상율로 인한 이자율 인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이자율 인상으로 풀어 보자는 이론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몇주전 세계은행들과 각국 재무장관들의 회의에서 나온 논리다. 그 때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이 이자율 인상을 언급한적이 있었다. 미연준이 이자율을 올리기 시작하면 당연히 미달러의 인상으로 자국내 제조업의 상황은 악화되겠지만 GDP의 70%정도가 서비스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국, 그 중에도 주요기간 산업인 금융서비스업. 이자율 인상으로 인한 미국으로 향하는 세계 자본들은 월가의 금융상품의 수익도 챙기며 향후 달러 인하로 환차익까지 챙길 수 있어 금융 및 자본 관련 사업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현실로 온다면 금융위기후 추락해 있는 미국달러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 게다가 2015년 3월경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중국이 단행했는데 일본을 제외한 중국과 아시안 국가들이 심지어는 영국이 동참한 아시아 인프라 개발은행(AIIB)을 설립해 미국이 주도하는 IMF, WORLD BANK 그리고 ADB와 달리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은행을 만들었다. 한국의 IMF 때와 같이 미국이 주도로 하는 국가 차원으로 자본장악의 독점이 어려워 진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상황은 미연준으로 하여금 지난해 연말 이자율 인상을 단행하게 만들었지만 걱정한대로일까? 

 

세계 금융자본의 흐름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올해 3월경 중국 경제 붕괴론으로 세계 자본가들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조지소로스까지 의기투합해 나섰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미국은 시간이 갈 수록 미국과 미달러의 위상회복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현실에서 이자율 인상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호주와 국제 자본 시장에  바로 영향을 받는 뉴질랜드 소매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이자율 인상은 부동산 시장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약이 될 수도 있다. 주택 구입시 Deposit은 LVR 규정, Kiwisave 규정, Housing NZ의 HomeStart 지원 등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조정할 수 있으나 나머지 융자는 민영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호주가 본사인 뉴질랜드 대형 은행들은 호주 금융감독원인 APRA의 감독하에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향후 꽤 오랫동안(A은행은 약 5년간 진행)호주 송금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이런 금융 환경은 뉴질랜드 개발업자들의 자금 경색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새로운 시장인 필고프씨의 주택정책은 무주택자들에게 대량의 ‘Affordable House’를 공급하는데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은 정부와 연계해야 진행할 수 있어서 내년 국회선거를 앞두고 무주택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적극 협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의 문호를 닫은 걸 보면 이미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Affordable House’ 주택보급정책은 그 정신이 훌륭하고 유니테리플랜까지 갖추어 구체적이며 정책적으로 Deposit Rule도 해결할 수 있지만 개발업자들과 주택신청자들의 융자가 어려워진다면 ‘그림의 떡’일 뿐이다. 향후 국제금리의 인상으로 이어지는 ‘호주와 뉴질랜드 이자율 인상’은 자본Carry로 이어져 좀 더 쉬운 융자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더군다나 호주, 뉴질랜드 은행들은 정부의 후원하에 이자율 인상 정책에 적극 가담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이에 따른 환율은 잡아야 하는 또 하나의 토끼가 될 것이지만.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18 | 11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14 | 11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36 | 12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77 | 12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6 | 12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592 | 12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0 | 18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0 | 18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5 | 18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7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3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8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9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5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9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3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4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0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4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6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