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금융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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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 금융 동향

0 개 2,508 정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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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융자제한 정책 시행 연기 

8월 11일 중앙은행의 OCR인하시점에 맞춰 7월에 부동산 투자시 융자 한도를 낮추는 융자제한 정책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본인거주인 경우 85%, 투자용 부동산은 60%가 최대 융자 한도가 되는데 8월중 은행과 여러분야의 의견 조정 기간을 거쳐 시행하기로 했던 정책이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한달 연기되었다. 

 

문제는 이미 가승인을 받아 놓은 케이스들과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라지만 내부적으로 이와 다른 논쟁이 있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윤곽이 드러나는 내용중 위 제한 정책의 예외 사항이 자꾸 늘고 있는 상황이다.  

 

New Building 이나 Construction 중에 있는 부동산, Refinancing 이나 bridging Loan, 재해나 화제 복구시 추가융자 등은 예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축건물이 예외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하였다. 그러나 대출 자금이 부족해진 시중은행들은 시원하게 그리고 예외없이 융자 제한정책 발표 다음날 부터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 HSBC 사상 최저 이자율 3.79% (2 year fixed) 발표

늘 최저 이자율로 발빠르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 HSBC는 지난 주 뉴질랜드 금융역사 50년 이래로 가장 낮은 시중 이자율인 3.79%를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 물론 Premier Client이며 본인거주 및 자기 자본 비율과 심사과정이 필요하다. 중앙은행장과 수상은 최근 OCR 발표이후 시중은행의 이자율에 반영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지만 반응이 미미했거나 오히려 내부적으로 이자율 네고폭을 줄이는 역현상을 보였던 빅4와는 달리 HSBC의 최저 이자율은 뉴질랜드 금융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 은행서류 조작한 금융사기단 결국 철창행

은행 융자 관련 서류 위조 및 허위서류 통해 은행에 융자를 받았던 오클랜드 여성 Eli Devoy는 이번달 재판에서 5년형을 구형 받았으며 다른 관련자들도 2년 이상 철창행을 선고 받았다. 이 케이스를 진행했던 Serious Fraud Office의 Director인 Julie Read씨는 이러한 케이스들이 더 있을 것으로 확신하면서 은행과 함께 조사를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사건은 오래전인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있었던 케이스들 이었던 걸 보면 ‘이 곳 뉴질랜드~’ ‘법 잘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 호주에서 있었던 중국인 융자브로커들의 해외 수입 서류 조작 사건은 이에 해당되는 사건일 것으로 추정된다. 

 

■ 금융위기 이후 최저 실업률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만해도 4% 대의 실업률은 뉴질랜드 부동산이 막 올라가는 시점인 2012년 까지 7% 이상 계속 오르고 있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오르내림을 거듭하다가 2사분기 5.2%에서 더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참으로 반가운 현상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이민자수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경제 위기속에서도 실업률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참고로 내년 초 정부는 4.3% 실업률을 예측하고 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Construction’이 그 이유중 핵심에 있다. 야당인 노동당의 요즈음 발표되는 정책을 보면 부동산 버블을 막기 위해 이민 끊고 부동산 수요 줄이자는 정책이 이제 가능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 OCR 인하에도 올라가는 뉴질랜드 달러

지난 7월 뉴질랜드 방문자 수는 작년 7월 대비 14%가 상승한 237,900명이 방문했다. 순이미자의 증가세는 멈추었지만 작년대비 숫자는 늘었다. OCR은 내릴 때마다 비슷한 현상이 연출되는데 올리기전 71c 대에 있던 달러가 73c 까지 올라 있다. 아직 OECD 국가중 OCR이 높다는 반증이기도하고 뉴질랜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진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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