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시험 취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ACT 시험 취소

0 개 3,074 최성길

80291da47f97989722478714a6aebe2f_1467672708_5067.jpg
 

지난 6월 시행예정이었던 미국 수능시험 중 하나인 ACT (American College Test)시험이 시험 하루 전날 홍콩과 한국지역에서 전격 취소되는 사태가 있었다. 이 결과로 한국과 홍콩에서 시험을 치르고 이번 대학입시에 사용하려고 했던 약 1800명의 학생들에겐 그야말로 재앙이 닥친 것이다. ACT 시험은 SAT 시험과 함께 미국의 양대 대학입학 자격시험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2016 3월부터 new SAT 가 시행되어 SAT 보다 ACT를 준비시키는 미국계 고등학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ACT는 한국의 수능처럼 공인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사설 시험평가 기관에서 주관하는 시험들이고 이는 SAT 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사설기관들의 시험들은 문제은행 방식이라서 미리 만들어 놓은 문제를 각 시험을 볼 때 마다 조합하거나 약간 바꾸어 내는 방식이므로 기출문제가 많이 확보하고 풀어보면 자신의 실력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으며 이는 SAT Toefl, Toeic 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방식을 사용해서 사설학원이나 과외교사들이 기존의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입수해서 학생의 본질적인 능력과 상관없이 점수를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번에 한국과 홍콩의 ACT 시험 취소는 ACT 주관사에서 이런 기출문제나 시험문제 유출을 미리 파악하고 한국과 홍콩 시험을 전격적으로 취소하게 된 것이다. 같은 날 뉴질랜드는 정상적으로 ACT 시험을 시행하였고 결과도 나왔다.

 

과거에는 높은 공인점수를 가지고 미국의 아이비리그등 최상위권 대학교에 합격한 많은 한국한국학생들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만점에 가까운 SAT, ACT 성적은 물론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학생들의 입학허가가 잘 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우수한 공인성적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졸업률이 50%에도 못 미치고 학생들의 스펙에 비해 과제해결능력, 영어능력 그리고 창의성 등 학교의 요구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 수준 미달인 학생을 선발한 꼴이 된 것이다. 이유는 바로 지나친 사교육 의존과 결과물 중시의 교육이 문제였던 것이다. SAT, ACT, 영어공인시험 만점에 봉사활동, 인턴십 등 대부분 만들어진 스펙들과 학원의 문제유출 등 그리고 학생의 수준에 관계없는 보이기 식 꾸미기가 문제였던 것이다.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중요하다. 그래서 미국 등 선진국 등의 대학은 물론 한국대학들도 이제는 메뉴판 같은 스펙보다는 학교생활을 얼마나 성실히 했는가와 사회와 국가의 일원으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인재인지를 판별하는 소위 말하는 입학사정관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스펙과 본인의 수준과 상관없는 높은 공인성적이 중요하고 이런 스펙에 의해서 대학의 입시가 좌우되었기 때문에 성실성과 다양성 보다는 부모님이나 사교육에 잘 후원 받은 학생들이 대학을 들어가기가 더 쉬웠던 입학구조에서 창의성, 다양성, 잠재력의 진정한 평가를 받는 입시제도로 변화하고 있음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대학이 발전하고 입시제도가 변해가는데 아직도 학생부 종합 전형의 취지를 무시한 채 시험의 결과치만 잘 만들면 된다는 생각, 혹은 그런 결과만을 만들기 위하여 과정이 철저히 무시되는 사회, 공부는 단지 대학교 입학까지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걱정이 된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에 들어가보면 학생부종합전형 (구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 관련 동영상과 책자도 있어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정확히 설명하고 있고 이는 한국의 모든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기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래의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동영상을 보시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jOWs4o4Ks

 

대학진학 문의 전화 021 967 324, 070 4671 7323 카카오 nzdro

이메일 woorinz@hotmail.com 누리집 www.woorinz.com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31 | 12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21 | 12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39 | 13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0 | 14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6 | 14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596 | 14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0 | 19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0 | 19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5 | 19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7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3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8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9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5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1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3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5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0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4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6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