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 지난칼럼 |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놀란 경우 심박동이 빨라지는데 이러한 자극에 의한 심박동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필요한 혈액공급을 대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별 다른 이유없이 심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고 불규칙한 심장의 움직임을 느끼는 경우 여러 원인에 의한 부정맥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의 증상은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떨림, 흉통, 불쾌감,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많은 경우 경미한 심박동의 빠르고 느림을 느끼는 정도가 자주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약물복용이나 심장 내 전기 자극에 관여하는 신경 조직을 여러 방법을 통하여 절단해 주는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치료 시에는 신경을 민감하게 하거나 수면, 생체리듬 등이 방해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한 두잔 이상의 음주나 염분의 과다섭취, 매운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다음과 같은 음식 섭취와 운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 특히 붉은 색을 띤 열매가 좋습니다. 포도, 복분자, 배, 딸기, 수박 등의 과일과 폐기에 좋은 마, 더덕, 버섯, 호박, 고구마 등과 혈관과 혈액에 도움이 되는 양파, 콩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제로는 원지, 석창포 등은 심기를 안정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하며 생지황, 황련, 치자 등은 심열을 줄여주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가볍게 달리기,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심장과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