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뉴질랜드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

0 개 3,575 정윤성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상해보자. 

 

먼저 부동산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 정책을 시행하는 당국이 예측이나 계획이 가능한 요소들과 예측이 불가능한 요소나 계획이 어려운 요소들로 나누어 보면서 경제적 관점보다는 정치적 관점에서 바라 보는 것은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측이나 계획이 어려운 요소들 


1. 국제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제 금리의 변동성은 지난 4년간의 변화를 보면 한가지 결론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도 안정감이 없다는데 있다. 이런 와중에서도 미국 연준의 금리는 이자율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늘 불안한 건 같은 맥락이다. 예측을 통한 투자는 지난호에서도 설명했듯이 세계에서 미국 금융대가들의 예측이 빗나갔고 이로 인한 금융자산의 손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2.  유동성 공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엄청난 통화량은 언젠가 현실로 다가 올 것이며 이러한 불안한 요소의 그 출현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영향력은 예측이 쉽지 않다.   

 

3.  호주의 금융 환경은 뉴질랜드 국내 금융 환경의 변화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이다. 심지어 호주의 금융감독원인 APRA(참고로 뉴질랜드의 금융감독원은 FMA 이다.)가 최근 뉴질랜드의 B 은행을 감사하기도 한 경우를 보면 그 관계와 영향력을 예상할 수 있으며 뉴질랜드 은행들의 융자 환경에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4. 환율의 변화에 따른 통화 가치의 변화는 이자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5. 호주 경제 환경의 개선으로 예전처럼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이 호주로 가는 경우, 지금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모든 상황은 약세로 갈 수도 있다.

 

예측이 가능한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인구 정책: 인구 증가는 구매력과 생산력의 증가에 절대적인 요소이다. 이제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뉴질랜드 이민은 세계인이 선호하고 있으며 영어 점수와 엄청난 투자금으로 영주권이 가능한 현이민정책으로도 순입국자 수는 날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부정책으로 계획이 가능하다. 

 

2. 조세정책: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던 부동산 시장은 이번 양도세와 외국인 투자 제한 정책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던 인터넷바이어들을 많이 정리해 뉴질랜드 거주자이면서 실 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을 돌려 놓았다.

 

3. 투자 제한 정책: 중앙은행은 다르게 말하면 금융의 최고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독립된 정부이다. 중앙은행은 두번째 부동산의 융자한도를 설정하는 규정으로 부동산 시장을 조절해 나가고 있다.

 

4. 도시 및 택지 개발 정책과 건설 관련 인프라 정책: 현정부와 시당국은 이민 정책으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건설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5. 이자율 정책: 경기부양을 위한 저 이자율 정책은 느리게 움직이던 뉴질랜드 주식시장의 흐름을 올해 2월부터 상승무드로 바꾸어 놓았으며 유가공 업체의 이자율 부담 경감, 내수 소비 증진의 자극으로 경기를 살려 나가고 있으며 부동산으로의 영향을 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지난 3년의 부동산 시장과 건축경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본주의 시장 경제적 관점보다는 금융정책을 포함한 정부 정책으로 인한 요소들의 영향이 더 커 보이지 않는가. 그러면 향후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이 건축경기를 살려나갈지 축소해 나갈지를 분석할 수 있다면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일자리와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건설과 부동산 관련 산업은 ‘국제 분유가의 연일 폭등’ 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뉴질랜드를 살려 나가는 중요 경제 분야임이 분명하다. Interest.co.nz의 버나드 히키는 2년전 중앙일간지 기고에서 ‘ 중앙정부와 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장 분석을 위해 한번 가져 볼 만한 접근 방법이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83 | 4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06 | 4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174 | 5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83 | 5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94 | 5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32 | 5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47 | 5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40 | 6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07 | 6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2 | 6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99 | 6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0 | 6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6 | 6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9 | 9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8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57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9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94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67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0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1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1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18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7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3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