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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1,377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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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몇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오클랜드를 뒤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주는 언제 그랬냐듯이 다시 여름이 찾아온 것 같았다. 오늘도 너무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은 오클랜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Betty Faesen 시합이 있는 날이다.

 

이 대회는 오클랜드에 소속된 골프장에서 4명의 여자 대표들이 나와 3달에 걸쳐 치뤄지는 대회이다. 지난 년도에는 파쿠랑가 골프장이 우승컵을 들었다.

 

오클랜드는 하버를 중심으로 북쪽은 하버 골프협회가 있고 남쪽은 오클랜드 골프 협회가 있다.

이 대회는 하버 남쪽에 있는 오클랜드 골프협회에 등록 되어 있는 골프장만이 참가 할 수 있다.

각 골프장에서 핸디가 제일 낮은 순서로 시드가 정해지며 4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은 아니지만 한달에 두번정도 오클랜드 골프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골프장을 다니며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2주전에는 하윅 골프클럽에서 치뤄졌는데 Aviaition 골프장과 manukau 골프장이 첫 매치를 했다. Aviation 골프장이 대승이었다. 3승 1무로 한 매치도 지지않고 현재 7점으로 일등이다.

 

각 골프장마다 4명이 다른 골프장의 4명과 매치플레이로 진행 되는데 각 골프장마다 시드 1번은 1번과 매치를 하며 이길시 2점 ,무승부일 경우 1점이 주어진다. 당연히 지게되면 빵점이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시합에 한국여자분들은 몇명 보질 못했다. 그만큼 골프장과의 연결이 잘 되질 않은 것이 아닐까! 어느 골프장에 멤버를 든다는 것은 골프를 무료로 치기 위한것이 아니라 그 골프장에서 치뤄지는 많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한국분들은 주말에 있는 클럽 이벤트 보다는 주중에 잘 아는 지인들과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다.

 

잘 쳐야지만 그런 이벤트에 참가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각자 핸디에 맞게 너무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심지어 핸디 30정도 되시는 분도 골프장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을 정도로 잘 치는 분들에게만 기회가 돌아가는 것만이 아닌것이다.

 

모든 골프장에는 여자분들만을 위한 티타임과 남자분들만을 위한 티 타임이 정해져 있다.

 

매주 여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첫 시작인 것이다. 그러면서 서로 인사도 하고 하면서 멤버들과 친해진다면 뉴질랜드의 골프가 더욱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

 

우리 남, 여 한국분들의 숨은 재능을 보여줄 때가 온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골프장에 언제가 Men’s day이고, Ladis day인지 알아보고 참가하도록 하자. 정말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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