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가 전하는 심사 동향 및 최신 정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이민부가 전하는 심사 동향 및 최신 정보

0 개 3,440 정동희
이민부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법무사용 뉴스레터 등을 통해 각종 이민정보와 이민법, 그리고 최근의 심사동향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각 브랜치마다 별도 홈페이지를 링크 걸어놓고 자체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요. 많아도 너~무 많은 공지사항 중에 가장 쓸만한 정보만 제가 직접 사냥해 왔습니다. 뉴질랜드에 관심이 있어도 너~무 많으신 당신을 위하여 !!

■ 오클랜드(Auckland) 전체 브랜치
다음은 오클랜드 내에 위치한 Henderson, Manukau, 그리고 시내 브랜치를 다 아우른 비영주권(임시, temporary))비자 심사기간에 대한 정보이며 접수 후 25일 이내(근무일 기준)에 처리되는 퍼센트를 나타낸 것입니다.

imm 1.jpg

지난 3개월간 큰 변화는 없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학생비자 관련 정보는 파머스톤 노스 브랜치에서 절대 다수가 프로세싱 되기에 그리 주목할 만하지는 않습니다만 방문비자나 워크비자에 대한 정보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편 이민부는, 추가서류나 정보가 필요한 케이스들에 있어서는, 예를 들자면 신체검사 재검 또는 노동시장 검증 등으로 인한 지연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추가 심사기간에 대해서는 누구도 개런티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지난 8월에 필자가 참석한 헨더슨 브랜치 주최 정기 이민부 세미나에서 이민부가 밝힌 지연 사유로 추가된 한 가지 때문에 요즘 적지 않은 분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 신원조회”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비영주권 비자로 5년 이상 체류해 왔거나 앞으로 체류할 예정인 분이 그 어떤 비영주권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뉴질랜드 경찰 신원조회를 거쳐야 함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분들의 경우 이민부는 자체적으로 경찰에 신원을 의뢰하여 답을 얻은 후에 비자 심사의 결론을 짓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결과를 받아 내는데 두 달은 족히 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좀 더 빨라지길 학수고대하고들 있습니다.

한편, 영주권 심사에 대한 오클랜드 브랜치의 안내는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가족 초청 이민>
● 기술이민, 비즈니스이민, 그리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배우자초청 이민이 우선 심사카테고리에 속해 있음

● 초청이민(Family category)중에서도 배우자 초청과 의존자녀 초청이민이 우선순위 심사범주에 들어가며 이민관 배정까지 약 6~9개월로 기대함

● 기타 초청이민 카테고리에 속한 부모(Parents), 성인형제와 성인자녀(Adult Siblings and Adult Child) 초청 케이스는 현재 18~24개월이 대기기간이지만, 이 기간 이후에 이민관 지정이 이루어지며(언제인지 모르지만!!) 담당 이민관 지정 후 추가로 얼마나 기간이 소요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음.

<기술 이민>
● 채택된 의향서에 대한 기초심사기간은 6~8주로 잡고 있으며 심사가 성공적인 경우, 영주권 신청허가서(Invitation To Apply (ITA) pack )가 바로 발급됨

● 영주권 서류 접수 후 평균 심사기간은 6~9개월로 잡고 있으나 다음의 경우에 따른 지연은 충분히 있을 수 있음

1) 신체검사 결격 사유로 인한 재검
2) 범죄사실에 의한 심사 지연
3) 경력과 잡오퍼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와 서류
4) 특정서류의 진위여부와 실질심사로 인한 지연

■ 해밀턴(Hamilton) 브랜치
뉴질랜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해밀턴에 위치한 이 브랜치는 봄베이 힐(Bombay Hills)에서 타우랑아, 로토루아는 물론, 타우포를 포함한 타우포 남쪽까지 커버하고 있습니다. 즉,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의 기술이민, 가족초청이민 및 각종 임시비자 신청서에 대한 심사는 바로 이 브랜치에서 담당한다는 말이지요. 

imm 2.jpg

다음은 해밀턴 브랜치가 안내하는 임시비자 신청서 접수 후 25일 이내(업무일 기준)에 처리되는 퍼센트입니다. 오클랜드보다는 심사기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네요.

■ 웰링턴 비즈니스 브랜치(Business Migration Branch)

비즈니스 카테고리와 관련된 모든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 브랜치인 BMB에서 지난 9월 3일 업데이트한 정보를 다음과 같이 써머리합니다.

imm 3.jpg

* 참조 사항 *
1. Total applications의 의미 : 2015년 9월 1일 현재 각 카테고리별로 접수후 이민관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이민관 미배정 신청서들”

2. Older date received : 미배정된 신청서들 중 가장 오래된 신청서의 접수일

3. Days elapsed :  가장 오래된 신청서로부터 지나간 날짜수

4. 미배정된 기업이민 신청서 : 92건

5. 미배정된 기업이민 신청서 중 가장 오래된 것 : 2015년 5월 19일 접수분

6. 미배정된 투자이민 2 카테고리 신청서 : 505건

■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 브랜치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에 위치한 이민부 브랜치가 안내하는 임시비자 신청서 접수 후 25일 이내에 처리되는 퍼센트입니다. 오클랜드와 해밀턴보다 심사기간이 더 걸리네요. 특히 워크비자의 경우 오클랜드의 지난 7월 91%보다 현저히 저조한 67%입니다. 

imm 4.jpg

*학생비자 전담 브랜치인 파머스톤 노스의 추가 안내 사항*
1. 지난 2월부터 6월까지는 학생비자 신청서의 약 80%의 심사완료를 목표로 하였으며 표에서처럼 초과 달성함

2. 접수가 되면 제공된 모바일이나 이메일 주소를 통해 접수 완료에 대한 연락이 가게 됨

3. 접수 후 30일 이내에 아무런 연락이 없을 경우, 관련자들은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 바람

Education Providers querying manual applications: educationproviders@dol.govt.nz
Education Providers querying Students Online applications: pnonlinerequest@dol.govt.nz
Applicants querying individual applications: pnthapplication@dol.govt.nz

■ 웰링턴(Wellington) 일반 브랜치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는 위에 언급한 비즈니스 전담 브랜치와 여타 지역에 있는 브랜치와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 브랜치가 각각 존재합니다. 

imm 5.jpg

다음은 웰링턴 일반 브랜치가 안내하는 임시비자 신청서 접수 후 25일 이내(업무일 기준)에 처리되는 퍼센트입니다. 역시, 오클랜드보다는 심사기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 브랜치에 접수된 기술이민(SMC) 신청서의 심사기간은 평균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라고 공지하고 있으며 이외의 영주권 심사 안내는 오클랜드와 동일하네요.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19 | 2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73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5 | 2025.12.11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5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5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5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4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3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8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4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46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46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43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12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9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50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7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20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9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8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8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7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31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