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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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퍼팅

0 개 2,001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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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골프라는 운동을 매일 존경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골프라는 운동은 겸손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것 같다. 조금의 교만이 보인다 하면 골프의 신은 그 댓가를 꼭 치루게 한다. 얼마만큼 골프라는 운동을 사랑하고 아끼느냐에 따라 골프 실력도 향상된다는 것이다. 골프만 잘 친다고 다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골프장을 가기위한 준비부터 클럽의 관리 복장부터 벌써 골프를 치기 전부터 이 날의 라운드가 시작 된다는 것이다. 삼 사십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그 날의 라운드를 설레며 기다려 보는 것도 라운드를 하기 전의 자세인 것 같다. 티어 몇 분전에 허겁지겁 골프장에 도착하게 되면 동반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 날의 라운드는 말할것도 없이 급한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 것이다.

골프를 잘치기 위해 많은 연습도 중요하지만 그 많은 연습을 실험하는 라운드에 대한 준비도 연습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는 한 주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퍼팅에 대해 얘기할까 한다. 라운드를 하면서 우리는 스코어를 기록한다. 하지만 퍼팅의 갯수를 기록하는 사람들은 보기 드물다. 우리는 골프를 얘기할 때 몇가지를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골프스윙, 숏게임 그리고 퍼팅으로 구분하여 골프를 지도한다. 스코어를 보고 어느 부분의 연습이 필요한가를 찾아내고 그 부분에 대해 더 많은 시간과 연습을 하도록 지도한다.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무조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해서 연습장으로 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뿐이지 스코어를 줄이는 되는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 쓰리 퍼팅을 네 다섯개를 했는데 드라이버 연습을 한다는 것은 시간과 체력 낭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리디아 고의 한 라운드 평균 퍼팅수가 29개라고 한다. 18홀에 모든 그린에서 2개씩 퍼팅을 하면 36개가 된다. 만약 파온이 되지 않아서 어프러치 후 한번에 홀인을 할 때도 있다고 가정해도 29개라는 숫자는 대단한 숫자인 것이다. 일단 그린에서 3 퍼팅은 절대 나와서는 안된다. 그리고 3, 4미터의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가도 멘탈에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퍼팅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거리이다. 7, 8미터가 넘는 롱 퍼터는 홀에 넣기보다는 공과 홀 사이의 라이와 스피드를 조절해서 가까이 붙인다는 생각으로 퍼팅에 임하자. 3 퍼팅이 나오기 딱 좋은 거리인 것이다.

자신의 평균 퍼팅수를 알아 보도록 하자. 그런다음 어느 부분에 많은 연습을 해야하는지 알아내자.
스피드인지 아님 라이를 읽는 것인지 아니면 기술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정확하게 찾아 내어야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드라이버를 똑 바로 치기위해 우리는 연습장에서 수천개의 공을 친다. 하지만 잘 맞은 드라이버 샷 그에 이은 나이스 온, 하지만 3퍼팅을 한다면 다음 홀, 아니 그 날의 라운드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다.

자신의 평균 퍼팅수를 알아보는 한 주가 되자. 그런다음 어느부분을 연습해야 하는지 찾아낸 후 그부분의 연습에 집중해보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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