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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1,367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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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골프를 잘 치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노력 보다는 맘 속으로 원할 때가 많은것 같다. 골프에 대한 죄책감에 억지로 연습장를 가는가하며 실력 보다는 운으로 골프를 이길려고 할 때가 많다. 이런 분들은 골프라는 운동 중 아주 일부인 골프 스윙만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다. 

일단 멀리 똑바로 시원하게 날리고 싶은 욕망에 당연히 그립에는 힘이 들어가고 온몸은 경직된 상태로 마치 야구스윙을 하듯이 골프를 칠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골프란 운동은 여러가지 세밀한 부분이 하나로 이뤄질 때 마침내 잘 친다는 소리 정도는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 모든것을 처음에는 다 생각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몸에 베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좋은 스윙을 하면 당연히 골프를 잘 칠거야. 과연 그럴까?? 좋은 스윙을 가졌다면 당신은 골프의 많은 산 중 한 고개를 넘었다고 볼 수 있다. 좋은 스윙만이 골프의 전부는 아닌 것이다. 골프스윙 다음은 그 스윙을 이용할 줄 아는 매니지 먼트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코스 매니지먼트이다. 자신의 스윙을 코스에서 잘 이용할 줄 알고 적시에 가장 알맞는 샷을 구사할 수 있다면 다음의 산은 아마도 골프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인 멘탈인 것이다. 바로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다. 좋은 스윙과 기발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멘탈 게임이다.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골프스윙은 멋진 자동차의 디자인 즉 몸체이고 코스 매니지 먼트는 자동차의 엔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는 휘발유는 멘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주위에 스윙은 좋은데 스코어가 안 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왜일까??

바로 그 멋진 스윙을 코스에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멋진 스윙이란 신형에 가까운 자동차일 수도 있고 옛날 구식 자동차이지만 아직 쌩쌩 잘 달리는 자동차일 수도 있다. 이 모든것이 엔진의 성능이나 휘발유의 힘으로 가는 것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자.

겉만 멋있는 자동차가 될 것인가 아님 힘차게 전진하는 자동차가 될 것인가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요즘 타이거 우즈를 보면 같은 멋진 스포츠카 이지만 관리 부족으로 인해 엔진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일 것이다.

오늘은 자신의 골프를 자동차에 비유해보자. 시원하게 잘 달리고 있는지 아님 고장이 나있는지. 고장이 났다면 과연 어떤 부분을 고쳐야하는지. 겉모양이 찌그러져 페넬 비팅이 필요한지 아님 엔진에 이상이 생겼는지, 기름은 꽉 차 있는지... 자신의 스윙과 자동차를 비교해 생각해 보는 한 주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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