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아이를 변화 시키는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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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아이를 변화 시키는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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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엄마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아이가 의외로 많습니다. 어린애가 하는 행동이라고 웃으며 넘어가다 보면 습관으로 굳어져 미래가 걱정스러워집니다. 하지만 공격적이라고 반드시 폭력적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소심하고 내향적인 아이에게 더 심한 폭력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화가 나기 때문에   
아이들은 고통스럽거나 마음이 힘들 때 이를 조절하지 못해 ‘화’라는 형태로 표현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속상하고 슬픈 감정을 느끼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할 다른 방법을 몰라 사람을 때리는데, 이 경우 나무라기보다는 이런 모습 이면에 담긴 아프고 절망스러운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폭력적인 행동을 매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은 금물이며, 마음속의 화를 폭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 분화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해 아무렇지 않게 때리기도 하는 것으로써, 상대방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고는 일정한 나이가 되어 신경회로가 발달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충동 조절을 잘 못하기 때문에   
일단 때리고 보는 아이도 있습니다. 충동 조절이 잘 안 되다 보니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것으로 이럴 때는 아이가 다른 사람을 때린 상황이 지난 후에 반드시 그 상황을 아이와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흥분을 안정시킨 다음 그 상황을 기억해보게 하면서 왜 그랬는지, 그런 행동을 왜 하면 안 되는지 같이 이야기를 나눠야 합니다. 

강한 공격성 때문에   
심리적으로 공격성이나 적대감을 갖고 있는 아이 역시 폭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부모님에게 자주 야단을 맞거나, 형제자매 간에 경쟁심이나 질투가 강하고, 애정 또는 의존 욕구가 매번 좌절되거나 하는 경우로 즉, 공포심이나 경쟁심을 느낄 때 일어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이를 조절하는 법을 배웁니다.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를 또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거나 하는 경우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런 행동을 모방해 학습합니다. 
 
폭력적인 아이, 어떻게 고쳐줄까?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행위를 즉시 멈추게 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일입니다. 마음은 헤아려주되 그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님을 분명하게 인식 시키고, 또 다시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 때는 폭력보단, 주위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TV 시청 제한하기   
자주 보는 애니메이션이나 TV프로그램은 반드시 미리 점검해서 아이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상황에 노출되는 환경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래부터 공격적인 아이가 아니더라도 공격성이 표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되면 잠재된 공격성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사회적인 규범과 규칙을 지속적으로 알려주기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공격적인 문제 행동에 대해서 한 번의 설명으로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착각을 합니다. 아이가 그 순간에는 이해할 수 있어도 규범이나 질서, 규칙이 내재화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계속된 훈육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격적 행동은 일관되게, 온화하고 침착한 말과 행동으로 훈육하기
부모가 흔히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아이의 상황에 대처하는 것으로 아이의 공격적 행동 앞에서는 항상 일관되게 제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흥분한 상태에 있다 보면 엄마도 덩달아 큰 소리를 치거나 흥분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공격적인 상태를 가라앉히려면 부모는 반대로 아주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부모가 공격적인 행동 보이지 않기   
아이는 기본적으로 남을 모방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가 화날 때 쉽게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본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따라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폭력적인 상황을 보이거나 공격적인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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