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주로 섭취하는 뉴질랜드인에게도 8체질섭생법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사인 60대 여성도 빵을 끊고 현미와 해산물, 해초류 등의 섭취로 평생 안 빠지던 복부, 내장 등의 체지방 감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업이 변호사인 한 남성도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게스참, 만성피로 등으로 고생하였지만 밀가루 음식을 줄인 후 속쓰림이 사라졌고 몸이 가벼워 졌다고 신기해 합니다. 이분들은 다 육식과 밀가루 음식이 맞지 않는 금음체질과 금양체질 이였습니다. 밀가루는 대장과 폐를 더 뜨겁게 만들고 성인병 특히 대장질환, 갑상선, 유방암, 자궁질환, 소아의 아토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제된 밀가루 음식은 급격히 혈당수치를 높이며 체지방증가, 지방간, 중성지방수치 등에 영향을 주며 영양소의 불균형을 야기시키므로 체질적으로 권하기는 어렵다고 보여 집니다. 목양체질과 토양체질의 사람도 밀가루음식이 체질에 맞지만 밀가루음식을 좋아하며 자주 드시는 분들은 간기능, 중성지방수치, 피로도 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공된 밀가루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고 위장열을 증가시켜 위장운동을 힘들게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심혈관 및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젊은 사람도 혈관장애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금음체질은 특히 담낭이 약하고 대장에 열이 많아서 육식과 밀가루 음식을 즐기게 되면 근육에 힘이 없고 피부가 상하여 염증이 잘나고 학업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약해진 간기능과 간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잎야채와 해산물, 다크초코렛, 유산소운동, 포도, 복숭아, 부추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빵을 포함해서 국수, 라면, 햄류 등 모든 밀가루를 끊고 단백질과 과일, 야채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건강한 신체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