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이자율 인상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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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이자율 인상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

0 개 2,130 정윤성
현재 뉴질랜드 주식시장은 연일 기록을 경신해가며 경기회복의 상황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 이유는 낮은 이자율이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속적인 낮은 이자율은 당연히 저축보다는 투자로 자연스럽게 자금이동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과정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은 이자율의 결정 요인이 물가인상율에 따른 결정 보다는 다른 요인들로 인한 경우가 많다는데 있다. 불과 6-7년 전만 하더라도 뉴질랜드의 정부고시 이자율이 8.25%에 있었고 게다가 은행의 마진을 더한 10% 전후의 이자율을 우리는 지불해가며 살았다. 이제 그 기억조차 가물 가물 하지만 이자율 인상의 기사만 올라 오면 많은 독자들에게 긴장감이 생기는 이유는 그 때 그 고이자율 시대로의 복귀일 것이다. 시기별로 주요 일정을 살펴 보면; 

2008년 7월 24일 중앙은행은 섭프라임 이후 첫번째 인자율 인하를 시작하는데 사실은 사태의 영향이 국내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기전 이미 국내경기의 침체와 고이자로 인한 회사와 개인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0.25%를 인하한다.

2008년 12월 4일 가장 큰폭인 1.5%를 한번에 인하하면서 OCR은 5%로 내려간다. 이유는 국제금융의 상황이 예상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데다 물가 인상율이 안전권에 있었기 때문.

2009년 1월 29일 다시 1.5%를 인하하면서 3.5%까지 인하되는데 세계는 금융경색으로 이어지고 예측하기 힘든 경제상황의 도래로 인한 추가인하를 단행.

2010년 6월 이후 조심스럽게 연속으로 0.25%를 두번을 올렸다. 이유는 호주를 포함한 세계의 경기 회복 신호가 오고 있었고 뉴질랜드 원자재 수출 가격의 상승과 호조 그리고 뉴질랜드 은행들의 Funding Cost의 상승을 이유로 두차례 인상하다가.. 

2011년 3월 10일 크라이스트 처치의 지진은 뉴질랜드 통화 정책의 다시 선회하게 만든다. 그후 한방에 0.5%인하는 1년 이상 지속해왔던 OCR 역사상 최저이자율 2.5%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2014년 3월 13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세계 최초의 여성 참정권이 주어진 나라답게 OECD국가중 최초로 이자율 인상을 단행한다. 그 이유는 3.5%의 GDP 라는 좋은 성적과 함께 원자재가의 기록적인 고공행진 그리고 국내 경기의 자신감,  주택가 안정, 건설경기의 인플레 우려 등의 이유로 4차례 연속 인상하여 현재 3.5%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중앙 일간지를 통해 뉴질랜드는 내년 후반까지 정부고시 이자율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는데 그 말이 필자에겐 ‘낮은 이자율로 투자계획을 세워 보세요’ 하는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

참고로 현재 미국은 출구전략을 시사하면서 통화팽창을 중단하였지만 일본과 유럽 그리고 중국은 정반대의 통화정책인 저이자율과 통화팽창 정책을 미국과 상관 없다는 듯 더욱 강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난 주 아직도 높은 뉴질랜드 달러때문에 또 하나의 수퍼 요트 제작회사를 문닫게 했고 2백명 가까운 근로자들은 실업자가 되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개선하려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과거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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