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하버드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0 개 2,312 엔젤라 김
대학을 선택할 때에 학생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이 당연한 것이다. 학교 랭킹도 인지도도 학교 이름도 그 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학생들 중에 다른 어떤 학교 보다 하버드 대학에 가는 것이 그 학생을 최대한도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선택이고, 또 그 학생에게 가장 맞는 학교가 하버드라 한다면 과연 어떻게 그 학교에 갈 수 있을 지 오래 전부터 잘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모든 학생의 선망인 하버드 대학에서 찾는 학생은 과연 어떤 학생일까? 학교 성적이 엄청나게 좋고, 또 SAT 성적이 만점에 가깝고, 그런 숫자적인 탁월함을 넘어서서 어떤 학생을 하버드에서는 선택하는가? 한마디로 말한다면 학교에, 그리고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이다. 그야말로 “영양가” 없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헌할 수 있는 그런 학생말이다. 하버드 입학 사정관의 입을 빌린다면 학생들과 심지어 교수들을 “교육” 할 수 있는 학생, 캠퍼스에서 혹은 그 외의 만남 가운데 주위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격려할 수 있는 학생을 찾는다고 한다. 그런 학생을 찾기 위해서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의 지원서를 읽어내려가며, 또 인터뷰를 통해서, 그리고 사정관들 사이에서 의논을 할 때 학생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며 합격시킬 학생을 찾는다고 한다.

첫째로 학생의 성숙 정도와 잠재력을 알아내기 위한 질문들은 이러하다. 

학생은 학문적 혹은 개인적 잠재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렸는가?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였는가? 학생은 주어진 시간을 어느 정도 활용하였는가? 학생은 주도권을 발휘하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움직이는 사람인가? 학생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 설정이 이미 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러기 위해서 다각도로 연구하고 모색하고 있는 중인가? 학생은 내년, 오년후, 25년 후의 모습을 상상하고 계획하고 있는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공헌을 할 것인가?
학생의 인간으로서의 현재 모습은 어떠하며 미래에는 어떠할 것인가?

둘 째로, 학생의 관심 분야와 활동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고 한다. 

학생은 지적인, 개인적인 혹은 방과후 활동 분야에 있어서 아주 깊이 관심이 있는 것이 있는가? 학생은 그러한 관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으며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방과후 활동, 운동, 커뮤니티, 가족과의 활동들에 있어서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였는가?
학생이 한 활동들은 양질이었다고 할 수 있는가? 전심을 다해 참여한 것이었는가? 리더십을 발휘한 활동이었는가?

셋 째로, 학생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은 이러하다.

학생은 대기만성형의 사람인가? 그동안 살면서 취한 선택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왜 그런 선택을 하였는가? 새로운 사고 방식이나 새로운 사람들에 대하여 얼마나 열린 마음인가?
학생의 성숙도, 인격, 리더십, 자신감, 따뜻한 성품, 유머, 에너지, 배려심, 스트레스 가운데 여유로울 수 있는 능력 등은 어떠한가?

마지막으로 하버드 캠퍼스에 어떤 기여를 할 학생인지를 알기 위해 이런 질문을 하면서 합격자를 가려낸다고 한다.

학생은 대학 생활에 주어지는 각종 압박감이나 또 각종 자유에 모두 부응해 가며 살 수 있는가?
학생은 대학과 또 친구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또 하버드 대학 생활을 통해 어떤 혜택을 누리기 원하는가? 다른 학생들이 학생과 함께 룸메이트가 되길 원할 것인가? 함께 식사하고 싶을 것인가? 세미나를 함께 하고 싶어 할 만한 학생인가? 클럽 활동을 함께 하길 원할 것인가?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79 | 18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6 | 18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57 | 19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6 | 19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0 | 19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9 | 19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1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0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8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4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5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0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3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