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교육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밥상머리교육

0 개 2,155 jj
현대화가 되면서 식사에 대한 예절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입니다. 대화의 장으로 가족들과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기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가족의 정체성과 서로의 사랑을 만들고 확인하게 됩니다.

밥상머리교육과 사례, 효과에 대한 예입니다.
● 가족이 모여 가족 시간을 확보하기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음식을 나누면 밥상머리 교육이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해 봅시다.

● 함께 식사하면서, 식사 공유하기 
가족이란 함께 밥을 먹는 사람 식구(食口) 입니다. 
지역과 시간을 초월하여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유대감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 입니다.  

● 대화를 통해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합니다 
가족 식사는 대화하는 장입니다. 가족들과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이랍니다. 

●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본적인 예절교육, 인성교육, 사회성교육 등이 이루어지지만, 그 속에서 가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서로의 사랑을 만들고 확인하게 됩니다.

밥상머리교육 사례 
국내 사대부 집안의 밥상머리 교육
예로부터 사대부집안에서 지켜오던 식사법 중에서 “식시오관(食時五觀)”이 있습니다. 
식시오관이란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이 음식을 먹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
입의 즐거움과 배의 만록에만 치우치지 말라, 한 수저의 밥과 나물도 좋은 약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라, 네 이웃을 생각하기 등입니다. 이들 아이들에게 옛 어른들이 식사할 때마다 생각하는 다섯 가지 마음을 가르쳐주고 먹을 거리를 귀하게 여길 줄 알도록 지도 했습니다.

(해외) 유대인의 가족식사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배출한 유대인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감사의 기도로 시작합니다. 자녀는 자연스럽게 밥상에서 전통을 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유대인은 밥상에서 어떤 잘못이 있어도 절대 아이를 혼내는 일이 없습니다. 식사 이후로 미루는데 유대인 부모들은 밥상머리에서 가족과 나누는 대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케네디가의 식사 시간
케네디가는 식사 시간을 잘 활용한 가문으로 유명합니다. 어머니 로즈 여사는 식사 시간을 어기면 밥을 주지 않았는데, 자녀들에게 약속과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 였답니다. 식사 시간 중에는 미리 읽었던 신문 기사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곤 했는데, 이것이 훗날 케네디가 다른 사람과의 논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데 큰 힘이 되었답니다.

밥상머리교육 효과 
1. 아이들이 똑똑해져요
가족식사 시간의 대화가 언어습득과 언어구사에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가족식사 횟수는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답니다.

2.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껴요 
가족식사가 아이들의 음주, 흡연 등 부적응 행동을 줄여줍니다. 
부모와 식사를 자주하면 우울증이 줄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답니다.

3. 아이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해요 
가족식사는 작은 예절수업시간입니다. 
밥상머리식탁은 예절, 공손, 나눔, 절제, 배려를 학습하는 곳입니다. 

4. 아이들이 건강해져요
가족식사로 균형적인 식습관이 형성이 되고, 비만, 식사장애 등이 줄어 듭니다.

5. 가족이 모두 행복해져요 
가족식사를 함께하면 가족간 강한 유대가 생기고,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밥상머리교육 이렇게 합시다 - 실천지침 10가지 
1. 일주일 두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가진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한다 
3.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TV는 끄고, 전화는 자중에 한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6. 하루 일과를 서로 나눈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식의 열린 질문을 던진다 
8.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9.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도록 노력한다

가족이 함께하면 아이들도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 하면 온 세상이 행복 합니다.

아이는 조언보다 그저 들어주길 원한다

댓글 0 | 조회 2,137 | 2009.12.09
“정답을 제시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저 들어주면서 아이의 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세요.”청소년도 우울증에 걸립니다. 부쩍 말수가 줄어들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 더보기

독해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2,141 | 2009.02.11
● 직독직해는 독해의 생명영어의 우리말화(化)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의 적(敵)초보자들은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끊어… 더보기

저도 공부 잘하고 싶어요

댓글 0 | 조회 2,142 | 2009.06.10
“어떻게 하면 공부 잘 할 수 있어요?” 일년에도 수없이 듣는 말 중의 하나이다. 누구나 잘하고 싶은 공부가 왜 그리 어렵단 말인가? 무엇 때문에 남들은 잘하는 … 더보기

[346] Essay writing 잘쓰는 방법

댓글 0 | 조회 2,146 | 2006.12.11
Q :Year 9학년 딸아이는 모든과목에서 우수하나 Writing에서만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쓰는 것을 좋아 하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수준보다는 못…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댓글 0 | 조회 2,150 | 2014.12.23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가장 큰 특권이자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 더보기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보자

댓글 0 | 조회 2,154 | 2010.09.28
-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평생학습의 시대다. 지금까지는 대학을 졸업하면 책 덮고 공부 안해도 버틸 수 있었지만, 정보화 시대에는 매일 새로운 정보가 … 더보기

현재 밥상머리교육

댓글 0 | 조회 2,156 | 2014.08.27
현대화가 되면서 식사에 대한 예절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입니다. 대화의 장으로 가족들과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 더보기

화를 다스리기

댓글 0 | 조회 2,159 | 2011.03.09
평상시 얌전하던 아이가 소위 욱하는 마음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아이나 형제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부모는 너무 놀라 처음… 더보기

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댓글 0 | 조회 2,171 | 2014.12.09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다른 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부모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옆에서 항상 자녀와 함께 있을 수도… 더보기

[286] 자녀의 체질에 맞는 공부 방법

댓글 0 | 조회 2,175 | 2005.09.28
“우리 아이는 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죠?” “옆집 아이는 한 번만 외우면 척척 기억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하루를 못 넘겨요.” 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 더보기

시험때만 아프다면‘긴장 관리법’연습

댓글 0 | 조회 2,177 | 2014.11.11
11월 7일부터 NCEA 시험이 시작 되고, 2학기 마지막 시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시험 기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탈이 없… 더보기

10대를 최고로 사랑하는 7가지 방법(Ⅰ)

댓글 0 | 조회 2,180 | 2011.01.14
1. 자신의 십대 시절을 떠올려 보라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하는가? 그때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가?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부모가 자신의 십대 시절을 기… 더보기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댓글 0 | 조회 2,186 | 2014.05.13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해 훈계 지도하지만 부부가 생활하는 그모습 자체가 자녀에게 영향력이 되고, 삶의 모범을 보일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 더보기

미루기 좋아하고 늑장부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193 | 2010.03.24
아침이면 늑장 부리는 아이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때로 그런 모습에 답답해지기도 하시고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기고 신경 써야 하니까 매일 아침이 전쟁터 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처벌의 부작용

댓글 0 | 조회 2,208 | 2009.11.11
혹시 어린 시절, 혼날 일을 저질러 놓고 어머님께서 부지깽이를 드시면 마을 어귀까지 단숨에 도망갔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쫓아오시던 어머님을 따돌리고 동네를 좀 배… 더보기

도벽

댓글 0 | 조회 2,225 | 2014.03.11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들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모두 도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더보기

신경질 부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229 | 2015.04.30
“너 친한 친구가 누구니?” “알아서 뭐하게?” “엄마가 알면 안되니?” “짜증나게 왜 그 딴걸 물어?” 매사에 이런 식으로, 무엇이 그리 뒤틀렸는지, 아니면 뭐… 더보기

진취성과 리더십을 갖춘 외둥이

댓글 0 | 조회 2,237 | 2015.02.24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로 인식되기 쉬운 외동아이. 그러나 외동아이라고 반드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지중지 하며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감싸고 키… 더보기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아빠들의 열 가지 조언(Ⅰ)

댓글 0 | 조회 2,241 | 2010.05.25
1.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를 격려한다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착하다’ ‘성실하다’ ‘예쁘다’ 등의 막연한 칭찬보다는 아이들… 더보기

열등감에 시달리는 자녀

댓글 0 | 조회 2,251 | 2009.08.26
공부로 인해 자신감이 없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자식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 정말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어요.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부모는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칠… 더보기

[285]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정리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255 | 2005.09.28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개 똥처럼 흔하게 널려 있던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 찾으면 찾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더보기

나쁜 읽기습관이 오답 만든다

댓글 0 | 조회 2,255 | 2011.05.24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의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릴 때 그렇게 영특했던 아이가… 더보기

[297] 준비성 없는 아이, 어떻게 하면 책임감을…

댓글 0 | 조회 2,259 | 2005.09.28
모든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때가 돼서 저절로 책임감이 획득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나 선생님의 일방적인 말에 따르도록 강요… 더보기

아동 학대(Ⅰ)

댓글 0 | 조회 2,276 | 2015.07.14
지난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15 개월 된 아이의 사망 원인은 뼈가 여러 군데 골절된 매우 폭력적인 공격을 받은 원인으로 밝혀 졌고, 그의 어머니와 계부가… 더보기

체벌과 ‘센드위치 법’

댓글 0 | 조회 2,276 | 2009.09.23
예전에 체벌 동영상' 파문 이후 체벌 논란이 불거졌던 적이 있습니다. 체벌을 사랑의 매'로 해석하는 문화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 듯합니다. 저마다 학창 시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