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지원 결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조기 지원 결과

0 개 1,319 엔젤라 김
지금쯤이면 대학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 중 조기 지원을 한 학생들이 합격 여부를 알리는 통지를 우편메일이든지 이멜, 혹은 온라인을 통해 확인을 했거나 며칠 내에 알게될 결과를 기다리며 가슴 졸이고 있을 것입니다. 합격을 한 학생들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겨울 방학을 맞이하게 될 뿐 아니라 대학 지원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12학년 마지막 학기를 일을 하든지 인턴십을 하든지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기지원의 결과 발표에는 합격, 불합격 뿐 아니라 결정 유예(defer)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단 이 학생에 대해 합격이다 불합격이다 결정하는 것을 미룬다는 것입니다. 즉, 정시 지원(regular admission) 때에 지원서를 내게 될 다른 학생들과 견주어서 다시 심사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결정 유예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이번 칼럼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지원한 학교의 수준에 못미친다면 아예 불합격을 했을 것입니다. 단지 지원자들을 더 보고 비교해서 뽑겠다는 것입니다.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결정유예를 받은 이유에 대해 학교에 문의를 하면 대답해 주는 학교들도 있지만 보통 더 훌륭한 학생들이 많았다는 정도 이상 말해주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의 지원서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일입니다. 우선 조기 지원에서는 11학년 때까지의 성적만이 들어갔으므로 12학년 1학기 성적표가 나오는 대로 보내도록 하십시오(더 나아진 성적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11월 1일 조기 지원한 이후에 SAT 시험이나 그 외의 표준 시험을 치른 것이 있어서 더 나은 성적을 받았다면 그 것도 보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1학년 때까지 치른 AP 시험 결과로 칼리지 보드에서 AP 스칼라와 같은 상을 받은 것이 있거나, 혹은 클럽에서 새로이 회장이나 그 외의 리더십 포지션을 갖게 되었거나 또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했든지, 지원서를 처음 작성할 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런 내용들을 잘 모아서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지원학교의 입학처로 편지를 쓰거나, 아니면 입학 카운슬러에게 이멜을 쓸 때에는 예의바르고 긍정적인 자세로 쓰도록 노력하십시오.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에 문의를 받아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요구하거나 항의하듯이 쓰면 절대 안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겠지요. “OO대학의 지원에 추가 사항이 있어서 편지를 씁니다. 조기 지원이 defer가 되었지만 아직 OO 대학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고 꼭 그 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지원할 때와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서두를 쓰고 그 다음에 학점은 어떻게 향상 되었는지, SAT 성적이 어떻게 향상되었는지(공식적인 보고서를 학교로 보낼 것이라는 것도 알리십시오) 혹은 어떤 장학금을 신청했는데 어떤 성격의 장학금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했으며 언제 시상식을 했는지, 혹은 어떤 클럽에서 새로 회장단을 뽑았는데 어떤 직책을 맡게 되었다든지, 무엇이 되었던 지원 프로파일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의 바르게 추가된 것들을 학생의 지원 폴더에 포함시켜달라고 부탁하십시오.

그리고 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은 결정 유예를 받은 학생들이 정시 지원에서 합격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불합격 되는 학생들 역시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될만한 학교들과 또 안전하게 합격될 만한 학교들을 더 지원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드린 조언은 조기 지원에 결정 유예를 받은 학생들이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지 모든 학교에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학교에 문의해 가면서 지혜롭게 처리해야 하는 일임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학습 습관과 대학 생활

댓글 0 | 조회 1,039 | 2013.03.26
대학에 가서 학생들이 습득하고 배워야 할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훌륭한 학습 습관을 기르는 일입니다. 아니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대학 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더보기

대학에서의 과외 활동

댓글 0 | 조회 1,052 | 2013.09.24
-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는 기회입니다 - 대학에 가는 목적은 교육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특정 직업을 염두에 두고 그것에 관한 훈련과 … 더보기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3)

댓글 0 | 조회 1,075 | 2019.02.26
몇 주전부터 대학 지원을 위한 공동 지원서의 에세이 문제들을 하나 하나 분석하고 있습니다.에세이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문제는 작년에 약간 수정된 바 있습니… 더보기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2)

댓글 0 | 조회 1,078 | 2019.01.31
“살면서 만나는 각종 어려움으로 부터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후에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어려움, 장애, 실패등을 경험한 때를 기억해 보라. 그러한 경험이 학… 더보기

대학에서의 전공선택(Ⅲ)

댓글 0 | 조회 1,153 | 2013.06.25
지난 주 기사를 통해서 학생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 잘 모르는 경우 어떻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지 몇 가지 방법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대학 졸업 후 어떤 … 더보기

대학에서의 전공 선택(Ⅱ)

댓글 0 | 조회 1,155 | 2013.05.28
지난 칼럼에서는 대학에서 전공이란 무엇이며 미래의 직업과 관련하여 어떤 중요성이 있는지 말씀 드린 바 있다. 전공은 미래에 학생이 가지게 될 직업에 필요한 특정 … 더보기

보딩 스쿨에 대한 사회적 통념

댓글 0 | 조회 1,164 | 2012.12.21
보딩 스쿨이라고 하면 우리 모두가 가진 기존 관념들이 다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와 같은… 더보기

대학에서의 과외 활동

댓글 0 | 조회 1,201 | 2017.06.27
대학에 가는 목적은 교육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특정 직업을 염두에 두고 그것에 관한 훈련과 기술을 얻기 위해 대학에 갑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리버럴… 더보기

공동 지원서 에세이 두 번째 프람트

댓글 0 | 조회 1,216 | 2016.05.25
지난 주에는 대학 공동 지원서의 첫 번째 에세이 프람트를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프람트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더보기

지원서 접수와 후속조치

댓글 0 | 조회 1,218 | 2015.04.29
조기 지원 결과에 대하여 취해야 할 조치와 마음 가짐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때쯤 상담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충분히 합격하리라고 믿었는데, 학교 … 더보기

성공적인 대학 생활,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1,219 | 2013.02.26
12학년인 자녀가 “그 수업은 들어가도 별로 하는 것도 없어” 하며 수업을 빼먹는 일이 빈번해졌습니까? 지난 번 칼럼에서도 12학년 2학기를… 더보기

대입 공동 지원서 에세이

댓글 0 | 조회 1,225 | 2017.07.26
이 번호에는 에세이 프람트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에세이의 주제는 “실패는 후에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실패를 경험한 때나 사건을 기억해 보라. 그 실패가… 더보기

중학교 생활 - 숙제

댓글 0 | 조회 1,231 | 2012.11.27
숙제 하기를 즐기는 학생이 있을까요? 이 글을 읽는 독자 분이나 그 자녀분 들이나 숙제가 좋아서 했던, 혹은 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숙제의… 더보기

과중한 수강 신청은 금물

댓글 0 | 조회 1,249 | 2013.07.23
많은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일단 대학에 합격하고 나면 늘 수강해 보고 싶었던 과목들을 신청하고, 수업에 들어가고, 그러고 나면 A를 다 받게 될… 더보기

미국 고삼병을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1,253 | 2017.10.10
지금쯤이면 거의 모든 12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감으로부터는 이미 벗어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지원을 마쳐놓고 이제 입학 결정의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 더보기

상식

댓글 0 | 조회 1,270 | 2016.01.27
이번 주에는 그 동안 다뤄오던 주제의 마지막으로서 대학을 다니며 수업 중에 가르치는 교과 과목 외에 습득해야 하는 기술중에 하나로서, “상식” 이라는 주제 하에 … 더보기

시간의 주인이 되자

댓글 0 | 조회 1,284 | 2017.09.27
엔젤라 김의 미국 교육 이야기 (59)대학 생활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말씀드리는 중에 시간 관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오늘은 시간 관리에 대하여 … 더보기

대학에서의 전공 선택 (I)

댓글 0 | 조회 1,300 | 2013.04.23
대학에서, 아니 인생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문제일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한 전공을 선택해서 그 필수과목을 다 이… 더보기

Why this school? 에세이

댓글 0 | 조회 1,311 | 2017.10.26
엔젤라 김의 미국 교육 이야기 (61)공동 지원서를 작성하는 학교의 보충 지원 서류(supplement application)이든 학교 고유의 지원 양식이 있는 … 더보기

현재 조기 지원 결과

댓글 0 | 조회 1,320 | 2014.06.25
지금쯤이면 대학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 중 조기 지원을 한 학생들이 합격 여부를 알리는 통지를 우편메일이든지 이멜, 혹은 온라인을 통해 확인을 했거나 며칠 내에 알… 더보기

공동 지원서 에세이 첫 번째 프람트

댓글 0 | 조회 1,324 | 2016.04.28
몇 주전에 공동 지원서와 에세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 조기 지원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상담하는 학생들의 에세이를… 더보기

공동 지원서 에세이 세 번째 프람트

댓글 0 | 조회 1,358 | 2016.06.23
세 번째 에세이의 주제는 “어떤 신조나 사고방식에 대해 도전을 했던 때를 돌이켜보라. 무엇이 그런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는가? 같은 상황이 또 와도 다시 같은 결정… 더보기

대학에서의 학습 기술

댓글 0 | 조회 1,407 | 2017.03.21
대학에 입학하는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대로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 없이 똑같이 공부해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아니면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대학… 더보기

공부 외에 꼭 필요한 기술(3)-글쓰기

댓글 0 | 조회 1,417 | 2018.11.27
지난 호 칼럼을 통하여서 대학에서 정규 과목들 외에 신경 써서 습득해야 졸업 후 성공을 위해 유리한 기술들 중에 대화 기술에 대하여 말씀 드린 바 있다.이번 주에… 더보기

대학에서의 인간관계

댓글 0 | 조회 1,419 | 2013.08.27
이번 주에는 오늘날의 대학생활에 있는 사교 활동의 기회들과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한다. 미국 대학에도 우리나라에서 동아리라고 부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