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0 개 2,185 jj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해 훈계 지도하지만 부부가 생활하는 그모습 자체가 자녀에게 영향력이 되고, 삶의 모범을 보일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부가 대화를 통해 협의하고 노력하며, 애정과 존중이 있어야만 가능 합니다.

■ 지속적인 대화와 존중하는 모습
다툴때 말로 싸우지 않고 집안의 물건을 던지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아내가 겁이나서 잔소리를 하지 못하고, 부부싸움도 일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 싸움이 없어서 좋을수도 있지만 아내의 마음속에는 늘 남편의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단지 부부간에 싸움이 없는 이러한 관계가 건전한 방향이라기 보단 한마디로 억압된 평온일 것입니다. 대화가 없는 이런한 평온에서는 자녀들이 결코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을 배울수 없습니다.
자녀들 앞이 아니더라도 부부간의 대화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화가 풍부한 부모의 자녀들은 학교나 사회생활에서 타인과 의견 충돌이 있을경우 대화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압니다. 또한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생활 태도가 중요한데, 서로의 부족한 면이나, 실수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듯이 지적 하거나 언성을 높이기 보다, 부드러운 말투로 존중하는 모습은 자녀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체험장이 될 것입니다.

■ 집안일 분담하기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대부분 가사일을 어느정도 분담 합니다. 아내가 식사준비를 할 경우 남편은 청소나, 식사후 설겆이를 한다든지,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 줍니다. 이렇게 가사를 분담 하게 되면, 서로 의지가 되고 회사 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부부간의 역활에 대한 그릇된 사고를 형성 할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서로 돕고 협력 하는 모습을 본 자녀들은 친구들과 동료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때 하나의 인격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좋은 태도를 형성 할수 있을 것입니다.

■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생활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등 취미생활을 함께 할 경우에는 부부간의 관계도 좋아지고, 자녀들에게도 좋은 부모의 자화상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부관계나 좋은 자녀교육을 위해서도 함께 즐길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 늘 가족이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독서하기
독서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독서는 다양한 간접 경험을 갖게 하고 사고의 틀을 넓히며 또한 학창시절의 학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자녀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들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 스스로도 책 읽는 습관을 통해 자녀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저녁 귀가후 정해진 시간외에는 TV를 틀지 않고, 단 30분이라도 책을 읽거나 직장 생활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생활을 한다면 자녀들도 부모를 본받아 책을 읽게 될것입니다. 어린 자녀일 경우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주고 대화함으로써 어린 시절 부터 독서의 습관 형성은 물론 자녀와의 더욱더 큰 교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인 어느 누구도 자녀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행복은 좋은 습관이 바탕이 되어 좋은 인격과 삶의 태도가 형성되었을 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시절 부터 보아온 부모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녀가 행복 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부부간에 협력하고 이해하며 함께하는 행복의 요소를 생활속에서 더더욱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7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6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368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49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64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92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8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89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1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7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31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9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3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6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2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2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86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2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9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6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